불똥보다는 불씨가 좋아

불똥보다는 불씨가 좋아! ㅣ 맑은아이 6
이이나 지음, 변우재 그림 / 맑은물 / 2022년 4월

 

아이에게 불에 대한 이야기를 즐겁게 해줄 수 있는

불똥보다는 불씨가 좋아! 그림책은 불에 대한 좋은점과

아이들이 불장난을 하지 않도록 경고할 수 있는

불의 위험성에 대해서도 나와있어서

의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어요.

슾속에서 모닥불에서 불이 피어오르고

동물 친구들은 이 모닥불에 고구마와 밤을 구워먹는데

아이도 고구마와 밤이 먹고 싶다며 불똥보다는 불씨가 좋아

책을 읽고나서 군고구마를 먹기도 했답니다.

모닥불 주위에서 몸도 녹이고 신이난 고양이가

춤을 추다가 불똥이 튀며 불이 나기 시작해요.

담요로 덮어보지만 담요 사이로 흰 연기가 피어올라

정말 괜찮은건지 아직 불씨가 남아있는거 같다며 이야기하거든요.

아이에게 불이 제대로 꺼진건지 확인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자연스럽게 알려줄 수 있어서 좋았어요.

불은 적당한 거리에 있어야 따뜻함을 느낄 수 있고

너무 가까이 가면 불이 화를 내기 때문에

엄청나게 뜨겁고 위험하다는 사실을 알려줬어요.

그래서 딱 좋은 거리까지만 가야하고

부엌에서 엄마가 요리를 하고 있을 때

저쪽으로 가 있으라는 말에 대해서도 알려줄 수 있었죠.

불은 위험하기도 하지만 동물친구들의 몸을

따뜻하게 만들어주기도 하고

맛있는 음식을 데워주기 때문에

더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다는걸 알 수 있었어요.

타닥타닥 모닥불이 타는 소리에 대해서도 알려줄 수 있었고

아이가 좋아하는 고양이, 곰, 토끼 친구들이 나와

불똥보다는 불씨가 좋아 책을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