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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lk to My Baby 톡 투 마이 베이비 - 0-4세 아이의 언어 감각을 길러 주는 엄마의 영어 말 걸기
박현영 지음 / 길벗스쿨 / 2021년 11월
평점 :
임신 중이라면 태교 책으로 추천드리고 싶은 톡 투 마이 베이비,
아이가 뱃속에 있을 때부터 태담은 정말 중요하다고 하는데
한국어와 영어로 아이에게 들려주면서
영어를 자연스럽게 알려줄 수 있는 도서예요.
4세와 2세 아이의 언어 감각을 키워주기 위해
엄마의 영어 말 걸기로 아이에게 언어 자극을 주고 있어요.

톡 투 마이 베이비 책에는
아이가 뱃속에 있을 때 꺼내야 하는 말부터
아기 개월 수 별로 파트가 나누어져 있어
아이의 개월 수에 맞게 읽어보며 활용하고 있거든요.
첫째는 영어유치원에 보낼 예정이라
톡 투 마이 베이비 책을 이제서야 알게 된 사실이
조금 아쉽기는 하지만 열심히 영어로 말하고 있어요.
아이에게 영어 자극을 자연스럽게 해줄 수 있는
문장들이 담겨 있고 생활 언어로 되어 있어서 좋더라고요.

아이는 뱃속에서부터 청각이 발달하기 때문에
태교 때부터 영어로 이야기를 해주면 좋다고 해요.
신생아 때는 아이가 말을 하지 못해
엄마도 말을 안 하게 되는 경우도 많은데
엄마가 말을 잘해줘야 아이의 언어 발달에도 도움이 되기에
한국어와 영어로 옹알이와 표정에도 반응해 주고 있어요.
영어로 아이에게 표현을 할 때
너무 많은 단어를 사용하게 되면
엄마인 저도 기억하기 어렵고
입 밖으로 내뱉기가 어려운데
톡 투 마이 베이비 책에는
쉽고 간단한 영어 단어로 되어 있어서
한국어로 한번, 영어로 한번
아이에게 말을 걸어주고 있어요.

요즘 둘째 아이는 폭풍 옹알이 시기인 3개월이라
톡 투 마이 베이비 책에서 이 페이지를
가장 많이 보게 되는 거 같아요.
몇 번 보다 보면 문장이 머릿속에 기억되니까
아이에게 자주 말해주게 되더라고요.
앞으로 한 장 한 장 넘겨가며 아이에게
자연스럽게 영어에 대한 자극을 주려고요.
길벗스쿨 출판사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