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약이 되는 밥상 - 우리 집 냉장고에서 꺼낸
명의가추천하는약이되는밥상제작 엮음, 박준.주이상 글 / MBC C&I(MBC프로덕션) / 2015년 9월
평점 :
판매중지


정말 좋은 정보로 반드시 따라해보고 싶어지는 요리들!!!

처음 약이 되는 밥상이라는 말을 들으면 먼저 한방요리정도로 약재가 등장하는것이 아닐까하고 어렵겠다고 생각하게 되었다.그리고 한정식중에서도 더 정갈한 느낌을 주는 약선요리정도로 생각되기도 했다..그래도 한번 알아보자는 심정이었기도 했다..

밥은 매일 먹은 것이고 ​기왕 먹는것 몸에도 좋고 맛도 좋으면 좋은것이니까...

 기계적으로 무슨 영양소는 알고 있지만 정작 어떤 식으로 응용해야할지를 잘 모를때가 많다.그냥 영양소가 포함된 음식을 골고루 먹어야 겠다는 생각을 하지만 편식을 하지 않을 수 없고 좋아하는 음식 위주로 먹기도 하게 되면서 잘못된 식습관으로 어느새 내 몸이 망가지고 있다는 느낌을 들고 있었다.

 잘못되었지만 고치고 싶기도 하다...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인스턴트 음식들보다는 한정식같은 요리들이 좋기는 하지만 가격적인 면에서 매번 사먹을 수는 없고 그렇다고 요리솜씨가 썩 좋은편이 아니라서 기본적인 것이 아니면 매번 요리책을 펴야만 하는 것이라 한번 해야 하겠다면 마음먹고 해야하기때문에 귀찮을때가 많다...

 모든 선입견이 이렇게 무너지는 것이 좋다!!!

 이 요리책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뭐니뭐니해도 가장 맨먼저 나와있는 '몸이 가벼워지는 밥상'부터이다.그래서 메밀싹과 흰살생선이 좋다는 것을 처음알았다.그래서 집에선 비리다는 이유로 잘 먹지도 않던 생선을 두마리나 먹었다.그래도 밖에선 잘먹는 지라 얼마전 부산에 갔다가 오랫만에 먹은 빨간생선,흰색생선은 확실한데 이름이 일본이름만 알아서 쓸 수가 없다.그 생선과 각종 생선을 사서 집으로 택배를 보냈다.차마 들고 다닐 수가 없어서..집에서 호응도 좋았는데 나도 정말 오랫만에 집에서 생선을 먹었다...내일은 고등어을 먹을 예정^^고등어는 등푸른생선이니까 치매을 예방하는 밥상이다.오늘은 된장찌게를 먹었었다..된장은 '살이 지지않은 밥상'이라서 특히 좋다!!!된장떡뽁이는 한번 만들어 봐야 한다.난 떡뽁이를 특히 좋아하는데 살찌는 적이 떡뽁이라고 알고 있었는데 여기에 살빠지는 재료로 된장이 소개되는데 된장떡뽁이가 나와있었어 호기심도 생기고 도전해보기로 했다!!!'노화를 늦추는 밥상'은 청국장과 고추가 있는데 요리밥법이 다양해서 일단 추천해보고 싶다..물론 대세인 안티에이징을 실천하기에는 청국장이나 고추는 좀 냄새가 매워서 난감한 감이 있었는데 요리종류를 보고 감탄이 절로 나오는 것도 있다.열개의 섹션으로 나누어서 있다.몸이 가벼워지는 밥상부터 살이 찌지않는 밥상,노화를 늦추는 밥상,우울증을 극복하는 밥상,여성에게,남성에게 좋은 밥상,암을 이기는 밥상,심장에 좋은,혈당을 낮추는,치매를 피하는 밥상까지 이렇게 골고루 먹게 된다면 노화도 정말 늦추고 정신적으로도 좋고 살도 안찌고 건강에도 좋은 식단이 될것같다.각 섹션만다 각 전문의의 설명과  이야기가 있어서 마치 건강전문방송을 보는 착각이 생기기도 했다.실제로 MBC에서 방영된 "명의가 추천하는 약이 되는 밥상"의 제작팀에서 엮은 글이라서 그런지 더 재밌게도 보게 된다~~

 연근이 뿌리식품이라 막연하게 좋은지는 알았지만 살찌지 않는 음식이라고 해서 다시보게 되기도 했다.요리법이 없었더라면 혼자서 생각했을 것이다.좋은지는 알겠고 좋아도 하지만 어떻게 연근조림만 먹을 수 있겠나 했을 것이다.그런데 연근밥 이거 완전 맘에 든다. 곤드레밥 이런류의 음식을 정말 좋아하고 별식이던데 꼭 해먹어 봐야겠다!!!결심하게 된다^^



<약이 되는 밥상>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그대를 만나, 이 생이 아름답다 - 시로 쌓아 올린 천재 시인들의 풍류와 우정
칭란쯔 지음, 정호준 옮김 / 쌤앤파커스 / 2015년 9월
평점 :
절판


위대하다고 말할 수 밖에없는 이들의 특별한 나눔!!!

 이름정도는 알기도 했지만 잘 알지못했던 그들의 우정을 만나보았다...

 한번쯤은 최소한 들었던 이름들이다.

중국의 한시를 배울때 어려웠던 시절이 떠올랐다.

아주 수박겉핥기로 배웠기도 하고 상당히 어렵다고 느껴기에 아직도 그 형식을 이야기하자면 잘 알지를 못한다​.그래서 그 시간들이 힘들어서 진정한 그 속뜻을 제대로 이해를 하지도 못하고 지나왔었다...

 고전의 위대함을 고전다시읽기로 새삼 다시 느끼고 있는 지금에 그 형식을 공부한다기보다는 내용을 깊이 있게 들여다보니 다시금 보여지는 것이 분명 있었다...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감동적인 만남을 가져본다...

 그때는 어렸을지는 모르나 우리의 공부가 잘못된것이 아닌가하는 씁쓸함은 어쩔 수가 없다.그때 이미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을 하고 생각하면서도 또 반대로 지금 알게 되는 것이 당연한 것처럼 느껴지기도 한다.그만큼 받아들여지는 부분은 다르기 때문이 아닌가 싶기도 한다...어린적에는 그때의 철없음이 있기도 하거니와 이들의 깊이를 더 절절하게 느끼게 되었을까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참 소중하게 느껴지는 부분들이 많이도 존재한다...

 어쩌면 지금은 존재하기 참 어려운 것이 아닐까 싶기도 한다.만약 절친한 친구가 있다하더라도 그 마음을 어떻게 나누고 있는지 다시금 돌아보게 된다.그리고 근본적인 문제부터가 대두되기도 한다.그렇다.정말로 소중한 친구가 있음을 안다.그런데 정말 소녀시절 나누었던 감정들은 이미 희석된 것이 오래되었다.물론 긴말하지 않고도 서로를 걱정하고 생각하는 부분은 존재하지만 멋지는 못하다...

 모두 6장으로 구성되었는데 모두 6쌍의 시인들의 깊이 있는 나눔이 있다.그저 우정이라는 단어로 치부하기에는 부족함이 있어서 정말 저자의 머릿말에서 설명하듯이 애정이지만 단순히 애정이라고 이야기 할 수없을 정도의 깊은 정이 존재한다.서로에 대한 배려와 존중에서 그리움이라고 해야 할지 모를 절절함마저 느껴지니말이다...

 왕유와 배적,두보와 이백,유우석과 유종원,이백과 맹호연,백거이와 원진,하유와 맹교

 이들을 다알지는 못한다.그들이 서로 주고 받은 시가 있고 그들의 이야기가 존재한다.한시의 새로운 멋을 또 알아가는 재미도 있다.그래서 이들은 더욱 멋져보였다.

 가지고 있다고 해도 서로 주고 받을 수있는 멋이 있다는 것이 얼마나 멋진가!!!

 과연 이 시대에도 존재할 수 있는 일인지...

 부럽지 아니할 수가 없다!!

 손편지 한통도 써본지 얼마인지도 모를 나에게 오히려 들려주는 이야기이고 친구에게 전해주고픈 이야기이기도 하다...

 우정이라는 말로 서로를 묶기는 하지만 그 깊이는 얼마나 되는지...

 그래서 위대하고 천재적인 시인들이었나?

깊이있는 나눔이 얼마나 멋떨어진 것인지...

오늘 문득 친구얼굴이 떠오르고 편지를 써보고 싶기도 한데 써본지 너무 오래 되어서 용기가 필요하기까지 하다.하지만 그 용기를 한번 내어보고픈 밤이기도 하다!!!


​<그대를 만나, 이 생이 아름답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커져버린 사소한 거짓말
리안 모리아티 지음, 김소정 옮김 / 마시멜로 / 2015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사람들의 속을 다 드러내고 살지는 않는다...

사람들의 세상을 온통 알려고 하지는 말자는 생각을 하게 된다.

어떤때는 무심한듯 덜 관심을 가지는 것도 나나 다른 누군가의 사생활을 존중해 주는 것은 아닐까하는 생각을 하게 되기도 되었다...

사람은 누구나 악의가 아닌 거짓말은 조금씩 하고 살아간다...

가만 생각해보면 솔직히 이야기 하지못하는 경우가 꽤 존재한다...

그것이 나비효과처럼 파장이 일어날때는 드물지만 때로는 곤란한 경우도 당하게 되기도 한 경험은 한두번씩 있기도 한것같다..

무심코 장단이나 맞추고자 한 이야기가 동의해서 자신의 의견에 동조했다고 부풀려져서 나는 곤란을 겪은적이 있기도 하고 거절하지 못하는 성격으로 불편한 자리에 참석해야만 하기도 하고 이 모든것은 내가 솔직하지 못했기 때문에 벌어진 일들이다​.

 그렇기에 주인공들의 삶은 우리들의 삶과 다르지 않았다...

 사건이 일어나기 6개월전의 시점부터 시작된다...

 사건은 "퀴즈의 밤"에 일어나는데 살인사건이다.처음에는 무슨 사건이 일어나는 지는 몰랐는데 주석처럼 나열된 문자같은 것으로 짐작은 가능해지기 시작한다.

 주인공은 제인,매들린,셀레스트,이렇게 세명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진행된다.

 피리위초등학교를 배경으로 피리위라는 마을에서 벌어지는 일들이다.

 세명은 모두 피리위초등학교의 학부형이다.입학전 예비학교에서 만나게 되는 데 세명다 각자의 배경이 다르다.나이나 외모를 비롯하여 여러가지로 다르지만 친해진다.특히 제인은 미혼모로 지기라는 아이의 엄마이고 싱글맘으로 어린 엄마이기도 하고 지기가 예비학교에서 본인은 아니라고 해도 다른 여자가 자신의 목을 졸랐다고 지목을 받고 이미 주목받은 아이가 되어 왕따아닌 왕따가 된 듯하고 그래서 이미 친해진 사이에도 경계심을 품게 만들게 되는 경우이다.매들린의 경우는 이혼한 전남편의 가정과 같은 마을에서 살고 자신의 아이나 그쪽의 아이도 같은 학교를 다니는 독특한 처지이기도 하다.그래서 전남편을 원망하고 그의 아내를 싫어하지만 사춘기의 딸 애비게일은 오히려 그들을 좋아해서 속상하다.셀레스트는 외모도 피리위초등학교에서 소위 치맛바람의 집단처럼 느껴지는 금발의 단발머리집단의 그들처럼 뛰어난 미모를 가지고 경제적으로도 충족한 삶을 누리고 살아가지만 막상 제일 속상한 일상을 살아가고 있는듯하다.'가정폭력'을 휘두르는 남편때문이다...

 여기에는 살인사건이 일어나기 전부터 전초들을 보여주고 그 사건의 전말을 따라가는 구조이지만 정착 이야기하고자 하는 바는 폭력이기도 한 것 같기도 했다...

 친한척 하면서도 경계하고 그렇다고 자기 속을 다 이야기 하지도 못하고 그런 헛도는 속에서 행복을 보이려고 하는 헛헛함이 존재한다...

 그저 겉으로만 보이는게 전부가 아닌체 어느 집이나 자기집만의 문제는 존재한다.그걸다 이야기하면서 살지는 못한다.적당히 보여주고 적당히 감추고 살아가는 삶은 미국이나 우리나 별반 다르지 않는다.그리고 학교에서도 그러한것 같다.우리나라에서만 존재한다고 생각했는데 우리나라랑 참 많이도 비슷한 것 같기도 하다는 생각을 한다...

 이런저런 많은 생각들이 들게 만들면서도 흥미를 놓치게 만들지 않는 소설이다.무례 630페이지가 넘는 소설을 작가처럼 관념의 말이 아닌 사건이나 감정,성격등 이야기로 진행된다는 것이 정말로 새삼스레 대단하게 느껴지는 부분이기도 하다!!!

 진정한 스토리텔러이기도 하고 각 사람마다의 상황이나 배경도 다르지만 그에 맞는 감정선이 섬세하게 그려내서 마치 살아있는 것 같이 느끼게 해주고 있었다..."리안 모리아티" 참 대단한 작가임에는 틀림없다!!!^^


​소설<커져버린 사소한 거짓말>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뇌라도 섹시하게 - 뇌섹시대 마스터 이시한의 두뇌코칭
이시한 지음 / 다봄 / 2015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진짜로 뇌섹시대를 매력적인 사람으로 거듭나는 방법을 배워보자!!!

어느때인가부터 뇌섹남이라는 말이 상용되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그게 무슨뜻인지도 몰랐는데 이제는 누구나 거의 다 아는 신생어가 되어버렸다.

예전에도 분명 이런 사람이 있었는데 그런사람들을 한 단어로 이야기 하지는 않았던 것 같다.

그런데 이 뇌섹적이라는 형용사가 의미하는 바는 참 동경의 대상처럼 남다르다고 생각하게 되었고 그래서 그들은 도대체 어떤 사고 방식으로 살아갈까하는 궁금증이 생기기도 하면서 부러워만 하고 있었다...

 어느 대상에 대한 시선이나 사고의 방향이 다양하다는 하면서 그것을 생각해보지도 못했던 부분을 집어내고 더구나 말로도 잘 표현하는 사람들이라 외모나 그 사람의 스팩을 떠나서 더 놀라움으로 처음 접했었고 그들에게서 남다른 매력을 느껴서 더 기대하게 되는 부분이 분명히 존재했었다...

 왠지 나와는 다르게,나보다 나은 사람인냥 느꼈었다...

 그런데 그런 사람이 나도 될 수 있다고 한다!!!

생각하는 방식을 훈련하면 그렇게 될 수 있다고 한다...한번 따라해 본다고 손해볼것은 없지않는가...^^그래서 수많은 엘리트들에게 이런 방법을 가르친 이시한 강사님에게 배워보기로 했다! 책을 읽고 있다는 생각보다는 뇌가 섹시하게 되는 법을 배우는 트레이니을 받는 기분이 든 것도 이때문일것이다...ㅎㅎㅎ

 1부에서는 섹시한 뇌의 정체를 이야기하는데 일단 여기서는 처음 내가 생각했던 부분들이 설명하고 일단 어떻게 뇌가 섹시하다고 생각했던 사람들의 형태가 어떠해야 할지를 말해주고 있다...그리고 여기서 뇌섹시대에 걸맞게 이 시대에서 최고로 명석하고 뛰어난 천재가 아닌 보통사람인 우리도 여러가지 길이 있음을 알게 해 주고 할 수 있음을 말해준다.

 2부에서는 본격적으로 섹시한 뇌를 만느는 방법을 제시해주고 있다.1부에서도 여러번 이야기하고 있었던 생각하는 것보다는 정보라는 것이 우선인데 그것을 정확히 판단해 내는 그 분석력부터 테스트가 시작된다.솔직히 난 처음 어려워서 최소 두번씩 보기를 해야만 하긴 했다.공부잘하는 것과는 상관없다고 했지만 괜실히 공부 좀 할걸하고 자책도 되어 미소가 지어지기도 했다..

만약 요즘 대기업에 지원해서 그 테스트를 한다면 분명 떨어졌을 테니까...

그래도 넘 쉬우면 재미없는 법이다.그리고 추리력,통찰력,창의력 그리고 이모든것을 종합해서 스마트함의 결정체이기도 한 문제해결력까지...예시들과 인물들을 통해서도 알게 되었지만 테스트들이 있어서 훈련해보는 것이다.또한 여러가지로 각종 능력을 기르는 길도 제시해준다.

 쉬우면 재미없지만 너무 어려운면 또 지치게 되고 포기해게 될지도 모르는 것이다.그래서 저자도 그것을 바라는 바이다.사실 내세울것 없는 것이라는 말이 걸리기도 했는데 그것은 사실이기도 했기 때문인데 그렇기에 필요성이 더 느껴진다...

 성공하고 인정받는 삶을 꿈꾸는 사람은 많다.그 중에서 이런 것들을 이룬 사람들이 있다.그들은 어쩌면 벌써부터 아주 오래전부터 스스로에게 이런 훈련을 행해였을 지도 모르겠다...

 수많은 정보의 홍수속에서 선택하고 선별해내는 것부터 시작해서 여러감각으로 행해지는 창의력이 결국 천재가 아닌 인재를 만들어 내는 것임에는 틀림없고 그래서 그들이 누구보다 매력적으로 느껴지는 것이다...

 그런 삶이 우리에게도 주어지기 시작하고 있다...

문득 예전 셜혹홈즈의 소설을 볼때 잊혀졌던 매력이 몇해전 다시 영국 BBC에서 만든 드라마 '셜록'이라는 드라마가 그토록 매력적으로 느껴져서 다시 셜록홈즈시리즈를 읽게 되었던 어느날 밤을 기억하게 된다...

 나도 이제는 뇌섹인이 되어보자....


<뇌라도 섹시하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그래도 나는 꿈을 꾼다
미즈노 케이야 지음, 신준모 옮김, 텟켄(철권) 그림 / 살림 / 2015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꿈을 꾼다는 것.

지독한 사랑에 빠져버린것...

나이들어가는 것이 늙어간다고 아니다.

그런 줄 알면서도 자꾸만 주춤하게 되는 것은 어쩔 수 없이 인정하게 된다...

책읽기를 싫어하는 사람들에게도 추천해 볼만한 책이다.

그림도 많고 글도 강하게 딱 하고 이야기 해주니 말이다..굳이 설명하지 않고 이야기하려고 하지않아도 왜 우리가 살아가는지 말해주고 있다.

물론 누구나 꿈이 있다.

꿈을 꾼다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 시간이고 반대로 얼마나 고통스런운 나날들인지를 알고 있다...

꿈을 꾼다는 것은 살아가는 이유중에 하나이기도 하고 살아갈 수 있게 만드는 힘이기도 하다.그럼에도 현실이라는 벽에서 가끔은 힘들어한다.어떤때는 시련으로 좌절하고 포기하기도 한다.힘들어지는 순간에 견디기는 무척이나 어렵다.그래서 꿈꾼다는 것이 이루고 싶어하기에 그 고난은 무거운 것일 수 밖에도 없다.그래도 꿈꾸는 것은 행복하기도 한것이다.

그래서 오늘도 나는 꿈을 꾼다!!!

꿈꾸는 직업을 가지고 있다고 해서 끝이 아니다.그 속에 꿈이 존재한다.

그래서 좌절과 시련이 닥친다.혹시 내가 재능이 없는 것인지 의심하면서 한계를 느끼는 순간이 있기때문에 그 것을 넘어서는 것이 참 벅찰때가 많으니 말이다.그래서 방황하고 포기하게 되는 일이 생긴다.

현실적인 문제도 많이 존재한다.

자부하던 재능이 여러문제를 겪게 되고 절실함조차도 힘겨울때가 다가오면 무언가 다른 길을 모색하기도 하는데 그때 진정한 마음이 들지않으면 스스로 삶이 지치기 시작하기 시작한다.

여기 도서속에서 한 노인의 이야기처럼 말이다.

세상이 그대를 속일지라도...라는 시가 문득 떠오르는 이유도 그 때문일것이다.

좋아하는 일을 즐기면서 하는 일이 언제까지나 존재하게 되는 경우면 얼마나 좋으려만은 세상은 그렇게 내버려두지 않는다.그리고 나 자신 스스로도 그렇게 하지 않을때가 많다.

그렇기에 이글은 단순하지만 용기를 주고 있다.

실패가 두려워서 또 좌절할까봐 그래서 상처입을까 두려워서 그냥 포기하면 결국 내가 아프게 된다는 것...

그냥 꿈꾸자!!!

뭐 어떠랴? 살아있다는 것,그 자체가 나를 꿈꾸게 만드는 것이다...

그래서 빛나지 않더라도 나는 꿈꾼다!!!



​<그래도 나는 꿈을 꾼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