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선택의 길이다 좋은예감 휴먼에세이 1
조원구 지음 / 좋은예감 / 201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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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네 인생은 선택의 길이다. 내가 선택한 길이 곧 나의 미래가 된다는 말이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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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반지
김한규 지음 / 마음향기 / 200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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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다고 말했던 자신이 부끄러워지는 책

우리가 원하는 삶의 질은 갈수록 높아만 가는데 작금 한국의 현실은 활기차야 할 새해임에도 불구하고 경기침체...  경제불황...등으로 어둡기만 하다. 주가는 폭락하고 저마다 살아갈 방도를 찾아 목멘 소리를 하고 있다. 그런데 우리는 다들 정말 어려운 것일까.
<구리반지>를 접하고 그에 대한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되었다. 오래 갈 것도 없이 불과 30년 전, 40년 전만 하더라도 우리의 경제생활은 어떠했는가? 전화기 한 대, TV 한 대 구경하기 힘들었던 우리가 이제 어느덧 세계적인 경제대국의 자리에 있음은 틀림없는 현실이다. 금간 담벼락 사이에서도 꽃은 피어난다, 세상에 나서 오직 한 사람을 사랑하고 가는 것도 성공한 인생이라 말하는 구리반지의 저자 김한규 씨의 장편실화소설 ... 나를 포함해 지금 힘들다고 생각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귀감이 되기에 충분한 책이라 생각한다. 

이 책을 읽기 전에는 포기라는 단어를 쓰지 마라

공항에서 구리반지 하나씩 나눠 끼고 미국으로 건너간 그는 치열한 노력으로 성공의 결실을 거뒀지만 암이라는 죽음의 그림자가 예고 없이 다가 왔다. 2004년 암 말기선고 당시 3개월의 여생을 통보받았던 저자는 투병의 고통을 이겨내며 이 책을 펴냈다. ‘사랑’이라는 위대한 힘이 가져온 진정한 ‘인간의 길’의 의미를 그리운 고향, 한국의 독자들과 함께 하기 위해이다. 

구리반지, 영원까지 함께할 단 하나의 사랑 이야기

우리는 인생의 큰 굴곡 없이 평범하게 살아가는 것이 결국 축복 받은 삶이고 꿈이라는 것을 살아가면서 알게 된다. 이 책의 저자 역시 어려운 위기들을 극복하면서 알게 되는 가족의 사랑과 건강의 소중함을 진솔하게 이야기하고 있다. 사랑하는 여인과의 운명적인 만남, 그러나 그 여인은 아이 둘이 딸린 이혼녀였다. 1970년대 당시 분위기로 8남매의 장남인 필자와 사랑하는 그 여인과의 결합은 참으로 어려운 것이었다. 마침내 김포공항에서 구리반지 하나씩 나눠 끼고 조촐한 결혼식을 올린 이들은 미국으로 이민을 떠나게 된다.

이 책은 37년 전 미국 땅으로 이민을 떠났던 저자 김한규 씨가 겪은 삶의 궤적을 담은 실화소설이다. 목숨보다 더 사랑하는 여인을 만났으나 주변의 심한 반대에 부딪치며 심한 가슴앓이를 한 그가, 사고무친의 미국 땅에서 자리 잡고 성공하기 위해 그가 얼마나 열심히, 부지런하게 살아 왔는가를 이 책은 사실 그대로, 고스란히 담고 있다.

그런 그에게 어느 날 예고 없이 죽음의 그림자가 들이닥쳤다. 간암에다 폐암까지 겹친 것이었다. 평생을 일에 파묻혀 지내온 그가 병마로 인해 예순두 살에 일에서 완전히 손을 떼고 보니 죽음이 닥쳐온다는 두려움 속에서도 가슴속이 텅 빈 듯 허탈감에 사로잡혔다. 그는 죽기 전에 자신이 살아온 이야기들을 정리해 딸들에게 들려주어야겠다고 생각했다. 힘겨운 투병 생활 중에도 초인적인 정신력으로 머릿속의 생각들을 써내려갔다. 아무래도 적당한 표현이 떠오르지 않아 애태우기도 수없이 하면서 지난날의 이야기들을 계속 이어나갔다.

그런 그가 지금 2009년의 새봄을 맞을 준비하고 있다. 5년 전, 의사들은 입을 모아 그에게 남은 생명이 고작 3개월에 불과하다했지만, 어둡고도 긴 터널을 통과한 그는 치명적이고도 위험한 고비들을 넘기면서 생명을 이어가고 있다. 그리고 병상에서 영혼의 힘을 다해 써내려온 실화소설 <구리반지> 출간을 운명처럼 맞이하게 된 것이다.

금이 간 담벼락 틈을 뚫고 봄의 왕성한 생명력은 꽃을 피워낸다. 가뭄이 들어 메마른 잡초로 덮인 광야 저 아래에도 분명 한 줄기 샘물이 흐르고 있음이다. 그는 <구리반지> 출간과 함께 이제 새롭게 태어나는 심정으로 2009년의 희망찬 봄날을 설계하고자 한다.

서로의 마음이 뭉쳐진 '사랑'의 힘은 개개인의 능력을 넘어서 위대하고 놀라운 힘을 발휘한다는 사실을 그리운 고향 한국의 독자들과도 함께 나누고 싶은 것이다. 사람이 세상에 나서 한 생을 살아가는 동안 아픔 없는 인생이 어디 있으랴. 다만 하늘이 우리에게 생명을 허락한 그날까지 보람된 인생을 살다 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이 '인간의 길'이라 믿는다.<작가의 말>에서 인상 깊었던 한마디를 옮겨본다.

“제가 겸손히 말하고 싶은 것 중에 서로가 힘차게 뭉쳐진 사랑은 자기 능력을 넘어서 엄청난 힘을 발휘한다는 사실입니다. 사랑 앞에서는 두려울 것이 없고 못할 일이 없을 만큼 무서운 힘이 생겨납니다. 형제들을 자기 몸같이 위하고 부모님께 효도하는 마음이라면 그 사람은 반드시 성실하고 부지런하고 자기 일에 충실한 사람일 것입니다. 자기 자신만 챙기는 사람보다 더 큰 축복을 받으며 풍요로운 삶을 살아가게 된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언제나 베푸는 사람이 더 잘 살게 마련이거든요. 지금 하시고 계신 일이 어떤 것이든 앞에서도 말했듯이 남보다 뛰어난 전문성이 있는지 그렇지 않다면 그렇게 되도록 노력해야 될 줄 압니다. 그리고 한 가지 일에만 전진하시기 바랍니다. 앞으로 보람된 인생을 살아가기 위해 내가 무엇을 해야 할지 여러분은 한번 깊은 사색에 빠질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건강을 잃으면 인생은 끝입니다. 건강을 해치는 담배와 술과 무절제 생활을 멀리 하시기 바랍니다. 들려오는 유혹의 소리를 멀리하고 탄탄한 가정을 이루며 건강한 몸으로 힘찬 삶을 살아가시길 바랍니다.”

 

영원까지 함께할 사랑, 장편실화소설 <구리반지>의 저자 김한규 씨는 미국에서 37년간 이민생활을 하면서도 지금 한국 사람들이 점차로 잃어가고 있는 우리 고유의 정서를 그대로 간직하고 계신 분인 것 같다. 참으로 어려운 시절에 8남매의 가장으로 태어나 겪어야 했던 그 모진 세월... 그분이 하루 빨리 완쾌되시어 그리운 고향 땅을 다시 밟고 선친의 묘를 찾는 감격적인 순간을 맞이했으면 한다. 그리고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평생 한 사람을 사랑하다 가는 것도 성공한 인생”이라는 말의 여운을 오래오래 곱씹게 되었다. 상업문화와 저속하게 포장된 책들이 판치는 요즘 세상에서 화려하지는 않지만 가슴 저 밑바닥에서부터 뜨거운 그 무엇을 불러일으키는 <구리반지>의 감동을 많은 사람들이 함께 나누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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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행복 시크릿 - 1%의 성공부부만 알고있는
정기인 지음 / 기짱 / 200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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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명예, 사랑 등 저마다 꿈꾸고 이루고자 하는 목표는 제각각일테지만 세상을 사는 모든 사람들이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바는 결국 행복일 것이다. 그런데 이 책은 절대행복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그것도 1%의 성공한 부부만이 알고 있는- 그 절대행복의 비밀은 과연 무엇이란 말인가.

이 책이 내 눈길을 끈 것은 결혼 10년차를 내다보고 있는 내가, 해답을 찾고자 하나 갈수록 그 해답이 묘연한 부부관계 - 부부가 평생 행복하게 살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를 다루고 있기 때문이다.

부부의 능력이 자식 세대를 넘어 3대까지 대물림하여 행복을 결정짓게 된다는 법칙을 경영학 교수이자 30년 넘게 기 수련을 연마한 저자 정기인 씨가 '경제학의 행복공식'을 통해 재미있게 풀이하고 있다.

 

경제학의 행복공식은 행복=충족/욕망

으로 표현된다. 여기서 욕망과 충족은 서로 반비례 관계에 있으며 따라서 행복도 욕망과 충족의 반비례 함수에 따라 결정되는 것임을 알 수 있다. 저자는 부부 간에 존재하는 기본욕망  네 가지,
성욕, 경제욕, 자녀욕, 출세욕을 얼마나 성취하느냐가 부부의 행복을 결정짓는 요인이 된다고 분석하고 있다. 여기서 개개의 욕망은 독립적인 것이 아니라 서로 조화를 이룰 때 시너지 효과가 나타나게 된다. 예컨대 경제욕에서 만족하더라도 성욕에서 불만이면 음양이 조화를 이루지 못해 절대행복에 이를 수 없는 것이다.

저자가 말한 경제학의 행복공식을 내 삶의 경우-부부관계-에 비추어 보니 한결 이해가 쉬워졌다.
나와 아내의 성만족도(성욕), 그리고 현재 우리 가정의 경제적 수준, 두 아들에게 바라는 부모로서의 꿈(기대치)와 사회조직(회사)에서의 내 위치 등이 맞물려 나와 아내의 행복지수가 결정된다는 데 나름 충분히 동의할 수 있었다. 네 가지 항목의 최고점수를 각각 25점씩 하여 100점 만점이 되는 부부는 절대행복을 누리고 있다고 말할 수 있겠지만 실제의 삶에서는 100점이란 거의 나타날 수 없는 점수다. 그래서 부족한 부분을 메우고 채워주는 것이 바로 절제가 된다.

저자는 책 전반을 통해 부부가 서로 용서하고, 배려하며, 감사하고, 믿으면 기가  살고, 기가 충만하여 모든 일이 순조롭게 풀린다는 것을 거듭 강조하고 있다. 이는 파울로 코엘료의 <연금술사>에 나오는 "우리가 뭔가를 간절히 원하면, 온 우주는 우리의 소망이 실현되도록 도와줄 것이며, 마침내 우리는 원하던 꿈을 이룰 수 있게 된다"는 말과도 일맥상통한다고 보여진다.

(육체적)사랑에는 유통기한이 있다고 한다. 그것은 사람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실험 결과 짧게는 6개월에서 2년 정도의 기간이 지나면 상대방에 대한 성적 호감과 관심이 떨어진다고 한다. 사정이 이러하니 결혼한 지 수년 혹은 십수 년 지난 부부들이 서로에 대해 (특히 성적으로)만족하지 못해 이혼하거나 이러저러한 가정문제를 야기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기실 인생을 이론적으로(이 책에서는 경제학의 행복공식이라는 표현을 썼다) 완벽하게 분석하기란 불가능한 일일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절대행복 Secret>을 우리 시대 부부들에게 꼭 권하고 싶은 이유는 여지껏 어떤 책에서도 속 시원하게 풀어내지 못한 절대행복-특히 부부관계를 중심으로 행복한 가정을 이룰 수 있도록-에 대해 이 책은 아주 근접한 해답을 제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서로에게 끌려 만인 앞에 <결혼식>을 올린 부부가 결혼한지 몇 달 혹은 몇 년 만에 서로에 대한 애틋한 감정이 모두 식어버리고, 불평불만만 늘어놓으며 짜증 섞인 하루하루를 살고 있다면 과연 이 일을 어떻게 풀어야 할 것인가. 그 과정에 '자녀'라는 신의 선물을 통해 관계가 개선되고 애정과는 또 다른 형태의 삶의 만족이 주어지기도 하고 또 자식에 대한 애정(열정)마저도 얼마 못가 시들해져 다시 불평불만에 쌓인 삶을  살아가는 사람(부부)도 많은 것이 2008년 오늘 대한민국 중년 부부들의 엄연한 현실임에는 틀림없지만...

이 책은 말한다. 내가 먼저 상대에게 호감으로 다가가고, 내가 먼저 상대를 용서하고 배려하며, 내가 먼저 상대를 믿고 사랑하고 뜨겁게 감싸 안으라고. 그리하면 온 우주의 살아 있는 기운이 나와, 내 가족이 행복할 수 있도록 도와 줄 것이라고-. 결국 인생의 절대행복을 여는 비밀의 열쇠는 바로 내 자신이 먼저 변화하는 데 있다고 말하고 있는 것이다.

오늘 아침 출근길에도 사는 게 재미없다며 얼굴 찌푸린 아내 탓에 무거운 발걸음을 옮긴 남편, 돈 문제/자녀 교육 문제로 밥상머리에서 언성을 높인 부부, 지난 밤 잠자리를 원한 아내와 피곤해 그냥 잠들어 버린 고개 숙인 남편 등등 99%의 집에서는 아무런 행복의 기운이 피어오르지 못한 반면 오직 1%의 가정에서는 출근하는 남편이 아내를 사랑스럽게 포옹하고, 아내는 남편에게 키스하는 절대행복의 장면이 연출되고 있다.

절대행복에는 돈만이, 출세만이 능사가 아니다. 오르막이 있으면 내리막이 있고, 다 충족하지 못하면 절제가 필요하다는 인생철학을 깨칠 때 우리는, 이 땅의 부부들은 행복에 한 걸음 바싹 다가설 수 있을  것이다.

나는 저자가 궁극적으로 우리에게 들려주고자 하는 바를, 앞서 얘기했든 "자기 자신부터의 변화"라고 생각한다. 베트남 참전으로 인해 오랜 세월 고엽제의 후유증에 시달리며 생의 마지막 단계까지 갔던 저자가 우연히 알게 된 기의 영험한 세계에 심취, 수십 년 기 수련을 통해 깨달은 삶의 철학, 절대행복의 비밀은 바로 자기 내부로부터의 변화인 것이다. 스스로의 삶에 기를 충만케 하여 차츰 차츰 그 좋은 기운을 주위에 넓혀 나가는 것 그것이 바로 절대행복의 비밀이 아닐까 혼자 생각해 본다.

조금 더 많이 갖고 싶고, 조금 더 많이 올라서고 싶은 현대인들의 한결 같은 욕망. 그런데 돌아보라. 우리는 이미 수십 년 전보다 훨씬 많이 갖고 있고, 훨씬 높이 올라서 있는 데도 다들 "못살겠다 ,죽겠다" 아우성이다. 여기서 조금 더 가진다고, 조금 더 높이 올라간다고 그 마음이 달라질까.

 어쩌면... 아내 혹은 남편이 좋은 배우자를 만나 가정을 이루어 자녀를 낳고 건강하게 이 땅에서 살아가고 있다는 그 사실만으로도 충분히 절대행복이라고 말할 수 있을 때 그들은 더 높고 귀한 삶으로 나아갈 수 있지 않을까. 앞으로 아내와 나, 우리 아이들과 함께 엮어나갈 행복한 미래에 귀한 조언을 전해준 이 책과 저자 분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해드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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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부르는 실수의 성공학
안의정 지음 / 머니플러스 / 200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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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레트, 월트 디즈니, 손정의, 베네통, 마쓰시다 고노스케, 헨리 포드, 마가렛 미첼, 혼다 소이치로...

이름만 들어도 부와 명성을 떠올리게 되는 근세기 혹은 당대 최고의 부자들의 성공 에피소드를

이야기하고 있다. 그런데 이 책의 특징이자 장점은 틀에 박힌 '제 잘난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최고의 성공 인생들이(이 책에 소개된) 사실은 더 이상 한걸음도 더 뒤로 물러설 수

없는 낭떠러지 같은 절박한 현실을 딛고 이겨낸 사람들이라는 것이다. 더 이상 추락할 곳 없는 절체절명의

순간... 그 자리에서 죽음 힘으로 최선을 다한 사람은 마침내 성공의 반열에 올라설 수 있음을 진한 감동

스토리로 들려주고 있다.

"행운은 때때로 불행이라는 가면을 쓰고 찾아오지만 그 순간에 최선을 다하는 사람은 반드시 그 열매를

거둔다" - 마가렛 미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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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 법칙 - 반도체 유목인 황창규의 2010 프로젝트
이채윤 지음 / 머니플러스 / 200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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