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수학를 좋아하는 부부가 수학의 재미를 느끼고
수학을 통한 지적 놀이를 해보길 권하는 수학을 즐겁게 배울 수 있는 책이에요.
이 책의 시작은 인지적 재미를 먼저 느껴보자는 건데요.
오래 고민하고 스스로 생각하며 결국 답에 도달햇을 때 느끼는 쾌감을 느끼는
바로 '수학근육'을 발달시켜보자는 거에요.
수학을 어떻게 공부하면 좋을지 라는 방법보단
한 문제를 오래 고민해서 해결해봄으로서 느끼는 지적 유희의
중요성과 그 경험을 강조했어요.
본 수학에 앞서 생각을 열러주는 10가지 문제가 있는데,
넌센스인가 싶기도 했지만 우리가 통상적으로 사로잡혀있는 고정관념을 깨주더라구요.
예로 점 네개를 주어지고 이를 연결해서 정사각형을 그리라는
생각을 여는 문제중 하나가 있었어요.
그럼 당연히 점을 꼭짓점으로 생각하고 이리저리 그어보고 하는데,
거기서 부터 고정관점이 보인거죠ㅎ
그냥 점을 이어지게만 하는 되는데 말이죠.
이제 본격적인 책의 내용을 보면
아이들이 어려워하는 도형이나 비율 등 여러 도형이 많이 나와요.
시각적으로 아이들이 우선 눈으로 따라가기가 좋아보여서
초등 고학년인 아이에게 제가 슬쩍 내밀어 봤어요.
제가 보기엔 너무 괜찮은데 수학을 좋아하는 아이인데 어찌볼지 궁금하기도 했구요.
아이도 진지하게 보더니 재밌다고 하더라구요. ㅎ
본인이 틀렸는데도 풀어보는 과정과 여러 설명들을 보니 흥미를 느끼더라구요. (뿌듯)
아직 저학년이 보긴 좀 어려울 듯 하지만,
초등 고학년이고 수학을 좋아하는 친구면 일단 관심있게 볼 수 있을꺼에요.
그리고 아이가 스스로 잘 이해되는 파트와 그렇지 못한 파트를 본인이 알고 있어서
그 부분 찾아보며 본인이 여러 생각을 거치게 하게 되는 것도 참 좋은 방법인 거 같아요.
이 외에도 수학이라면 규칙을 빠질 수 없죠.
여러 규칙을 찾는 파트도 있고, 매일 하기엔 부담스럽더라도
주말에라도 몇 개씩 실제로 물어보고 맞춰보고
설명도 읽어보며 이해해보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마지막 장에는 농도와 속도 구하는 것 처럼
조금 더 복잡한계산을 그림과 식으로 번역을 해보는 파트도 있어요.
정말 너무 유용하고 유익해서 저도 재밌게 봤어요.
아이와 같이 앉아서 서로 맞춰보는 것도 정말 재밌을 것 같아요.
수학공부를 어떻게 해라라는 책이 아닌,
교과와도 연계된 문제들을 어떻게 생각을 하고
푸는 방법이나 좀 더 간결하게 푸는 방법 등 수학을 생각하게 하는 것 같아서
아이가 본격적으로 보게되었을 때 재밌게 볼 걸 생각하니 벌써 기대가 되어요 ㅎ
마방진처럼 이리저리 숫자를 넣어보고 계산도 해보고
어떤 수가 이자리에 적합한지 고민해보는 재미도 아이들이 가지면
수업시간 때 배우는 것 외에 다양한 재미도 맛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수학을 좋아하는 고학년들은 참 재밌게 볼 수 있을 책이니
수학을 애정하거나 좀 더 친숙하길 바라는 아이들에게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