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은 꼭 읽어야 할 20세기 세계사 - 세계를 바꾼 결정적 장면들
이영숙 지음 / 블랙피쉬 / 2026년 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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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단으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어보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이 책은 방대한 세계사 중에서도 20세기 세계사를 중심으로 기술된 책이에요.

세계사는 워낙 방대하고 중심에 무엇이 있냐에 따라

기록된 사건과 역사가 다른데,

이번 이 책은 현재 살아가고 있는 현대와도 많이 연결되어 있어서

읽으면서 더 현실감있게 여러 감정들도 같이 느낄 수 있는 책입니다.


그리고 한국전쟁, 저희는 6.25전쟁이라고 하죠.

세계적으로는 한국전쟁이라고 불리우는데,

이 한국전쟁에 대한 내용도 이 책에 담겨있어요.

보통은 저희가 역사시간에 따로 배우는 파트여서

국내에서 출판되는 세계사에는 빠져있는 경우가 더러 있는데,

이 책에선 냉전시대의 세계 흐름에 따른 한국전쟁의 의미를 설명을 해두는 거라

읽으면서 허망도 하고 안타깝기도 하고 마지막 분단국이된 지금이 먹먹했어요.


전쟁은 늘 있었지만, 20세기엔 좀 더 잔혹했던 것 같아요.

두 번의 세계대전부터 한국 전쟁, 베트남 전쟁, 이란-이라크 전쟁 등

과학의 발달로 단발성 총도 아닌 기관총이나 비행기 (1차 세계대전땐 거의 정찰 중심이였지만

나아가선 공격의 주축이 되었죠), 잠수함 그리고 핵폭탄까지..

그래서 더 많은 사망자와 파괴가 이어진 것 같아요.


그리고 전쟁, 내전이나 독립의 주 원인이 보통 이념차이인데,

여기엔 종교차이로 인한 독립과 집단학살(제노사이드)에 대한 사건도 다루어요.

종교차이로는 인도와 파키스탄 분리 독립과 동파키스탄이 방글라데시로 탄생한 내용에 대해 설명해줘요.


우리 나라는 종교적 이념으로 큰 유혈사태가 없었던 나라죠.

우스게소리로 무교인 절반의 국민이 지켜보고 있다 뭐 이런얘기도 있지만 ㅎ

여튼, 저희는 비교적 종교적 차이에서는 자유로운 편이죠.

하지만 인도나 파키스탄은 종교적 차이를 해결하지 못하고 결국 갈라서게 되죠.

이슬람교도인들이 파키스탄이 되고, 힌두교를 믿는 사람들은 모여 인도가 되었죠.

파키스탄은 또 동과 서로 나뉘는데 책에 지도가 잘 보여주듯

중간에 인도를 두고 동서로 나눠졌고 거리가 꽤 멀죠.

그래서 결국 동파키스탄은 방글라데시로 탄생하게 되죠.


결국 같은 국민이 몇 개의 나라로 나눠진 건데, 무교인 저로 봤을땐 조금 안타까운 일인 것 같아요.


그리고 르완나 대학살이 언급되어 있는데, 참 안타까워요.

벨기에의 통치 아래부터 있었던 인종 차별이 결국,

르완다가 독립했을 때 폭발해버렸으니까요.

생김새의 차이로 종족을 구분하고 적대하고 살상이 이루어진다는 게

참.. 현대 사회에서 보기엔 안타깝지만 다 나름의 이유는 다 있잖아요.


벨기에 통치 시절에 좀 더 하얗게 체격도 큰 투치족이 후투족과 비교하여

상대적으로 좋은 대우를 받으면서 갈등이 거세졌고,

결국 독립하고 선거를 통해 뽑은 지도층이 후투족이 많았다 보니

그간 투치족과의 차별에서 쌓인 울분이 터졌다고 해요.


현대 20세기 세계사 중 가장 비극적인 사건 중 하나로 뽑을 정도니

그 참혹성이 대단했겠죠. 책을 보면서도 안타까웠습니다.


현재는 대통령의 뛰어난 리더십으로 빠르게 안정을 찾고 나날이 발전하고 있다고하니

현재진행형이 아니라 다행이란 생각도 드네요.


이런 역사적 사건 외 잠깐의 냉전 휴지기 순간이였던 소련 서기장 고르바초크와 레이건 미국 대통령이나

미국의 "분리하되 평등한" 이 아닌, 백인과 흑인의 평등을 위해 애썼던 리틀록 사건(리틀록 나인)과

능력있는 지도자인 싱가포르 리콴유 총리에 관한 내용 등

다양한 20세기 세계사들이 쓰여져 있어,

여러 시선에서 글을 읽기 좋았습니다. ^^


이 책에서는 주 독자를 청소년 위주로 생각해서 문체가 가벼워 잘 읽히고

성인이 읽어도 좋은 현대와 이어지는 근대 세계사 이야기니

지적탐구를 위해서라도 읽어보면 참 좋을 것 같아요.









좋은 책, 감사합니다.

이 책은,
"한 번은 꼭 읽어야 할 20세기 세계사"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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