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단으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어보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이 책은 부모의 역할과 희생과 애씀이 얼마나 아이들의 입시에 도움이 되는지
여실히 보여주는 책인 것 같아요.
아이가 공부를 못해도, 싫어해도 이건 다 부모탓이다. 라고 언급할 정도로
부모로써의 아이의 멘토 역할의 중요성을 언급하고 있어요.
자녀가 입시에 문턱에, 발등에 불이 떨어질 때까진
그리 개입을 하지 않았던 것 같은데, 그걸 무지라 생각하고
스스로 엄청 노력하신 것 같아요.
자퇴하겠다는 아들에게 본인과 같이 6개월만 공부해보자며
외근직을 내근직으로 바꾸고 매일 퇴근후 지친몸을 이끌고 아이와 공부하는 게 결코
쉽지 않거든요.
다 큰 자식을 뭘 이렇게 까지 하느냐 할 수 있지만
저자말대로, 본인 자식인데 그대로 두고볼 부모가 몇이나 되겠어요.
무엇보다 이 책을 읽으면서 역시나 본인 스스로 공부의 결심이 서야하는 건 맞는 것 같아요.
아이를 끌고 당기는 것도 정도껏이지 결국 본인이 스스로 공부를 해야하는 거고
부모가 대신할 수 없는 거기에, 아이가 언제 어느시점에 공부의 결심이 생기는 가가 관건인 것 같아요.
그리고 무엇보다 아 역시 영어, 수학이 중요하구나를 또 한번 느낀 것 같아요.
일반편입을 하든, 학사편입을 하든 복수전공을 하든
뭐든 기준이 되는 게 영어고 수학이였어요.
저자는 자녀가 어릴 때 뉴질랜드로 1년 유학을 보냈다고 하고
돌아와서 한국 교육시스템에 적응하는 게 힘이 들긴 했지만
영어가 어느정도 기초가 받쳐주고 학교 영어시험점수가 잘 확보되었기에
여러 기회에 도전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무엇보다 고등학교 모의고사 등급, 결과로 지원할 수 있는 학교나 학과,
지원 형태, 수시냐 정시냐, 또는 편입 기준 등
정말 많은 정보가 필요하고 정말 시간투자도 많이 하며 애를 써야겠구나 라는 걸 느꼈어요.
내년에 중학생이 되는 아이라 당장 입시 걱정을 하지 않고 있는데,
저자 말대로 되든 안되는 아이가 공부할 기미가 있으면
특성화고 도전도 도움이 될 것 같아요. 결과적으로 되지 않더라도
공부를 하던 그 습관은 고등학교 도움에 정말 도움이 될 꺼니까요.
(아이 아빠에게 이 얘길했더니, 그러다 아이가 실망하고 지쳐 포기, 나가떨어지면 어쩔려고 라는말을 하는데 그것도 뭐 틀린얘긴 아니니, 정말 밭매는 것 보다 아이 케어하는 게 어렵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