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의 질서와 정의가 유지하도록 하는 것이 파라오의 책임이였고,
많은 파라오들이 백성들의 평온안 삶을 보장하기 위해
군사적인 역할, 종교적 역할 등 다방면의 노력을 많이 기울인 것 같아요.
파라오는 단순 백성과 나라를 관리하는 것 뿐이 아니라
'마아트'라고 하는 우주적 질서와 정의를 지키고
'이세페트'라는 혼돈과 무질서를 경계하며 통치해온 것 같아요.
피라미드를 지을 때도 농사가 쉬는 시기에 동원되었는데,
당시 유적을 보면 고기뼈나 물고기뼈가 많이 나온 걸 봐서는
노동을 착취를 하였겠지만 대우는 좋았던 걸로 예상되는걸로 보아
환경적 풍요로움도 있었고, 파라오의 통치도 같은 결을 하지 않았나 생각되었어요.
그리고 또 보면서 인상깊었던 게 바로 카데시 대전.
인류 역사상 비교적 상세하게 기록이 남아있는 최초의 군사 충돌 중 하나로
오랜 전쟁 후에도 이집트와 히타이트는 서로를 완전히 제압하지 못하고
결국 외교적 해결책으로 '카데시 평화 조약'이 맺어지는데,
이 내용이 정말 기가 막힙니다.
'세계 최초의 평화 조약'이라 불릴정도 인데, 내용을 보면
서로 침략하지 않았다는 상호 불가침 조항도 포함되고,
혹 외부 세력이 공격할 경우 서로 도와주는 상호방위조약도 포함되어 있어요.
그리고 망명자 송환 및 송환 후 불처벌 조항까지..
정말 평화조약이라는 말이 나왔는지 알 것 같아요.
이 외에도 헬리오폴리스 신화 처럼 우리에게 익숙한 이야기 흐름이 담겨있어요.
라이온킹의 줄거리와 같은 이야기가 바로 헬리오폴리스 신화에 영감을 얻어 이루어졌죠.
그리고 투탕카멘.
투탕카멘을 빠뜨릴 수 없죠. 저도 이 책보고 제대로 투탕카멘을 읽어본 건 처음인데요.
투탕카멘 왕이 특별한 업적이 있는 게 아니였는데도 유명한 것은,
발견된 왕의 무덤이란 것과 더불어 도굴되지 않은, 많은 유적이 고스란히 남겨져있어
고대 이집트 역사를 한층 더 이해하는 데 도움이 많이 되었다고 해요.
게대가 현대 기술도 점차 발전되어서 사진이나 이런 사회적 효과도 누렸구요.
저자의 희망대로 점차 과학의 기술이 발전되고 이를 접목한 이집트 문명의 역사탐구는
계속되고 앞으로 나아갈꺼라 앞으로도 기대가 됩니다.
이 책엔 박물관의 이미지도 많지만 곽민수 저자가 촬영한 사진도 참 많이 있어요.
정말 애정함을 온마음으로 느낀 책이였어요.
고대 이집트가 궁금하거나, 여러 세계사 이야기에 흥미가 있으신 분들은
정말 즐겁게 읽을 수 있는 책으로 꼭 소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