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다가 일석이조 아니 일석삼조 처럼,
좋은 영어 그림책들도 소개를 해줬어요. 게다가 엄마표라면 정말 도움이 많이 될
이 책이 어떤 내용을 품고 있는지 책 소개가 되어 있어서,
엄마표로 어떻게 아이에게 접근할지 가이드가 되기도 했어요.
그리고 그림책 음원만 나오는 게 아니라,
그림책 읽기로 qr 이 연결되어 있어서, 당장 도서관에서 빌려보지 못할 때
너무 유용하게 잘 봤어요. ㅎ
저도 이거 보면서 좋은 그림책을 선별할 수 있고
도서관에서 무슨 책을 빌릴 지 고민을 좀 덜어줘서 참으로 고마웠답니다.
아직 저희 막둥이가 하기엔 난이도가 있어서
첫째에게 했는데, 초등 졸업반인 아이에겐 문장자체가 어려운 편은 아니에요.
다만 본인이 상상하여 아이가 즐겁게 영어를 적고 그림을 그리면서
본인만의 영어 그림책 한장을 만드는 데 몰입하는 게 뿌듯했답니다.
영어를 유아기부터 했던 친구들이고
영어로 단어를 쓰고 상상한 내용을 머릿속에서 정리해서 그림을 표현할 수 있는 친구라면
초등저학년도 가능할 것같아요.
그런데 이 책의 저자는 대부분 4학년~6학년이고 뒤로가면 거의 다 6학년이에요.
아마도 문장의 표현력보단 나의 생각을 정리하고 영어로 표현하는 능력을 갖추기엔
너무 어린 친구들은 어려울 것 같아요. 아이가 힘들어하면 그림책으로만 먼저 접근하고
3학년 이상 이렇게 되었을 때 직접해보거나
아님 엄마가 아이의 생각을 물어보고 표현을 도와주는 형태로 하면
너무 재미있게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저처럼 터울이 있는 아이들 둔 경우엔,
앞서 얘기했지만 영어 그림책를 50권이나 리스트업 했다는 것에 큰 만족을 느끼구요
(도서관에서 책을 고르는 것도 재미있지만 시간이 넉넉치 않을 땐
후다닥 대여할 수 있는 리스트를 가진 게 은근 전 든든하더라구요)
큰 아이도 비슷한 또래의 생각을 소면 본인과 다른 점, 같은 생각 등
흥미롭게 해서 너무 저도 만족감이 컸던 책입니다.
오래오래 두고 완독 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