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척학전집 : 훔친 철학 편 - 알고 있으면 척하기 좋은 지식의 파편들 세계척학전집 1
이클립스 지음 / 모티브 / 2025년 1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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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단으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어보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당연 이 책 내용도 좋았지만,
저는 프롤로그에 적힌 말들이 내가 철학책을 한번 씩 찾게된 이유를 설명해 놓은 것 같아서
프롤로그를 두 번 읽고, 중간에 쉬었다가 다시 책을 펼치게 되었을 때도 다시 읽어보았어요.

처음 어릴땐 저도 철학을 잘 몰랐어요. 관심도 없었죠.
그냥 철학이라고 하면 마치 종교와 비슷하다, 이해하지 못 할 고대언어?다, 허상의 이야기다, 뭐이런 생각들로 눈 밖에 두고 딴 세상으로 생각했었어요.

하지만 30대 중반을 넘어가서부턴 점차 나 자신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다보니
어찌어찌 책들을 접하다 보면 결국 어느 순간 철학책을 잡고 있더라구요.
행복한 돼지는 철학책을 집어 들지 않는다. 이미 당신은 뭔가를 찾고 있다는 것이다.
그게 알고 싶은 지식이라던지 잘 살고 싶은 거든 아님 본인 인생에 뭔가 빠진 걸 찾는 거든
행복한 돼지가 아닌 불만족스러운 소크라테스가 되고 싶은 나에게, 그 누군가에게
많은 지혜를 줄 것이라 자부해요.

천재들의 뇌를 빌려오는 거고 오래 방치된 도서관에서 훔쳐온 지혜라고 생각해서
훔친 철학이라고 명해놓은 것도 소유가 아닌 도구로서 모든 이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점도 인상적이였어요.

철학은 그 때 그 때, 본인의 상황에 따라 눈에 꽂히고 들리는 철학자와 명언이 달라지는데요.
이번엔 사르트르의 "존재한다는 것은 선택한다는 것이다" 였어요.
결국 지금의 내가 있는 건 모두 내가 한 "선택"들의 결과들이 모여 지금의 나를 존재하게 한다고
생각해요.

어쩔 수 없었어. 라는 말 뒤에 숨을 때도 있지만 결국 그것조차도 나의 선택인 거죠.

"나는 원래 이런 사람이야" 라는 말은 매번 게으른 선택을 했다 와 같고,

"화를 잘 내는 성격" 이 아니라 매번 화를 내는 쪽을 선택했을 뿐이라고 해요.

저자말대로 불편한 진실인거죠. 하지만 이렇기에 본질이 없다는 건 내가 바꿀 수 도 있다는 의미라 그 의미에 우린 집중해야하고 선택해야한다고 생각해요.


이 외에도 다양한 주제에 철학자의 지혜를 적혀있는데,

중간중간 지루하지 않고 시각적으로 이해가 쉽도록 삽화가 들어가 있고 

여백의 공간으로 눈의 피로도를 줄여주는 것 같아,

처음 접하는 철학책으로도 좋을 것 같아요.





좋은 책, 감사합니다.

이 책은, 
"세계척학전집_훔친철학 편" 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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