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단으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어보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뮤즈로 나타나 민주주의를 붕괴하고 정치적 권력 스캔들을 난무한 "안나"라는 인물을 중심으로
일어나는 정치 스릴러에요.
프롤로그를 읽어보면 보두, 현실과 굉장히 유사도가 높은 소설이다. 라는 걸 느낄 수 있을 거에요.
이정도로 유사해도 되나, 라는 생각이 들었으니까요.
국가가 한 개인에 의해 어느정도까리 휘둘릴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책이라,
부패 스캔들에 대한 민주주의의 위기를 적날하게 보여준 게 아닌가 싶어요.
이 책에선 이진실 기자가 영부인, 안나에 대한 거짓 이력서를 발견하고
더 집중적으로 진실을 파헤치기 시작하는데 어마어마합니다.
경력 조작은 어디 내놓기도 아쉽게 주술 정치로 인한 청사 이전, 안나와 그 가족들이 소유한 고속도로 땅,탄핵과 촛불 거기다 계엄까지..
너무 익숙한 이야기가 읽혀지니, 여러 장면들과 오버랩되며 빠르게 읽어나간 책이에요.
정말 이정도로 밀도있게 리얼리티를 보여줄 수 있나, 라는 생각에 순식간에 빠져들었어요.
말도 안되는 권력적 스캔들이 벌어지고 점점 판단력을 잃어가다 못해 민주주의를 져버리는 한 국가원수까지..
이 책을 읽으면서 느낀건 현재를 사는 우리는 충분히 민주주의 국가이고
민주주의가 완성되었다고 생각하는 체계에 살고 있다고 생각을 했어요.
하지만 우리가 배우고 익힌 민주주의는 완성된 결점없는 체계가 아닌 끊임없이 관철하고 감시하고 감독하고 국민들 뿐 아니라 정계 누구라도 그렇게 해야한다는 걸 느꼈어요.
이 한권의 책을 순식간에 읽어나갔지만,
실제의 이런 사태는 얼마나 길고 고통스러웠겠어요.
이 사회가 얼마나 개탄스러웠겠어요.
이런 것들이 모두 모여 촛불이되고 나라를 위해 국민들이 투쟁하고
우리 사회가 어떤 위험을 알고 어떤 마음을 유지하며 나라를 지켜봐야하는지,
정말, 여러번 곱씹게 되고 여운을 주는 책이였습니다.
리얼해서 더 대면하기 어려웠지만 눈을 뗄 수 없는 정치 스릴러가 아니였나 싶습니다.
좋은 책,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