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고학년을 자녀둔 부모로서, 한국사 성적에 집작하진 않지만 역사가 중요한 민족이니 만큼
관심을 가졌으면 하는 바람은 다 있으실 꺼에요.
그리서 너무 학문적인 접근이 아니더라도 호기심이나 체험위주로 경험을 해주고자 노력을 많이 하고 있답니다.
그 예로 시에서 하는 역사탐방프로그램도 참여를 하고 있어서, 월에 한번은 다른 지역을 직접 관람도 하고
전문적인 선생님께 설명을 들으며 또래들과 의견도 주고 받고, 좋은 경험을 하는 것 같아요.
일전엔 그냥 역사, 사회라면 어렵다 재미없다 였다면, 그 프로그램을 참여하며 재미있다 흥미있다, 아 나 들어봤어. 라는
조금 더 친밀해진 것 같아, 추천해준 부모로써 꽤나 기분이 좋았답니다.^^
이번 이 책도 그 연장선으로, 꽤나 욕심이 났던 서평책이에요.
이 책은 전체 6권으로 되어있어요. 고조선부터 근현대까지 시대별로 구분이 되어있어요.
1권/고조선~삼국
2권/통일 신라와 발해
3권/고려
4권/조선 전기
5권/조선 후기
5권/근현대
그 중 조선 전기 4권을 소개해 드릴려고 합니다. ^^
우선, 책을 받고 아이에게 물어봤어요. 역사를 배우니? 조선을 들어봤니 등등
키워드는 몇 들어봤지만, 아직 이들의 연결은 어려워하더라구요.
이 책의 주요 강점이 흐름을 알게끔 해준다는 거에요. 초등 교과서에서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고
중학 교과서에 나오는 어려운 용어는 풀어줘서, 초등 고학년에서 중등 넘어가는 시기나,
갓 중학교 들어간 친구들이 흐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