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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니와 악몽 가게 3 - 수상한 털북숭이와 겨울 탐험 ㅣ 닌니와 악몽 가게 3
막달레나 하이 지음, 테무 주하니 그림, 정보람 옮김 / 길벗스쿨 / 2022년 7월
평점 :
막달라네 하이 글 | 테무 주하니 그림
출판사 | 길벗스쿨
출간일 | 2022년 7월 18일

닌니와 악몽 가게 3저자막달라네 하이 지음, 테무 주하니 그림, 정보람출판길벗스쿨발매2022.07.18.
소원인 자전거를 사기 위해 악몽 가게에서 일을 시작한 닌니는 악몽 가게에서 괴상하고, 엉뚱한 일들을 겪게된다. 이번에는 닌니가 어떤 괴상한 모험을 하게될지 벌써 부터 궁금했다.

출근길 아침, 햇볕이 내리쬐는데, 악몽 가가에만 함박눈이 내리고 있었다. 가게 안에도 눈송이가 가득하고, 유령 페르차도 이런 일은 흔한일이 아니라고 말해준다. 그때 이상한 할아버지가 떨고 있는 충치 요정들을 한가득 안고 나와, 정말 끔찍한 일이라면서 가게가 꽁꽁 얼었다고 말한다. 닌니와 페르차, 이상한 할어버지 셋이 탐험대를 꾸려 어떤게 된 일인지 알아 보기로 하고, 얼음 왕국으로 만든 원인이 지붕위 일지 모르니 뒷방 겨울용품 창고에 들려 장비를 챙겨가기로 한다.

창고 문이 무언가에 막혔고, 문이 열리자 하얀 털북숭이 거인이 나타나고, 거인을 밀치며 장비를 챙겨 떠나는데, 가는 길마다 하얀 털북숭이 거인이 나타나자 닌니는 더는 못 참겠다라고 말을 한다.

탐험대는 한 층 한 층 올라가 악몽 가게 옥상으로 향하고, 옥상에서 생각지도 못한 상황을 보게되는데...
영문 모를 일들이 많이 벌어지는 악몽 가게지만 이번처럼 끔직한 일은 없었기 때문에 이유를 밝히기 위해 탐험대를 꾸려 옥상에 올라가기로 하는데, 가는 길마다 자꾸 하얀 털북숭이 거인을 만나게 된다. 거인은 왜 자꾸 탐험대가 가는 길에 나타나는걸까? 거인의 정체가 무엇일지 아이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가는 길에 얼어붙은 책벌레를 구해주고, 괴상한 생명체들을 만나고, 눈보라와 쌓인 눈을 피해 탐험대는 포기하지 않고 옥상으로 올라가는데, 닌니와 함께 탐험하는 느낌이였다.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즐겁게 읽을수 있는 책인거 같다.
너무 덥다면서 악몽 가게에 눈이 내린것 처럼 눈이 내리면 좋겠다라는 이야기와 내 엉덩이는 복슬복슬해서 꽤 따뜻하다고 말하며, 거인이 아이스크림이 된 뢸리스 위에 올라 앉은 장면이 너무나 재미있었고, 4권에서는 악몽 가게에서 어떤 엉뚱하고 재미있는 사건이 벌어질지 궁금하다고 이야기해줬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