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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등 종이비행기 : 오래 날리기 + 멀리 날리기 - 기네스북이 인정한 종이비행기의 특급비법! ㅣ 길벗스쿨 놀이책
도다 다쿠오 지음, 정미은 옮김 / 길벗스쿨 / 2022년 7월
평점 :
도다 다쿠오 지음
출판사 | 길벗스쿨
발매 | 2022년 7월 19일
색종이 하나만 있어도 이것 저것을 만들면서 시간을 보내는거 같다. 그중 항상 빠지지 않고 만드는 종이비행기, 그렇지만 만들수 있는게 딱 한가지 밖에 없는데 이 책은 40개의 다양한 비행기 접는 방법과 도안지까지 있어서 다양한 디자인의 비행기를 만들수 있다.
종이접기 비행기 협회 회장인 도다 다쿠오는 종이비행기 세계 신기록 보유자이며, 날리는 방법을 새롭게 연구하고, 개발한 종이비행기만 800종이 넘을 만큼 종이비행기에 진심인분 같다.

책은 크게 체공형 비행기: 하늘을 오래 날 수 있도록 디자인된 비행기와 거리형 비행기: 멀리 날아갈 수 있도록 디자인된 비행기로 나뉘어져 있다.

종이접기의 기본부터 조정과 날리는 법, 종이비행기 잘 날리는 법이 나와있어서 종이 접기를 하고 나서 방법대로 날려보면 좀 더 멀리, 좀더 오래 날아가는 종이비행기를 볼수 있다.

아이는 제일 먼저 기네스 세계기록 비행기인 제로파이터를 만들어 보기로 했다. 비행기를 고르고 책 뒷쪽에 종이비행기를 접을수 있는 종이가 이름과 번호가 같이 써져있어 잘라서 사용하면 된다. 종이 모양, 난이도가 별모양으로 표시되어 있어, 종이접기가 어려우면 난이도가 낮은것부터 접어보면 더 좋을거 같았다. 순서가 잘 나와있어서 순서를 따라 차근차근 접어보았다.

제일 멀리 날아가는지 궁금하다면서 만들기 시작한 에어킹, 종이가 겹쳐 있어 두꺼울 경우 자를 사용하면 좋다고 책에서 나와서 에어킹을 만들때는 자를 사용하면서 엄청 꼼꼼하게 만들었다. 비행기 코부분에서 좀 어려워 했지만 계속 만들기를 하면서 스스로 만든 비행기로 더 뿌듯해했다.

다양한 종이비행기를 만나는것만으로도 아이가 너무나 행복해했다. 집중하면서 책을 따라 스스로 만들면서 성취감과 멀리 날아갈때의 즐거움을 동시에 느낄수 있는거 같다. 종이접기의 장점이 많다는 것은 누구나 다 잘알고 있다. 소근육 발달에서 부터 창의력까지 아이와 함께 기존에 보지 못했던 종이비행기를 접어보는것도 방학을 알차게 보내는 한 방법인거 같다. 함께 종이비행기를 만들고, 누가 더 멀리날아가는걸 지켜보는 그 순간 아이와 또다른 추억을 만들수 있어서 너무나 좋았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