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있는 시간에 익숙해질 때
박철우 지음 / 다연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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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혼자 있는 시간에 익숙해질 때 >


이 책은 제목보고 와닿아서 신청한 책이었습니다.

남들과 노는것을 좋아하지만 혼자만의 시간도 좋아하는 편입니다.

집에서 책을 읽거나 애니를 보거나 나만의 취미를 보내는것도 얼마나 행복한지 모릅니다.


지은이는 박철우 님입니다.

바람에는 정해진 규격이 없다고 믿는 사람.

비가 오면 흐르다, 비 그치면 한쪽 모퉁이에 고이는 사람.

목티의 거칠함을 싫어하지만, 옷장 속에 목티밖에 없는 사람.

자주 다정하고 자주 까칠한 사람.

한동안, 타인으로부터 의도적으로 혼자가 되려는 수작을 부리는 사람.

이라고 하십니다.


이 책은 그렇게 쉽게 읽히지는 않았던거 같아요.

재미 보다는 아련함? 쓸쓸함?

약간 조용하고 차분한 느낌의 책이었고

지난 날의 생각이나 회고 같은 느낌 이었어요.



당신을 위로하려는 건 아니다.

타인의 마음을 따뜻하게 감싸 안는 그런 능력이 내게 없다.

그럼에도 세상에 외치는 것은 혼자 됨을 충분히 즐겼다면 그만 지상으로 올라오라는 말이다.

그럴 수 있다면, 만선의 꿈을 싣고 출항하는 어선의 뱃머리까지 올라오라는 말이다.

그곳에서 정성스럽게 볶은 안주로 술상을 차려놓고 기다릴 테니,

소주 한 잔 나누면서 미지의 바다로 함꼐 나가자는 말이다.

( P. 6~7 )


초반부터 절 이끌리게 한 글입니다.

별거 아닌데 혼자를 충분히 즐겼다면 다른 사람과도 지내라는 의미인데

왜이렇게 마음에 닿았을까요.


이 처럼 꽤 제 마음에 쏙쏙 들어오는 글이 좀 있었습니다.



책의 형식은 약간 시/에세이 쪽이 더 가까웠어요.

아무리 길어봤자 한편당 2장을 넘기지 않았구

그러므로 다양한 주제들로 이루어져 있었습니다.

주제도 상상 못할정도록 다양했고 이런 생각을 어떻게 했을까 라고 생각이 들기까지도 했습니다.

가볍게 읽을 수 있고 시간 있으면 몇장씩 읽는 방법도 추천드립니다.



치열한 일상을 지내다가도 문득 나라는 사람이 지루해지는 날,

그날엔 꼭 다른 사람의 몸 안에 들어가

그와 나의 시차를 가늠해보고 싶다.

( P. 36~37 )


저도 이런 생각을 한적이 있습니다. 공감이 됬어요.

지루해 진건 아닌데 다른 사람의 일상을 어떻까

난 이렇게 지치고 힘들고 그만두고 싶은데

다른 애들도 나랑 똑같은 생각을 할까? 라는 생각도 한적이 있습니다.



하나라도 꼭 되어야 한다면, 거부감 없는 사람이 되고 싶다.

무채색 아이답게 어디에다 붙여놔도 잘 어울리는 사람이면 좋겠다.

동시에 변화무쌍한 사람이고 싶다.

사람 만나는 것을 좋아하지만, 혼자 있는 것도 좋아한다.

대화하는 것을 좋아하지만, 생각하는 것도 좋아한다.

( P. 92 )


이런 사람도 꽤 많을꺼라고 생각해요.

저도 그런 사람중 하나이거든요.

저도 어디에서나 다 어울리는 사람이면 좋겠지만,

쉽지많은 않죠. 나는 나이니까요.



목마른 꽃은 물을 준다고 다시 피지 않더라.

말라버린 잎에 손이 닿기만 해도 무너져 내린 것처럼.

우리 관계가 그랬다.

( P. 188 )

 

 

 

웃어라. 온 세상이 너와 함께 웃을 것이다.



나이가 들면 들수록 친구가 다라는 생각이 들때가 있어요.

고등학교때 친구랑 사진 찍는 것도 싫어서 거부하고 그랬는데

지금은 그때 왜 그랬을까, 추억인데, 왜 남기지 않았을까.

그건 저가 사진 찍는 걸 싫어하기 때문이었어요.

근데 그때의 추억은 사진 뿐이더라구요.

그래서 저빼고 친구들 사진을 보면 후회가 되기해요.

대학교 들어가서 진짜 사진은 최대한 남길려고 하고

웃으면서 찍을려고 하고 있습니다.


아직도 혼자 있는 걸 좋아하지만

그렇다고 노는것을 사람 만나는것을 싫어하는건 절대 아닙니다.

그냥 그냥 전 이런 사람인거예요.


가끔 활발할 사람은 정말 부러웠는데,

지금도 부러운데 어쩌겠어요.

전 활발한 사람은 되지 못할꺼예요.

성격도 소심한 편이니까요.


그래도 노력하다보면 옛날 보다는 많이 좋아지지 않을까요?

세월이 흐르면서 사진을 많이 찍게 되었으니까요.



여러분도 많이 웃고 행복한 일만 가득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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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작가입니다, 밥벌이는 따로 하지만
김바롬 지음 / 에이치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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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 나는 작가입니다. 밥벌이는 따로 하지만 >



 

제목이 좀 끌렸어요.

저도 어렸을 적에는 작가라는 꿈을 가지기는 했죠.

다들 한번쯤 생각해보셨을 꿈 같아요.


저는 책을 좋아하고 글쓰는걸 좋아해서 작가라는 직업도 생각해 봤지만

역시 먹고 살기는 힘들것 같아서 뒷전이 되기도 했죠.


그래서 저는 작가분을 정말 존경한답니다.

이번 작가분은 김바롬 님도 좋아지고 존경해질것 같아요!


처음에 작가분 이름보고 여자분이신줄 알았는데 읽다보니 남자라는걸 알게되었어요.


김바롬

문예창작과를 자퇴하고 10년간 밥벌이를 전전했다.


지금은 어떻게 지내고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여러가지 아르바이트로 버티며 살았다고 해요.

부모님 사이도 않좋고 하지만 그래도 열심히 살아가려고 했어요.


작가가되는걸 포기하겠다고 몇번이나 생각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제는 쓰고 있다면 작가라는 걸 아니까

책 제목처럼 당당히 작가입니다. 밥벌이는 따로 하지만 이라고 말씀하고 다닐것 같아요!



총 4장으로 나누어져 있고

거의 단편이라고 해야하나 짧은 이야기가 많이 구성되어 있어요,

거의 아르바이터에서 있었던 일들과,

부모님의 이야기도 나오고 자신의 생각하는 내용을 다루기도 합니다.


진짜 생각도 못했는데 정말 즐겁게 읽었습니다.

다음에는 어떤 이야기가 나올까.

여행간 호주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등등 재미있어요!


소설이라기 보다는 자신의 일생에 있던 일을

조용히 담아내고 풀어내는 느낌이라 너무 좋았습니다.

만약 다음 작품이 나온다면

의문을 빼고 무조건 읽어볼것 같아요!


또 삶의 흔적이 담겨 있어서

단편이 끝날때마다 감동이나 약간 안쓰러움과

이랬던 생각이 이렇게 변했고, 정말 담담하게 풀어냈습니다.

표지에 고양이가 창문에 앉아서 캔을 들고있는데

책을 읽기 전에는 단지 귀엽다는 생각을 했는데

읽고나니 작가분이 창문에 기대어 술을 마시고 있는게 아닐까 생각이 들었고

술 한잔 마시며 여유롭게 읽었도 좋았겠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정말 많은 분이 읽어보셨으면 합니다.

오랜만에 4시간 정도만에 다 읽었던거 같아요!

은근 좋은 글도 많아서 얼마나 줄을 긋고 표시를 했는지 너무 많아서 탈이네요!!


.

.

.


그럼 이제 제가 마음에 들었던 글을 보러 갑시다!


얼마나 더 흔들리고 부딪히고 꺠져야 내가 '나'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될 수 있을지.

( P. 6 )



함부로 대해도 되는 대상에게는 얼마든지 함부로 대하는 우리의 모습은,

대체 누구 탓이란 말인가.

( P. 49 )



그들이 자신의 인생에 만족하지 못하는 게 내 탓이 아니듯,

내가 나의 인생에서 겪는 괴로움도 그들 탓이 아니었으니까.

그들은, 그리고 나는, 고통이 고통스러운 게 아니라

누군가 고통을 알아주길 바라기에 고통스러운거라고.

( P. 76 )



인생에 대한 통제는 확신으로 이뤄지는 게 아니라는 걸.

조금 느슨하게, 때론 흘러가는데로 몸을 맡기고 살아도 괜찮다는 걸.

나는 개미는 죽어도 못 되고 완전한 베짱이로 살기는 또 불안해서 못 견디는 놈이라,

세상에서 가장 부지런한 베짱이가 되어야겠다는 걸.

( P. 95 )


등등 저에게 마음에 드는 글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책을 좋아하는 사람은 읽어보셨으면 좋겠어요.


중간에 치과이야기가 나오더라구요.

치과 무서워하는 분들이 많죠. 진짜 글에 석션 나오는데 정말 석션을 어디다 해야할지

진짜 모를때가 있는데 다행이 전 환자분의 구역질을 일으킨적은 없어서 다행이다 생각까지 했다니까요 ㅎㅎ

저도 치과위생사가 될 확률이 높지만 저도 막상 치과에 치료받으러 가면

저도 얼마나 겁나고 무섭던지. 이상하게 별 치료 안하는데도 괜히 긴장되고 그러더라구요!


또 중간에 책 이야기도 나왔는데 저도 책을 사는걸 좋아해서 종이책을 모으는데,

저도 작가분처럼 읽지않고 사두기만 하는게 되어버릴것 같아서 무섭기도 하네요 ㅜ

그래도 전 제가 읽기전에는 책을 나누어 주기는 힘들것 같아요 ㅠ


책을 남에게 나누어주고 전해준다는 건

대단한 용기가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ㅜ

책이 바이바이 해야하는 일이니까요 ㅠㅠ


정말 공감되는 이야기도 있고 몰입해서 읽을수도 있었습니다.

한단계 인생에 대해 안 느낌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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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같은 사람 또 있을까
새벽 세시 지음 / FIKA(피카)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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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 같은 사람 또 있을까 >

 

처음에는 제목에 이끌렸습니다.

약간 제목에도 시 느낌이 났구 그림도 적절하고, 혼자 있는걸

좋아했던 저에게 한번 읽어 보고 싶었습니다.

 

 

작가님은 무려 세벽 세시 님이었습니다.

이 책을 받고 처음으로 알게되었어요.

저 세벽 세시님 인스타에서 자주 글 보고 했는데

이렇게 책으로 뵙게되어서 얼마나 기뻤는지 몰라요!

진짜 세벽 세시님 시들은 다다 좋아서 너무 좋아요!

 

목차예요!

정말 많죠?

큰 카테리를 봐봅시다.

 

파트1, 나답게 단단한 나로 살고 싶을떄

파트2, 사람이 너무 좋은데 사람이 너무 싫어질 때

파트3, 우울한 생각이 자꾸만 밀려올 때

파트4, 사랑이 사람을 지치게 할 때

파트5, 이별한 그 사람이 생각날 때

 

정말 파트가 어쩜 이리 쏙쏙 마음에 드는지

슬프지만 파트2 제목이 제일 마음에 와 닿았어요!

 

 

 

책 내용은 작은 한편의 에세이로 가득 이루어져 있습니다.

보통은 그냥 흰배경에 글만 있고 가끔씩 이렇게 그림이랑 같이 글이 나올떄도 있어요.

 

 

마음에 드는 두개의 에세이를 들고 와봤어요!

 

< 습관처럼 기억되는 사람 >

나는 그렇게 아주 오래도록 당신을 기억하기로 했지.

잊는다는 말이 또다시 당신을 불러올 것을 알기에.

 

< 기억의 매개체 >

나는 너에게 무엇으로 기억되었을까.

아무래도 밤하늘에 떠 있는 달님 같은 것이었으면 좋겠다.

그렇게 아주 잠시라도 두고두고 기억되는 찬란이고 싶다.

당신이 더는 나를 사랑하지 않더라도 말이다.

 

 들고오다보니 좀 쓸쓸하고 슬픈 걸로 가져와버렸어요.

그래도 정말 마음에 들고 마음에 와 닿았어요!

찬란이고 싶다!

 

 

 

" 이 세상에 아무것도 아닌 사람은 없어. "

 

잠시동안 읽으면서 행복했습니다.

나에대해 알고 싶을때, 아무것도 하기 싫을때나

정말 난 이세상에 필요할까등 우울한 생각이 들때도 기분전환으로 읽으면

좋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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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로니카의 눈물
권지예 지음 / 은행나무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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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로니카의 눈물 >


저는 권지예 님의 소설은 처음 봐봐요.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시는 분 이시더라구요.

10년만의 소설집이라고 하네요!


이 책을 신청한 이유는 우선 제목에 이끌렸습니다.

심플한 그림에 아련한 느낌을 주는 표지에도 이끌리게 되었죠.


이 책을 아시는 분들도 많더라구요!

뿌듯한 기분이예요!




그럼 먼저 권지예 라는 작가님을 알아봅시다!

1997년에 라쁠륨으로 등단했다고 하네요!

10년간의 소설집을 모아서 만든 책이라고 합니다.



바로 목차로 들어가 볼께요

< 목차 >

베로니카의 눈물

낭만적 삶은 박물관에나

파라다이스 빔을 만나는 시간

플로리다 프로젝트

카이로스의 머리카락

내가 누구인지 묻지 마



이 책은 6편의 단편 소설집으로 이루어 있습니다.

저는 특히 긴 장편 보다 단편이 여러가지 있는 책을 더 좋아하는 편이예요

기본적으로 여행을 다니면서 시작되는 이야기예요


전 목차중에 베로니카의 눈물과 내가 누구인지 묻지마 소설이 좋았습니다.


< 베로니카의 눈물 >

책 이름과 똑같아서 마음에 들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처음에 좀 읽기 어려웠다고 해야하나 그런게 있었습니다.

지금은 익숙해졌지만 아까도 말씀했다시피 권지예 작가분의 책은 첨 접하는 책입니다.

시작은 그냥 바로 여행지에 도착해 집을 구해서 그 집에 가서 관리인을 만나는 시점부터 시작됩니다.

왜 여행을 결심했는지 그런것도 없이 바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관리인이 베로니카 라는 분이었어요. 노인이라고 하셨죠.

주인공은 작가이신데 조용히 책을 쓰러 오셨어요.

여행지는 쿠바 라는 곳이였죠. 집을 구했지만 전기 밥솥도 없고 심지어 가스렌지도 없어서 성냥으로 불을 붙여서

생활해야하는 그런 곳이었습니다. 작가분이시다니 조용하고 혼자있는걸 좋아하셨는데

베로니카는 자주 찾아왔죠. 처음에는 주인공이 베로니카를 별로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서로 지내다가 어떻게 해서 친해졌는데 주인공의 돈이 사라는지는 일이 발생해서

베로니카를 의심함으로 인해 자신에게 실망감도 느끼긴 했죠.


끝에 나오는 말을 통해 전 허무함이 좀 들었던거 같아요.

한국사람은 뭐가 없어지만 다른 사람을 의심하는 성격이니까 그걸 나타낸 건가 싶기도 하지만

작가님의 생각은 모르겠더라구요.



중요한 일이라고 너무 집착하고 애쓰지마.

그런 건 인생에서 중요하지 않아.

그럴수록 그 중요한 일이 너를 괴롭히는 거야.

인생은 그저 흐르는 거야.

그냥 힘을 뺴고 흐름에 몸을 실어.

춤출때 처럼.

우린 그래서 모두 춤을 잘 추지.

여긴 쿠바야! 되는 일도 없고 안되는 일도 없어.

그냥 파도에, 리듬에, 인생의 시간에 몸을 실어.

( P. 76-77 )


​< 내가 누군지 묻지 마 >

이 소설은 여행지에서 일어나는 일이 아닙니다.

한국에서 그냥 현실 세계에서 일어나는 일을 담았습니다.

여자,남자 두 사람이 이야기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여자는 아버지가 세상을 떠났고 엄마는 중풍에 걸려게시고 할머니와 가족을 이루고 있습니다.

남자는 아내와 딸이 있고 엄마도 있죠.

둘다 엄마에게 전화가 옵니다.

같이 돈좀 더 필요하다는 전화였죠.

여자는 몸을 팔아 돈을 벌어서 준 상황이었고

남자는 다 좋았죠. 직업도 좋았고 뭐든지 퍼펙트 했었는데 ..

잘못되어서 여자와 남자는 둘다 고시원에서 살고 있었습니다.

결말 부터 말씀드리면 저는 이 소설을 읽고 충격도 좀 있었고

우리나라 현실을 잘 표현했다는 생각도 들었고

허무하다는 감도 있었습니다.

​여자와 남자는 고시원에서 서로 이끌리게 되죠.

그러다 남자가 여자에게 쪽지를 방 안쪽에 두므로 여자가 연락을 하자 남자가 만나자고 합니다.

여자는 몸을 팔았기 때문에 그런거 때문인가 라는 생각을 했겠죠.

그러나 찾아가자 남자는 뜻밖의 소리를 합니다.

자신을 죽여달라고요.

여자는 할수가 없었죠.

누구는 안 힘들줄 아냐고 이러면서 하지만 남자는 부탁을 하고 수면제를 먹고 잠에 들죠

그러나 여자는 무서워 뛰쳐나옵니다.

그리고 뉴스에서 이야기가 나옵니다.

직접 책을 읽고 접해보셨으면 해요.

결말을 말하지 않겠습니다 아시는 분을 아실꺼고 또한 추측도 하시는 분도 있겠죠.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여행지는 쿠바,미국,프랑스등 다양하게 나옵니다.

다들 읽어보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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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빠른 고전 읽기 - 1페이지로 보는 불멸의 베스트셀러 120 세상에서 가장 빠른 시리즈
보도사 편집부 지음, 김소영 옮김, 후쿠다 가즈야 감수 / 위즈덤하우스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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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정말 고전이나 역사에 약해서

한번 도전해볼려고 120개의 고전에 진짜 심플하고 내용은 이해가게 해주셔서

은근 재미있게 읽었던거 같아요~


고전을 읽는 것에는 중요한 의미가 있다.

바로 고전을 읽으면서 자신의 복잡한 현실로부터 때어놓을 수 있다는 점이다.

( p. 들어가는 말 )


총 챕터4와 부록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자세한 소개한 줄거리를 알려드릴게요.

그리고 제가 끌렸던 고전을 같이 알려드릴게요.



챕터1, 세계 고전 문학

지적인 대화를 즐기고 싶다면 세계의 고전 문학을 먼저 알아두자!


1. 일리아스 - 호로메스

그리스에서 가장 오래된 서사시로 총 24권에 이를 만틈 장대하가

전설로 전해지는 트로이 전쟁의 말기에 일어난 사건을 그린다.


제가 끌렸던 고전 중에 하나 입니다.

제못도 처음들어보고 다 처음인데

줄거리가 재미있어서 관심이 갔어요.


일리아스는 ' 일리온(트로이의 별칭)의 노래 ' 라는 뜻입니다.

그리스군과 트로이군이 10년에 걸쳐 별인 전쟁에서 9년째 되던 해에

일어난 약 50일 동안의 사건을 드라마틱하게 그렸다고합니다.


아킬레우의 분노와 복수

① 그리스군 총사령관 아가멤논은 아폴린 신전 신관의 딸을 애인 삼른 탓에 아폴론의 분논를 산다.

② 그리스군의 용병 아킬레우스는 아기멤논에게 신관의 딸을 돌려달라고 요구한다.

그러나 아가멤논은 화를 내고 아킬레우스의 여자를 빼앗는다.

③ 아킬레우스는 어머니 테티스 여신을 토해 최고신 제우스에게 그리스군이 지게

해달라고 부탁하고 전쟁에서 물러난다.

④ 무너져가는 그리스를 구하기 위해 아틸레우스의 가장 친한 친구 파트로클로스가 아킬레우스의

갑옷을 입고 전쟁터에 나간다. 그러나 그는 적장 헥토르에게 최후의 일격을 맞는다.

⑤ 친구의 죽음을 알게 된 아킬레우스는 후회막심한 마음으로 전쟁터로 복귀하여 헥토르를 찔러 죽이고,

그 주검을 전차에 매달아 끌고 다닌다.

⑥ 헥토르의 아버지이자 트로이의 왕인 프리아모스는 헤르메스 신을 따라 아킬레우스를 찾아가서 아들의 시신을 돌려받는다.



2. 오이디푸스의 왕 - 소포클레스

' 아버지를 죽이고 어머니를 사랑한 ' 주인공을 그린 그리스 비극의 대표작

오이피푸스 콤플렉스의 어원이 되었다.


오이디푸스 콤플렉스는 진짜 수업에도 자주 나왔어요.

남자아이가 아버지의 아내 즉 엄마를 좋아하게 되는 경향이 많다 라는 뜻이지요.


젊은 날에 " 아버지를 살해하고 어머니와 결혼하리라. " 라는 아폴론의 신탁을 받은

테베의 왕 오이디푸스는 운명을 피하기 위해 애쓴다.

그러나 결국 신탁대로 친부를 살해하고 어머니를 아내로 삼았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스스로 눈을 찔러

눈먼 비렁뱅이가 되어 나라를 떠난다. 서스펜스가 넘치는 전개가 특징입니다.


그리스 비극에서 최고로 손꼽는 작품

① 테베의 마을 장로들이 오이디푸스왕에게 날뛰는 역병으로부터 마을을 구해달라고 부탁한다.

② 아폴론 신에게 묻자, 선왕 라이오스를 살해한 범인을 찾아내지 못하면 역병이 그치지 않으리라는 신탁을 내려온다.

③ 선왕 라이오스가 죽임을 당할 당시 유일한 목격자였던 양치기의 말을 듣고 오이디푸스는 자신이 범인이라는 사실을 알아낸다.

④ 진실을 알게 된 아내(어머니) 이오카스테는 목을 매 자살한다.

예언대로 자신이 '아버지를 살해하고 어머니와 결혼했다'는 사실을 깨달은 오이디푸스는 스스로 눈을 찌르고 나라를 떠난다.



3. 천일야화 - 작가미상

아라비아, 페르시아, 인도 등의 만화 250여편을 모은 설화집.

재상의 딸 셰에라자드가 매일 밤 왕에게 이야기를 들려주는 형식으로 짜여 있다.



4. 니벨룽겐의 노래 - 작가미상

영웅 지크프리트의 억울한 죽음과 그의 아내 크림힐트가 펄치는 장대한 복수국을 그린 독일의 서사시.



5. 신곡 - 단테 알리기에리

르세상스를 대표하는 시인 단테가 중세 그리스도쿄의 세계관을 거대한 스케일로 그린 장편 서사시.



6. 데카메론 - 조반니 보카치오

흑사병이 유행하던 어두운 시대를 배경으로 당대의 이탈리아 사회를 생생하게 나타낸 희극.


'데카메론' 이라는 제목은 '열흔간의 이야기'라는 뜻입니다.

인곡이라고도 불리고, 흑사병이 만연하는 피렌체를 벗어난 신사 세 명과 귀부인 일곱 명이 교외 산장에서

열흘 동안 각자 순서대로 10가지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우선 저는 병에 관심이 많아요, 흑사병이라는 내용이 끌렸고 무엇보다 열흔간 이야기를 차례대로 들려준다는

재미있는 전개에 끌렸습니다.


<데카메론>의 시대적 벼경과 무대

◎ 이야기는 1384년, 피렌체에서 맹위를 떨친 흑사병의 묘사에서 시작된다.

당시 흑사병으로 인한 사망자가 피렌체 전 인구의 80퍼 센트를 넘었다.

◎ 흑사병의 위험을 피해 피렌체 외곽에 있는 산장으로 모인 남녀 10명이 열흘 동안 기지와 유며,

에로티시즘이 넘치는 이야기를 주고받는다.


■ 열흘간의 이야기의 주제

첫째날, 자유롭게 하고 싶은 이야기

둘째날, 역경 끝에 성공이나 행복을 쟁취한 사람들 이야기

셋째날, 바라던 것을 얻었거나 잃어버린 것을 되찾은 사람들 이야기

넷째날, 사랑이 불행한 결말을 맞이한 사람들 이야기

다섯째날, 불행한 사건을 겪은 후에 행운을 얻은 연인들 이야기

여섯째날, 순간적인 재치로 대답하여 궁지를 벗어난 사람들 이야기

일곱째날, 부인들이 남편에게 했던 장난 이야기

여덟째날, 여성이 남성에게, 남성이 여성에게 했던 장난 이야기

아홉째날, 자유롭게 하고 싶은 이야기

열째날, 고상한 마음을 가지 사람이 관대하게 행동한 이야기


주제가 너무 흥미롭게 재미있게 보였어요!



7. 캔터베리 이야기 - 제프리 초서

성지 순례 중에 만난 다양한 계급의 사람들이 주고받은 24가지 이야기.

중세 영국의 희극이다.



8. 로미오와 줄리엣 - 윌리엄 셰익스피어

이탈리아를 배경으로 펄쳐지는 유명한 비극이다.

발코니에서의 이별 장면이 유명하다. 이 작품으로 만든 영화와 음악이 아주 많다.


로미오와 줄리엣은 다들 알죠? 저는 고전 작품인지는 정말 몰랐을 정도랍니다 ㅜ

제가 얼마나 고전에 무지한지 다들 알겠지요?? ㅜㅜ


셰익스피어의 생애는 베일이 가려져 있고, 실존하지 않는다는 설도 있다고 합니다.

주인공 두 사람이 모두 자살로 끝을 맺는 결말을 매우 슬피지만, 청춘의 열정을 그린 로맨틱한 스토리는 인기가 높다.


​원수지간 가문에서 태어난 남녀의 비극적인 사랑

① 캐풀렛가의 가면무도회에 몰래 들어간 로미오는 줄리엣을 보고 사랑에 빠진다.

② 줄리엣을 한 번 더 만나고 싶던 로미오는 캐풀렛가의 정원에 잠입해 줄리엣에게 마음을 전한다.

③ 두 사람은 비밀리에 결혼식을 올린다.

어느날, 로미오가 싸움에 휘말려 줄리엣의 사촌 오빠를 죽인다.

④ 두 사람을 지지하는 로렌스 신부는 줄리엣이 가사 상태에 빠지는 약을 마시고 묘지에서 눈을 떴을 때

로미오가 데리러 온다는 계획을 세운다.

⑤ 그러나 그 계혹은 로미에게 전달되지 않았고, 로미오는 줄렛의 묘지에서 독역을 마신다.

로미오가 죽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줄리엣은 단검으로 가슴을 찔러 스스로 목숨을 끊는다.



9. 베니스의 상인 - 윌리엄 셰익스피어

이탈리아 베니스를 무대로 인심이 후한 무역 상인과 탐욕스러운 대금업자 사이에세 일어난 인육 재판의 전말을 그린다.



10. 햄릿 - 월리엄 셰익스피어

덴마크를 배경으로 독살로 아버지를 잃은 햄릿 왕자의 걱정과 고뇌를 그린 복수극.


햄릿 왕자가 아버지를 죽은 숙부에 대한 복수를 이루는 이야기이다.

"사는냐, 죽는냐, 그것이 문제로다." 라는 대사가 유명하다.


유명한 대사죠. 직접 고전을 보지않아서 한번 보고 싶다고 생각했어용


아버지의 망령에게 복수를 부탁받은 햄릿

① 부왕의 죽음 이후, 어머니의 이른 재혼에 햄릿 왕자는 불만을 품는다.

② 햄릿의 눈앞에 죽은 아버지와 꼭 닮은 망령이 나타나 남동생에게 복수를 해달라고 부탁한다.

③ 햄릿은 미친 척하기 위해 사랑하는 오필리아에게 거칠게 행동한다.

④ 햄릿은 실수로 오필리아의 아버지 플로니어스를 죽이고, 실성한 오필리아는 물에 빠져 죽는다.

⑤ 오필리아의 오빠 레이터스는 복수를 위해 검끝에 독을 바른 채 햄릿과 검술 시합을 한다.

⑥ 검술 시합에서 두 사람은 치명상을 입고, 왕비와 왕도 죽고 만다.

햄릿은 친구 호레이쇼에게 "부디 진신을 전해주게." 라는 유언을 남기고 숨을 거둔다.



11. 오셀로 - 윌리엄 셰익스피어

베니스 공국의 무어인 장군 오셀로가 심복의 계란에 빠져 아내에 대한 의심과 질투가 깊어지면서 벌어지는 비극.


이건 정말 일어나서는 안되는 이야기 인거 같아요ㅜ

서로 믿어주고 그랬다면 이런일도 없었겠죠.


베니스 공국에 고용된 무어인 장군 오셀로가 부라 이아고의 계란에 빠져

아내 데스데모나의 불륜을 의심하여 살해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기까지의 과정을 그린다.

인종 차별을 극복하고 아름다운 아내를 얻지만, 질투심에 눈이 멀어 파멸로 치닫는 오셀로의 고뇌를 촘촘하게 그렸다.


거짓과 질투가 부른 비극

① 베니스 공국을 위헤 일하는 무어인 장군 오셀로는 아름다운 데스데모나와 맺어진 후 키프로스 섬으로 파견된다.

② 이아고는 데스데모나가 부관인 카시오와 내통하고 있다고 오셀로에게 거짓으로 보고한다.

③ 한편, 카시오는 소동을 일으켜 실직한다. 이아고는 카시오에게 데스데모나가 복직을 요청하며

오셀로도 거절하지 못하리라고 넌지시 이른다.

④ 데스데모나는 오셀로에게 카시오의 복직을 요청한다. 이 때문에 오셀로의 의심은 점점 더 깊어진다.

⑤ 이아고는 데스데모나의 손수건을 훔쳐 카시오의 방에 둔다. 그것을 본 오셀로의 의심은 확신으로 변한다.

⑦ 질투에 눈이 먼 오셀로는 무죄를 주장하는 데스데모나를 목 졸라 죽인다.

머지않아 이아고의 아내가 진실을 밝히고, 자신의 잘못을 꺠달은 오셀로는 스스로 목숨을 끊는다.



12. 리어왕 - 윌리엄 셰익스피어

4대 비극 중에서도 특히 장대한 구성이 특징이다. 희곡 중에서도 가장 뛰어난 비극으로 평가받는다.



13. 맥베스 - 윌리엄 셰익스피어

마녀의 예언에 홀린 맥베스의 심리를 극명하게 그린다. 4대 비극 중 가장 짦으면서도 풍부한 내용으로 잘 알려져 있다.



14. 돈키호테 - 미겔 데 세르반테스

자신이 기사라고 철썩 같이 믿는 노신사가 펄치는 갖가지 소동. 근대 소설의 시작으로 평가받는 작품이다.



15. 걸리버 여행기 - 조너선 쉬위프트

판타지 느낌이 물씬 풍기는 모험 여행기로, 당신 영국 사회를 한껏 풍자한 명작이다.



16. 수호전 - 시내암, 나관중

<삼국지연의>, <서유기>, <금병매>와 함께 '중국 4대 기서'중 하나로 손꼽힌다.

호걸들의 활약을 그린 장편소설이다.



17. 삼국지연의 - 나관중

후한 말기에 위,촉,오 세 나라가 전하를 다툰 사실을 바탕으로 영웅들의 호라약과 성쇠를 그린 역사소설.



18. 서유기 - 오승은

돌에서 태어난 원숭이 손오공이 가는 길마다 막아서는 온갖 요괴들을 쓰러뜨리며 펼치는 기상천외한 모험 이야기.



19. 홍루몽 - 조설근

청나라 때 열광적인 마니아를 만든 '중극 5대 소설'중 하나로, 상류 계급의 영화와 몰락을 그린 연애소설이다.



오랜동안 사랑받은 세계의 전설

20. 아서왕의 죽음 - 토머스 맬러리

21. 롤랑의 노래 - 작자 미상

22. 이고리 원정기 - 작자 미상

23. 라마야나 - 발미키


인간의 마음을 파고든 유럽 근세 문학

24. 가르갈튀아와 팡타그리엘 이야기 ⁠ - 프랑수아 라블레

25. 인간 혐오자 ⁠- 몰리에르

26. 페드르⁠ - 장 라신

27. 마농 레스코⁠ - 아베 프레보



챕터2, 세계 근현대 문학

바로 근현대로 들어가봅시다! 힘들더라도 더더 가봐요!


28. 파우스트 - 요한 볼프강 폰 괴테

괴테가 16세기에 실존한 연금술사 파우스트 박사의 전설을 주제로 약 60년에 걸쳐 완성한 대작.



29. 오만과 편견 - 제인 오스틴

사실적인 인물 묘사와 경쾌하면서도 묘한 이야기 전개로 잘 알려진, 세계 문학에서 손꼽히는 러브 스토리.



30. 적과 흑 - 스탕달

계급 투쟁을 통해 인간을 그린 프랑스 사실주의 소설의 출발점.

영국의 작가 서머싯 몸이 선정한 '세계의 10대 소설'중 하나이다.



31. 어셔가의 몰락 - 에드거 앨런 포

포의 대표적인 단편으로 알려진 고딕풍 환상소설로, 기과한 사건을 그렸다.


최초의 추리소설이라는 <모르그가의 살인사건>으로 유명한 에드거 앨런 포의 단편소설이다.

옛 친구인  로더릭을 만나러 어두침침한 저택을 찾은 '나'라는 주인공이 체험하는 기괴한 사건을 그린다.


추리를 좋아하는 저로서 또한 기괴한 사건이라는 너무 좋을 수 밖에 없죠!


저주받은 명문가와 생매장

① '나'는 늪으로 둘러싸인 옛 친구 로더릭 어셔의 저택을 찾는다.

② 어셔가에는 유전병이 있었고, 로더릭의 누이 매들린은 불치병에 걸려 있다.

③ 머지않아 매들린은 죽고 로더릭과 '나'는 매들린의 시신을 본채 지하실에 안치한다.

④ 매들린이 죽은 지 일주일 후, 지하실에서 무슨 소리가 난다.

곧 방문이 열리고 그곳에는 매들린 수의를 입은 채 피를 흘리며 서 있다.

⑤ 매들린이 로더릭 쪽으러 쓰러지자 너무 놀란 로더릭도 목숨을 잃는다.

'네'가 반쯤 실성하여 도망치지마자 저택이 무너져 늪 속으로 잠긴다.



32. 검찰관 - 니콜라이 고골

공직 사회의 부패를 철저하게 풍자한 작품이다. 착각 때문에 벌어진 소동을 그린 러시아 희극을 최고 걸작.



33. 크리스마스 캐럴 - 찰스 디킨스

크리스마스의 기적을 그려 디킨스를 단숨에 세계적인 유명 작가 반열에 올려놓은 감동작.


영국의 국민 작가 디킨스의 중편소설이다.

지독한 구두쇠인 데다 마음까지 꽁꽁 얼어붙은 고독한 노인 스쿠루지는 크리스마스 이브 날 밤, 회사 동료였던 말리의 망령을 만난다.

말리는 욕망에 사로잡힌 인간이 얼마나 비참한 운명을 맞이하는지에 대해 이야가하고 삶에 대한 스크루지의 태도를

바꾸기 위해 세 유령이 나타날 것을 예언한다. 이튼날 말리의 예언대로 세 유령이 나타나 각각 과거, 현재, 미래로

스쿠루지를 데리고 가 생각을 바꾸도록 돕는다.



34. 몬테크리스토 백작 - 알렉상드르 뒤마

억울한 죄를 뒤집어쓰고 감옥에 들어간 남자의 장대한 복수극을 그린 장편소설.



35. 폭풍의 언덕 - 에밀리 브론테

에밀리 브론테가 쓴 유일한 장편소설로 영문한 3대 비극 중 하나로 평가 받는다.



36. 주홍글씨 - 너새니얼 호손

개척기의 미국을 배경으로 간통죄를 범한 여성을 통해 인간 정신의 존엄과 어둠을 그린 걸작.



37. 모비 딕 - 허먼 멜빌

고래잡이배의 선원이었던 멜빌의 체험을 바탕으로 창작된 미국 문학을 대표하는 장편소설.



38. 레미제라블 - 빅토르 위고

빵 한 조각을 훔친 죄로 19년이나 감옥에서 살았던 장발장의 생애를 그린 대하소설.


빈곤에 허덕이던 하민층에게 조명을 비추어 사랑과 헌신으로 세상을 바꾸려는 철저한 휴머니즘을 보여주었고, 큰 반항을 일으켰다.


'옳은 사람' 이기를 원했던 남자의 고뇌

빈곤에 허덕이다 빵을 하나 훔친 죄로 체포된 장발장은 19년의 감옥 생활 끝에 드디어 석방된다.

정처 없이 떠돌던 장은 겨우겨우 미리엘 신부의 집에서 하룻밤 머무를 장소와 식량을 얻는다.

그날 밤 그는 신부의 집에서 은 식기를 들고 도망친다.

장은 이튿날 아침 체포된다. 그러나 미리엘 신부는 그를 용서할 뿐만 아니라 은촛대 두 개를 더 쥐어주고 놓아준다.

몇년흐, 회개한 장은 미들렌으로 이름을 바꾸고 공장 경영자로 성공한다. 게다가 사람들의 존경을 한 몸에 받고 시장이 된다.

장은 형상 자베르로부터 정체를 의심받는다.

그러다가 전혀 다른 사람이 장으로 체포되어 재판에 넘겨졌다는 말을 듣고 법정에 출두한다.

장은 바로 탈옥해서 예전에 도움을 줬던 매춘부의 딸 코제트를 구하러 파리로 간다.

그곳까지 형상 자베르가 쫓아오자 둘은 수도원으로 도망친다.

아름답게 성장한 코제트는 공화주의자 청년 변호사 마리우스와 만나 서로 사랑하는 사이가 된다. 장은 질투심에 괴로워한다.

파리에서 정부에 대항하는 혁명 운동이 일어나자 장은 스파이로 잡혀 있던 형사 자베르를 구한 후,

부상을 당한 마리우스를 직접 등에 입고 탈출한다.

몸을 회복한 마리우스는 코제트와 결혼한다. 장은 마리우스에게 자신이 전과자라는 사실을 털어놓는데,

이에 충격을 받은 마리우스는 장을 피한다.

장은 고독함에 시름시름 앓게 된다. 마리우스는 장이 자신의 목숨을 구한 생명의 은인이었다는 사실을 우연히 알게 되고,

코제트와 함꼐 그에게 달려간다. 장은 두 사람이 지켜보는 가운데 조용히 눈을 감는다.


감동적인것 같은 느낌도 있고 재미있어 보였어용



39. 전쟁과 평화 - 레프 톨스토이

19세기 후반 나폴레옹 전쟁 시대를 배경으로 러시아의 세 명문가의 흥망을 그린 대하소설.



40. 카라조프가의 형제 - 표도르 도스토옙스키

<죄와벌>, <악령>등으로 유명한 세계적 문호 도스토옙스키가 남신 마지막 장편소설.



41. 변신 - 프란츠 카프카

어느날 아침 눈을 뜨니 벌레가 된 남자와 그 가족의 일화를 그린 중편소설.

실존주의 문학을 선구 박품으로 평가받는다.



42. 아큐정전 - 루쉰

1911년에 일어난 중국의 신해혁명을 배경으로 아큐라는 농민의 일생을 풍자적으로 그린 중편소설.



43. 율리시스 - 제임스 조이스

실험적인 문체를 구사하여 버지니아 울프와 윌리엄 포그너에게도 영향을 준 미친 현대 소설의 최고봉 중 하나.



44. 마의 산 - 토마스 만

유렵의 축약도와 같은 폐결핵 요양원에서 주인공이 보낸 7년을 그린 교양 소설.



45. 위대한 개츠비 - 스콧 피츠제럴드

제1차 세계대전이 끝난 미국을 배경으로 청년 개츠비의 영화와 파멸을 그린 미국 문학의 걸작.



46.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 마르셀 프루스트

20세기를 대표하는 걸작 소설. 프루스트가 반생을 들여 집필한 대작으로 작자의 정신덕 자전으로 평가받는다.



47. 음향과 분노 - 윌리엄 포크너

등장인물의 '의식의 흐름'을 좇는 실험적인 기법으로 쓰인 20세기 미국 문학을 대표하는 걸작.



48. 분노의 포도 - 존 스타인벡

각렬한 사회 비판이 담긴 기념비의 작품. 노벨 문화상을 수상한 스타인벡의 대표작이다.



49. 이방인 - 알베르 카뭐

인생의 부조리를 날카로운 문체로 표현해 노벨 문학상을 받은 카뭐의 대표작.



50. 어린 왕자 -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사막에 불시착한 비행사와 다른 별에서 온 왕자가 마음을 나누는 모습을 그린 세계적 베스터셀러.


어린왕자는 다들 아실꺼라고 믿어요!

어른을 위한 동화입니다.



51. 무기여 잘 있거라 - 어니스트 헤밍웨이

제1차 세계대전 중인 이탈리아를 배경으로 전쟁이 가져온 비극을 그린 헤밍워에의 대표작.



52. 닥터 지바고 - 보리스 파스테르나크

러시아 혁명에 농락당한 의사와 연인의 비련을 그린 대하소설. 구소련에서는 '반형적인'이라는 이유로 오랫동안 출판을 금지했다.



53. 백년 동안의 고독 -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

세게 각국에서 베스트셀러가 되어 라틴 아메리카 문학 봄을 일으킨 가르시아 마르케스의 대표작.



낭만과 상징을 넘어 유럽 근현대 문학

54. 악덕의 번영 - D.A.F 드 사드

55. 푸른 꽃 - 노발리스

56. 악의 꽃 - 샤를 보들레르

57. 보바리 부인 - 귀스타브 플로베르

58. 도리언 그레이의 초상 - 오스카 와일드

59. 육체의 악마 - 레몽 라디게

60. 무서운 아이들 - 장 콕토

61. 양철북 - 귄터 그라스

62. 예브게니 오네긴 - 알렉산드르 푸시킨

63. 벚나무 동산 - 안톤 체호프


현실과 마술 사이 남북미 근현대 문학

64. 헤클베리 핀의 모험 - 마크 트웨인

65. 와인즈버그 오하이오 - 셔우드 앤더슨

66. 다른 목소리, 다른 방 - 트루먼 커포티

67. 호밀밭의 파수꾼 - J.D. 샐린저

68. 안녕 콜럼버스 - 필립 로스

69. 픽션들 -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

70. 돌차기 놀음 - 홀리오 코르타사르

71. 잃어버린 길 - 알레호 카르펜티에르

72. 뻬드로 빠라모 - 후안 룰포

73. 녹색의 집 - 마리오 바르가스 요사


이제는 고전! SF 명작

74. 해저 2만리 - 쥘 테른

75. 유년기의 끝 - 아서 C. 클라크

76. 여름으로 가는 문 - 로버트 A. 하인라인

77. 우주 전쟁 - 허버트 조지 월스

78. 타이탄의 마녀 - 커트 보니것

79. 솔라리스 - 스타니스와프 렘



쳅터3, 정치경제, 비지니스

잘살기 위한 기본 지식들!


여기서 부터 제목들만 적을께요! 정치와 역사 파트는 역시 어려워용 ㅜ


80. 손자병변 - 손무

81. 정관정요 - 오긍

82. 군주론 - 니콜로 마키아벨리

83. 유토피아 - 토마스 모어

84. 사회계약론 - 장 자크 루소

85. 국부론 - 애덤 스미스

86. 자본론 - 카를 마르크스

87. 유한 계급론 - 소스타인 베블런

88. 고용. 이자 및 화폐의 일반 이론 - 존 메이너드 케인스

89. 노예의 길 - 프리드라히 하이에크

90. 경영의 실제 - 피터 드러커

91. 마게팅 관리론 - 필립 코틀러

92. 마이클 포터의 경쟁전략 - 마이클 포터

93.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 - 스티븐 코비

이 책은 읽어두면 정말 좋은 것 같아요!!

94. 성공하는 기업들의 8가지 습관 - 짐 콜린스, 제리 포라스

95.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 로버트 기요사키

96. 누가 내 치즈르 옮겼을까? - 스펜서 존슨

97. 생각에 관한 생각 - 대니얼 카너먼

98. 21세기 자본 - 토마 피게티



세상을 뒤바꾼 과학 명작

99. 갈릴레오가 들려주는 별 이야기 - 길릴레오 갈릴레이

100. 종의 기원 - 찰스 로버트 다윈

101. 침묵의 봄 - 레이첼 카슨

102. 프린키피아 - 아이작 뉴턴

103. 대륙과 해양의 기원 - 알프레트 베게너

104. 이중나선 - 제임스 왓슨



챕터4, 역사, 철학

가장 기본적인 교양 장르


105. 소크라테스의 별론 - 플라톤

106. 형이상학 - 아리스토텔레스

107. 갈리아 전기 - 율리우스 카이사르

108. 사기 - 사마천

109. 몽골 비사 - 작자 미상

110. 방법서설 - 르네 데카르트

111. 로마제국 쇠망사 - 에드워드 기번

112. 순수이성비판 - 임마누엘 간트

113. 정신현상학 - 게오르크 헤겔

114. 죽음에 이르는 병 - 쇠렌 키르케고로

115. 차라투스트라는 ㅇ렇게 말했다 - 프리드리히 니체

116. 행복론 - 알랭

117. 존재와 시간 - 마르텐 하이데거

118. 철학적 탐구 - 루트비히 비트겐슈타인

119. 목소리와 형상 - 자크 데리다



세계 최고의 베스트 셀러

120. 성서와 코란


끝! 끝입니다! 우와 읽는것보다 작성하는게 시간이 얼마나 잡아먹었는지! 그래도 뿌듯합니다.

읽고 마음에 드는 고전이나 읽고 싶은 고전을 여러분도 찾았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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