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묘한 러브레터
야도노 카호루 지음, 김소연 옮김 / 다산책방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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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사이즈는 작은편이다!

한 손으로 어디든 들고 다닐 수 있고 가방에도 들어 갈 사이즈!

러브레터면 러브레터지 왜 기묘한 러브레터일까?

라는 생각이 먼저 든 책입니다.

전자책 베스터셀러 1위

실제 친구의 경험담에서 출발한 소설

표지부터 너무 궁금증을 나타나게하는 책이였습니다.

꽃도 이쁜데, 검은 배경에 붉은 느낌의 꽃이여서

뭔가 아련하고 쓸쓸하고 무서운 느낌이였어요.

처음 책 제목을 보고 추리물인가? 싶었답니다.

작가님은 야도노 카호루 님 이십니다.

이 책이 데뷔작 인것 같아요!

뒷표지를 보면 대충 줄거리가 나와요

결혼식 당일날 신부가 사라졌어요.

친구들 모두 연락이 안되고, 경찰에도 신고하지만 소식이 없어요

신부를 찾다가 결국 포기하고 그 사람은 죽은사람이다 라고 생각하면

그렇게 하루하루를 보냅니다.

그러다 우연히 sns에서 그 여자의 사진을 우연히 보게되었죠

올린 사람이 프라이버시를 고려해서 흐리게 올린 사진이였는데 말이죠

정말 참 대단하다고 느껴지긴 했어요!

그 분에게 한번, 두번 , 세번 정도 메세지로 편지를 남겨요.

그렇게 책을 펼치면 책 내용은 전부

sns 편지 내용으로 진행되고 있더라구요

참 잘 연출해낸 느낌이고 이래서 러브레터인가 싶기도 했어요.

처음에는 정말 이해가 안됬어요

초반에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남자는 진짜 착해요

막 지금은 장애인 중증센터에서 일하고 있다고 하면서

오 매우 착하고 열정적이네 생각을 하게 만들죠.

중간 지나고 거의 막빠지에서 여자가 사라진

이유들이 쏙쏙히 나오면서 아 - 정말 잘 사라졌구나

하는 생각이 마구마구 들면서

작가님 소개글에 적힌 글을 읽는데

조금 소름이였답니다...

' 어떻게 이런 이야기가 가능한지,

실제인지 허구인지,

80만 독자를 혼란에 빠뜨린 이 작품에 대해 밝혀진 사실은

친구의 실제 경험담에서 출발했다는 것뿐이다. '

처음에는 실제이야기 라고 하길래

우와 어떤 내용일까, 어떤 실제인가 했는데

책을 읽고나서는 실제인게 소름돋았습니다.

초반과 중간 끝까지 조용히 잔잔하게 흘러가다가

정말 마지막 끝 몇페이지에서 모든게 토해내면서

거기서 소름돋는 연출과 내용에

어떻게 이런 이야기가 나올까 하면서도

반전에 반전에 거듭하여 충격까지 안겨준 소설이었습니다.

전자책 베스트셀러 1위인 이유가 있더라구요

이제는 소설도 1위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살짝 해보면서

사이즈도 적당하고 책 양도 그렇게 많은편이 아니고

한번 읽으면 점점 집중해서 읽게 되면서

끝까지 놓치못해서 보다가 반전과 충격을 안겨준 대단한 소설입니다.

추리인것 같았는데 추리는 아니고 그냥

반정,충격소설 인것 같아요!

데뷔작이라는데 데뷔작부터 완전 히트를 치니

앞으로도 나올 책이 궁금해지기도 합니다!

궁금하신 분은 꼭 읽어보시길 바래요!

' 이 책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아서 작성한 서평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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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치매 할머니의 보호자입니다
박소현 지음 / 굿웰스북스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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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언제 찾아올지 모르는 병입니다.

저도 부모님에게 말하는 말이 있습니다.

다 좋으니까 치매만은 걸리지 말라구요

그만큼 무서운 병인걸 눈치채고는 있었어요.

표지에 할머니의 기억은 어디쯤일까?

그 속에 내가 있을까?

라는 문구가 마음속에 들어왔습니다.

정말 궁금했었어요.

치매환자분들은 무슨 생각을 할까?

가족들을 기억할까?

어디까지 기억하고 있을까하고 말이죠.

저자분은 박소현님 이십니다.

20대에 할머니를 돌보면서

울고 웃었던 경험들을 토대로 돌봅법을 쉽게 풀어내셨습니다.

또한 치매 환자를 돌보는 분들과

경험과 이야기를 나누고 싶었다고 합니다.


저는 뒤에 표지를 좋아하는 편이예요.

대부분 책을 고를때 뒤부분을 보고 골라요!

책의 줄거리나 요약글이 적혀있거든요!

20대부터 할머니의 보호자가 되었다니

저도 지금 20대 초반인데 과연 나는 그럴수 있을까

생각도 들고 이유가 가족중에 시간이

가장 많다는 이유라니 조금 슬프기도 합니다.

또래 생활도 포기하면서

할머니를 돌보면서 행복하게 살아갈려고

노력하고 맞서 싸우는게 대단하다고 느낌니다.


차례입니다.

챕터 소개를 책에 해주시다니 정말 감사했습니다.

1장 - 나는 치매 할머니의 보호자다

치매 할머니를 맞닥뜨리면서 겪었던 고민과 어려운에 관한 이야기

2장 - 치매는 처음인데 어떻게 하지?

가족중 누군가 치매 진단을 받고 혼란스럽고 두려워하고 있을 분에게 전하는 이야기

3장 - 치매 환자는 상상 속 세계에 살고 있다.

사람들의 시선에 대한 이야기

4장 - 원인을 알면 해결책이 보이는 치매 돌봄 방법

치매 환자를 돌보는 7가지 노하우

5장 - 치매 가족을 안고 살아가는 당신에게

치매를 돌보는 기간동안을 돌아보며 깨달은 점에 대한 이야기

저는 3장이 좋았어요,

약간 치매 환자가 어떤 상상속에 사는지,

시선들이 어떤지 알게되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책 중간중간에 가장 많이 묻는 질물해서

27개의 질문에 답이 있었는데

너무 좋은 내용들만 중요한 부분한 해주셨더라구요!

첫 시작은 할머니가 이상해요.

돈이 없었졌다면서 도둑년 취급을 했데요

결국 베개에서 발견이 됬지만

그게 계속 이었졌다고 해요.

건망증?로 생각만 했지 치매라고는 생각도 못했다고 합니다.


병을 제일 먼저 아는것이 중요합니다.

무슨 병인지 지식부터 채워야지 모든지 해결해 갈수 있어요.

또한 치매 환자분들도 자존심이 있어요.

특히 대소변 기저귀갈때. 사람처럼 대해 줘야한다고 하더라구요.

조금만 더 일찍 알았으면 더 괜찮았을까

하는 생각을 진짜 많이 하실것 같아요.

과거 보다는 미래에 살아가도록

행복하게 살수있는 방법을 찾아가는 내용도

담으면서 미래 생각을 많이 하라는 내용이 좋았습니다.


치매는 12분마다 1명씩 진단을 받는데요

정말 무섭습니다.

누가, 가족일지 지인일지, 또는 전혀 모르는 사람도

지금 찾아오고 있다는 거예요.

장기 기억보다는 단기 기억을 잘 잃어버린데요.

그렇게 기억을 잃어가고

병 증상도 심해지면 상상도 심해진다고 합니다.

그리고 어디가 아픈지 딱 찝어서 말을 못한데요

그래서 잘 관찰하고 보호자가 알아채야 한다고 해요.


또 혼자 짐을 가져갈려고 하지말고

치매라고 우리가족중 치매 환자가 있다고

다른 사람한테 자랑도 해라. 라는 문구가 있었는데

조금 찡했습니다.

혼자 숨길려고 하지말고 사람들 도움도 받으면서

다 같이 이겨보도록 해요!

곁에 같이 있어주는 것 만으로도 충분히 잘하고 있습니다.



" 오늘이 세상의 마지막 날인 것처럼 "

( p.296)



' 본 서평은 도서 지원을 받아 작성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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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로 쉼표
전선영 지음 / 밥북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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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안녕하세요! 오랜만이예요><

책 표지가 너무너무 이뻤어요

엄마한테도 보여드렸더니 진짜 이쁘다고 그랬습니다

시로 쉼표 제목 만으로도 힐링되는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아서 신청해 보았습니다.

작가님은 전선영님 이십니다.

시를 통해 아픈 마음을 돌보는 임상심리사이자

독서 치료사 입니다.

시만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제가 마음에 드는 시를 몇개 가져와봤습니다.



소나기

마침 비가 주륵주륵 오고 있는 날이네요.

사랑을 소나기로 표현하셨어요

뭔가 쓸쓸하게 분위기 있는 느낌이 들어서

골라본 시랍니다.


두번째 고른 시도 사랑 이별 시 입니다.

너는 그림움으로 밀려오고

네가 빠져나간 후에

가장 정직한 사랑을 배웠다.

쓸쓸함이 느껴지고 그래도 정직하게

사랑한 아름다움을 표현한 느낌이 들어요

제목도 그냥 이별이 아닌 이별 선물이라는

뜻깊은 제목이 탄생한 기분입니다.



세번째 시는 말리꽃

읽다고 말리꽃이라는 뜻에 대해 궁금해 졌어요

말리꽃은 말리 자스민 자스민의 일종이래요

공주의 약혼자인 왕자가 나라를 위해 싸우다가 전사하여,

공주도 그 슬픔에 죽었는데, 그 공주의 무덤에서

자란 나무가 이 꽃이였다고 합니다.

생의 마지막 둑방길 걸어걸어

웅크린 무덤 위 척박한 죽음 틈새로

하얀 숨결 피어 오른 숨꽃

생의 감각을 울리는 말리꽃

아름다고 역시 쓸쓸한 느낌이 드네요



청문회

처음에 쓱쓱 넘기다 발견한 시였습니다.

무슨뜻인걸까 뭔가 반성하는 그런 시인가

하다가 화를 내는 그런 시인가

하다가 인터넷에 쳐보니

어떤 문제에 대하여 내용을 듣고 그에 대하여 물어보는 모임.

주로 국가 기관에서 입법 및 행정상의 결정을 내리기에 앞서 이해관계인이나 제삼자의 의견을 듣기 위하여 연다.

이렇게 나오길래 으음 했던 시였습니다.

저렇게 하고 싶은데 말만 하고 다 거짓말이야

이런 느낌인가 싶은 뭔가 궁금하게 만드는 시였습니다.

결국 어떤 의미를 담고 있었는지 아직도 잘 모르는 시입니다.


마지막으로 가져온 시는 아름다운 시를 가져왔습니다.

어떻게 되든 끝은 해피엔딩으로 끝나길 바래봅니다.

나로 인해 너로 인해 절망과 고통을 느끼고 있다면

그대는 사랑이 많은 사람

그대는 참 예쁜 사람.

이 책은 천천히 조금씩 읽기 좋은 책이구요

표지도 보라보라 해서 이쁘기도 해요

시간날때 읽고 싶은때 보고 싶은 내용을

골라 보는 장점도 있구요

무엇보다 조용히 차 한잔 마시면

깊이 생각 안하고도 간단히

볼 수 있는 그런 아름다운 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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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을 짓읍니다
박정윤 지음 / 책과강연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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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밥을 짓읍니다 >

에세이 입니다.

따듯한 이야기가 담여있을 것 같고

음식이야기 일 것 같아서 신청해 보았습니다.

저자분은 박정윤 님 입니다.

12월의 작가 그녀의 두번째 에세이라고 합니다.

아주 다양한 음식이 준비되었습니다.

추억의 음식 된장찌개

저도 된장 찌개를 매우 좋아하는 편입니다.

된장국만 있으면 밥 한끼 훅딱 할것 같은 그런 느낌!

친구가 전화가 와서 울었다고 해요.

전화라서 토닥여주지는 못해서 아쉬웠다고 그래요.

그리운 사람이 있는데

우연히 뜻밖의 장소에서 만났다고 해요.

자기가 상상했던 것과는 다르게 초라한 모습으로

꿈인가 싶어서 서로 안부도 못 물어봤다고 해요.

어디로 갈지 갈피를 못잡다가

허름한 식당에 들어가서 된장찌개를 먹었다고 해요.

원래라면 냄비에 가득 담긴 걸 보면

여기 참 후하다 라고 생각했을 텐데

그날은 후회했다고 해요.

뭔가 더 초라한 느낌이 들었다고 해요.

된장국에는 두부, 호박, 양파, 고추, 대파 등

다양한 재료들이 들어갑니다.

그렇게 많은 재료들이 섞여서

하나의 된장국이 완성이 됩니다.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서로 다른 사람이 만나서

더이상 타인이 아닌 자신이 됩니다.

가끔 울고 싶을때가 있어요.

그럴때 함께 울어줄 사람 같이 들어줄 사람이 있다는건

정말 다행인거예요.

손에 잡히는 데로 큰냄비에 담아서

된장찌개를 끓일꺼예요.

울고 싶지만, 울지 못했던 내 마음을

그리운 당신을 담고 싶은 내 마음을.

그리운 마음을 담아 만든다

된장찌개.

그래서 그렇게 많은 재료들이 들어가는 걸까요? ㅎㅎ

된장찌개 이외에도 정말 다양한 음식들이 나오고

또한 마지막 부분에는 큰딸, 작은딸, 막내아들의

엄마의 음식에서 나오는 글도 너무 재미있습니다.

또한 하나하나 이야기 다음에

그 음식의 레시피도 적혀있어요!!

음식은 같은 레시피로 만들어도

사람마다 맛이 다릅니다.

그건 항상 느끼는 거예요.

누가 만드냐, 얼마나 정성이 들었갔나

누구를 생각하면서 만들었나 등이 들어가는게 음식입니다.

정성이 없으면, 만들지 못하는 거라고 생각을해요.

사실 음식도 만드는걸 즐거워해야 맛있어지는 것 같아요.

줄 사람을 생각하면 만드는게

더욱 즐거워 지지 않을까요?

목차를 보는데

진짜 먹고싶은게 많아서 큰일 날뻔 했어요 ㅎㅎ

음식레시피도 있어서 좋고

그 음식에 맞게 이야기도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세상에 없는 그 어떤 것이라도

만들어 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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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F코드 이야기 - 우울에 불안, 약간의 강박과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하늬 지음 / 심심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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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F코드 이야기 >

우울에 불안, 약간의 강박과 함께 살아가고 있습니다.

우울증에 관련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제목에 끌렸고 F코드라는 처음 들어봤는데

신기하기도 했습니다.

저자분의 이하늬 님 이십니다.

외조부모 밑에서 꿈같은 어린 시절을 보냈다.

지금은 동생 셋과 복작거리며 산다.

이들의 존재가 세상이 내게 준 가장 큰 선물이라고 생각한다.

2013년부터 기자로 일하고 있다.

선한 사람이 되는게 인생의 목표라고 합니다.

2016년 4월 식욕이 뚝 떨어졌습니다.

하루에 빵 하나 요구르트 하나 커피 몇잔만 마시고 사는 날들이 늘어 났습니다.

또한 혼자가 되면 많은 음식을 먹는 날도 있었습니다.

다른 사람과 있으면 그렇게 먹지 못하고

집에서도 누가 있으면 먹지 못하는데

혼자만 남겨지면 폭식하는 일이 늘어났고

동생들은 저를 청소기 같다고 했습니다.

또한 다른날에는 이유 없이 눈물이 났습니다.

보통 퇴근 후 집에서 울었지만,

장소를 가리지 않았습니다.

처음에는 창밖 풍경이 너무나 아름다워서

그런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그런거라면 눈물이 살짝 고여야하는데

눈물이 멈추질 알았습니다.

보통 주말에는 친구를 만나기라도 했는데,

집 밖을 나가지 않았고 최대한 많이 잤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 무기력해졌고

살이 5킬로그램정도 빠졌고

만나는 사람마다 피곤해 보인다는 라는 말을 듣고

그제서야 정신과를 찾았습니다.

정신과 질병은 F코드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코드가 여러개 였는데

F41.2 혼합형 불안 및 우울장래

F32 우울병 에피소드

F42 강박장애

진단을 받았습니다.

아무 이유없이 우울증이 찾아왔다고 해요.

예전에는 우울증이 오기 전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생각 했지만 지금은 그대로를 살아가고 있다고 합니다.

우울증을 겪기 전과 겪고 나서의 생활들이 많이 변했지만

인생이 망했다고 딱히 생각도 하지 않고

우울증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우울증은 사실 무서운 질병입니다.

누구나, 어디든지, 언제 발생할지 아무도 모르고

이유라도 있으면 좋겠지만 저자분 처럼

이유를 모른채 갑작스럽게 찾아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저는 우울증도 하나의 자신이라고 생각하면 될것같습니다.

저자분은 일과 아르바이트를 병행해서 많이 힘들었는데

우울증에 걸리고 나서 자기 자신에 대해

많이 생각하고 알아갔다고 합니다.

우울증이라고 나쁜 점만 있는게 아니라

좋은 점도 있다고 합니다

나에 대해서 알게되니 무언가를 결정하는 일이 쉬어졌습니다.

온전히는 아니지만 내가 정한 좋고 싫음이 행동을 결정하는데

큰 영향을 준다고 합니다.

우울증에 대해 그렇게 큰 편견을 가지지 않았으면 합니다.

자신과는 조금 다른

잠시 마음이 아픈 사람일 뿐입니다.

그냥 하나의 문이 닫히고

다른 문이 열린 것일 뿐.

(P.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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