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뿌, 어디 가니 중국 아동문학 100년 대표선 9
쑨여우쥔 지음, 남해선 옮김 / 보림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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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뿌 어디가니 - 50년 넘게 중국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아온 책

 

 

 

요즘은 보림의 중국 아동문학 100년 대표선들을 보고 있어요.

 

우리는 중국문화와 비슷한점도 있고

참 많은 중국문화를 접하고 있지만,

아동문학은 많이 접해보지못한 거 같아요.

 

중국 아동문학 대표선을 보면서

뭔가, 우리랑 닮은듯~ 그리고 다른듯한 느낌을 줘요.

 



 

'샤오뿌, 어디가니'는 50여년 전에 처음 출간되었는데

출간 당시에도 엄청난 인기를 끌었고

지금까지도 중국 어린이들에게 꾸준히 읽히는

중국 아동문학의 대표작이라고 해요.

이렇게, 대표작이라고 하면 꼭 읽어보고 싶은 마음이 들죠..^^

 

 

샤오뿌, 어디가니는

중국의 시대적 상황을 중요한 배경으로 하고 있어요.

라오궈 할아버지의 사연은 1960년 당시 중국의 과거를 가리키고 있어요.

그리고 현재의 이야기도 담겨 있어요.

책을 보면서 그 나라의 시대상과 그 속에서의 사람들의 감성과 이야기를 알아가는 것도

흥미로운 일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샤오뿌는 누구일까요?

샤오뿌는 사람이 아니고 헝겊으로 만든 아주 작은 인형이에요.

그리고 바로 헝겊 인형 샤오뿌의 신나는 모험이야기가 담긴 것이

바로 샤오뿌 어디가니에요.

 

우리 아이들도 인형하고 말도 하고, 밥도 먹여주고, 옷도 갈아입혀주고,

잘때 이불도 덮어주잖아요..

그렇게 우리 아이들의 친구인 인형이 샤오뿌랍니다.

 

 

샤오뿌는 유치원 연말행사에서 아이들에게 나눠주기 위해 만들어진 헝겊인형으로

조금맣고 귀여운 모습으로 핑핑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요.

 

그렇지만,

사소한 일로 토라져서 핑핑의 곁을 떠나려다가

아무 먼 곳에 있는 농촌 마을로 떠나게 되요.

 

샤오뿌는 아주 착하고 사랑스러운 캐릭터의 모습만은 아니에요.

잘난체하기도 하고, 천방지축이기도하고

그러면서 인형이기 때문에 움직이는 데 한계가 있어서 난처한 상황에 놓일때가 많아요.

인형이 주인공이라고 해서 인형이 사람이랑 똑같이 움직이는게 아니라~

인형이기 때문에 움직이는데 한계를 나타내는 모습에서

아직은 서툰 아이들의 모습이 보이기도 하는 거 같아요.

 

샤오뿌는 온갖시련을 겪으면서 모험을 해요.

모험이라고 이야기 붙인 건 책을 보는 사람 입장이고

샤오뿌 입장에서는 정말 힘들고 당황스러운 일들이 많이 벌어지죠..

교활한 쥐 형제들에게 납치를 당해 괴롭힌을 당하기도 하니까요.

 

그럼, 샤오뿌는 어떻게 그 시련과 고난을 이겨낼 수 있을까요?

바로 친구들의 도움이 중요한 역할을 해요.

샤오뿌는 어려운 일이 생길때 마다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면서

도움을 주고, 또 도움을 받으며, 위기를 극복해나가거든요.

 

샤오뿌를 괴롭혔던 쥐형제들은

샤오뿌는 바늘검으로 곰과 호랑이는 힘으로 샤오뿌를 쥐굴에서 구하게 되요.

그리고 쥐형제들은 도망을 가게 되요.

이처럼 샤오뿌가 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던 것은 친구들의 힘이 컸어요.

 

 

 

 

 

이젠, 샤오뿌의 이야기에서 무엇이 느껴질까요?

바로~ 위기로 시련을 극복하면서

샤오뿌가 어떻게 달라지고, 어떻게 성장해가는지

만나보는 것이 샤오뿌 어디가니를 보는 재미를 더해줘요.

 

처음에는 말썽장이에, 천방지축이던 샤오뿌가

시련과 고난의 모험을 하면서 의젓해지고

발전해가는 모습을 만나볼 수 있어요.

 

세상을 혼자 살아가는 것이 아님을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나갈 수 있는 친구들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어요.

 

내가 최우선이 이기적인 생각들을 많이 가지고 있다면

함께 라는 것이 얼마나 큰 힘을 가지고 있는지 알게 해줘요.

 

샤오뿌의 좌충우돌 모험기는

아이들이 성장해 가는 모습을 샤오뿌의 모험을 통해서

이야기해주고 있어요.

 

그리고, 그 시련과 고난이 어떻게 아이들을 성장시키고 발전시키는지

흐뭇한 마음으로 볼 수 있고

아이들은 공감대를 형성하면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샤오뿌 어디가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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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노란 옷이 좋아! 네버랜드 우리 걸작 그림책 42
이상희 글, 이경석 그림 / 시공주니어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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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노란 옷이 좋아! 개성 만점 다섯 쌍둥이의 표정에 주목하세요 - 신나는 썰매 타기 작전!

 

'난 노란 옷이 좋아!'

 

아이들은 참 좋아하는 것을 고집할 때가 있는 거 같아요.

지누는 요즘 빨간색이 참 좋데요..

좋아하는 색깔에도 변천사가 있어요..ㅎㅎ

파란색에서 분홍생 그리고 지금은 빨간색이 좋데요.

그래서 물 마시는 컵도 꼭 빨간색에 줘야해요..ㅎㅎ

'난 노란 옷이 좋아!'하고 제목을 읽어주니까~

 

"나랑 똑같네..나는 빨간색이 좋은데~"

하더라구요..ㅎㅎ

 

 

 

'난 노란옷이 좋아!'는

너무 귀엽고 개구진 다섯 쌍둥이의 썰매 타기 작전이에요!

겨울에는 또 날이 추울때는 아이들이 집에서 시간을 많이 보내잖아요.

 

그런데, 밖에서 썰매아저씨가 지나가네요!

 

 


 

 

다섯쌍둥이는 썰매타러 가기로 하는데~

막내가~~~ 옷을 찾고 있어요..ㅎㅎ

아무래도 막내가 원하는 옷이 있는 거 같죠? ^^

 

 

 


 

"막내야, 어서 나와!"

 

막내는 아직도 무엇인가를 찾고 있어요..

 

다른 쌍둥이 형제들은 막내를 애타게 불러요..

 

 

 

 

 

막내는 옷을 입고 있네요..^^;;

와우~~ 옷장이..

겨울에는 정말, 나가려면 옷을 껴입어야해서~ 시간이 오래걸리죠..

나갔다오면 벗어놓은 옷도 엄청나구요..ㅎㅎ

다섯쌍둥이들의 옷이라니~ 정말 엄청 날 거 같아요.

 

막내는 노란옷을 찾아 열심히 노란바지를 입고 있어요..

막내는 노란옷을 좋아하나봐요..^^

 

 

 



 

그런데~ 다른 형제들은 준비안된 막내만 두고 가는 것이 아니라~

막내를 기다리고 있어요.

기특한 쌍둥이들인걸요..^^

 

졸기도 하고~ 그림도 그리고

썰매아저씨를 지켜보기도 하고~

그리고 조는 아이 얼굴에 낙서를..ㅎㅎ

난 노란옷이 좋아는 각각의 다섯쌍둥이를 하나하나 보는 재미도 있어요.

 

 

가만히 보면 빨강옷을 입은 아이는 언제나 그림책을 들고 다니고,

늘 스케치북을 들고 다니는 초록옷을 입은 아이..

그러고 보니 초록옷을 입은 아이가 얼굴에 낙서를 하죠..ㅎㅎ

 

이렇게 하나하나 쌍둥이들을 살펴보면 표정들이 어찌나 살아있는지 너무 재미있어요..^^

 

 



 

썰매아저씨가 가버렸을지도 모르는데~

막내는 장갑까지 노란색으로 세트 무장을 하네요..^^

 

 

 

 

 

아~ 어쩌죠...

"막내야!"하고 애타게 부르네요...ㅎㅎ

 

책을 읽으면서 막내야를 정말 여러번 외친거 같아요.

그래서 책을 보면 지누도 막내야를 같이 외쳐줍니다.

그리고, 빨간색이 좋아서 꼭 빨간컵에 물을 마셔야하는 지누는

노란색에 애착을 가지고 있는 막내를 확실히 이해하는 듯해요..

 

"기다려야해~ 막내는 노란 장갑을 끼어야하거든"

하고 이야기해요.

 

 

 


 

썰매아저씨가 다행이 아직 가지 않으셨나봐요.

다섯쌍둥이가 타기 좋은 멋진 썰매인걸요..

 

이런~~ 이번에도 막내가 조금 늦게 오네요..ㅎㅎ

 

 

 


 

ㅎㅎ조금 기다려줘야겠죠?

막내의 얼굴 표정이..^^;;

 

다른 쌍둥이 형제들은 늦게 오는 막내를 두고 먼저 나가거나

먼저 썰매를 타지 않아요.

늦게 오는 막내를 애타게 부르지만,

언제가 끝까지 기다려주는 형제애를 보여줘요.

 

 

 


 

막내만 오면 썰매를 탈 수 있죠?

추운 겨울 집안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은 아이들에게

썰매타기는 정말 신나는 일이에요..^^

 

노란색에 애착을 보이는 막내와

그런 막내를 기다려주는 형제들의 모습이 참 사랑스러워요.

그리고, 저 콧물~~~ㅎㅎ

 

여누도 지누도 보면서 다섯 쌍둥이의 콧물을 보며~너무 재미있어 했어요..ㅎㅎ

그리고 막내는 콧물말고 눈물도 찔금...ㅎㅎ

 

 

개구지고 재미있는 표정의 다섯쌍둥이들.

그 곳에서 막내를 기다려주는 따뜻한 형제애를 느낄 수 있는

신나고 재미있고, 따뜻한 그림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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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1 : 도원결의 주니어김영사 삼국지 1
이정범 글, 이승현 그림, 나관중 원작 / 주니어김영사 / 201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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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 김영사 어린이 삼국지 - 세트완간된 어린이 삼국지로 필독서 삼국지 만나기!

 

 

삼국지 보셨어요?

 

저는 삼국지 보긴 본거 같아요.

그런데 제대로 본건 맞는지 기억이 가물가물 한 거 같아요.

예전에 신랑이 참 삼국지를 좋아했던 기억이 있어요.

그런데, 삼국지하면 왠지 좀 어려운 느낌이 들기도 하는데,

주니어 김영사의 어린이 삼국지는

아이들이 눈높이에 맞춰 쉽게 쓴 어린이 정통 삼국지라서

관심이 가요..

 

삼국지는 시대를 초월하는 필독서라고 하잖아요.

아마, 어릴때 보고, 또 커서도 보고

보고 또 보는 것이 삼국지가 아닐까 싶어요.

 

 

 

 

주니어 김영사 어린이 삼국지는

총 5권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주니어 김영사 어린이 삼국지 5권은

삼국지 1 도원결의

삼국지 2 삼고초려

삼국지3 적벽대전

삼국지4 삼국성립

삼국지5 천하통일

로 되어 있어요.

 

삼국지는 중국 역사와 고사성어의 배경, 상대를 설득하는 논리까지 1석 3조의 학습효과를

가져올 수 있으니 정말 필독서인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특히, 아이들이 볼 수 있도록 쉽고 재미있게 되어 있는 삼국지는

중국 역사, 고사성어등 여러가지로 도움이 될 거 같아요.

 

 

'제대로 된 삼국지 읽기'

 

주니어 김영사 어린이삼국지는

 '삼국지연의'원작에 충실하면서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쉽게 쓴 어린이 정통 삼국지에요.

 

삼국지는

중국의 여러 왕조 중에서 위, 촉, 오 , 세나라가 서로 세력을 겨루던 때의

일을 기록한 역사책이에요.

삼국지 속 영웅들의 뛰어난 무술과 책략이 워낙 흥미 있다 보니,

수많은 이야기꾼이 '삼국지'를 대중들에게 들려주었고

연극으로 공연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삼국지는 셀 수 없이 많은 전쟁 이야기와 사전을

따로 만들 만큼 많은 인명, 지명, 사건이 다루어지고 있습니다.

그렇다 보니 이야기는 재미있지만 워낙 방대해서 끝까지 읽으려면 인내심이 필요한 소설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삼국지' 본래의 삼국지연의에 담긴 줄거리를 제대로 살리면서

산만하거나 지루한 부분을 간결하고 재미있게 다듬은 것이

주니어 김영사 어린이 삼국지에요.

 

아이들이 처음 삼국지를 만날때 정말 알맞는 삼국지라는 생각이 들어요.

어렵고 지루하다면 아이들이 책장을 덮어버리겟죠? ^^;

삼국지연의에 담긴 줄거리를 제대로 살리면서 아이들이 볼 수 있도록

재미있고 쉽게 담긴 삼국지의

재미있고 신나는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봐야겠어요.

 

 

 

 

 

'삼국지를 세 번 이상 읽은 사람과는 다투지 말라.'

음~ 세번이상 읽었나 생각하게 되는 걸요..^^:;

그만큼 책속에서 남다른 지혜를 배울 수 있는 듯해요.

 

아이들이 책을 통해서 배우는 것은

엄마가 생각하는 그 상상 이상인듯해요.

아마도 어린이 삼국지가 그 시작을 도와줄 거 같아요.

 

 

 


삼국지에는 수많은 등장인물이 등장하죠.

미리 등장인물을 보고 지나가야할 거 같아요.

 

유비, 관우, 장비, 동탁, 여포, 조조

손견, 조자룡...

 

이렇게 등장인물 이름을 들어보니~

삼국지의 대서사시가 펼쳐지는듯 한걸요..

 

 



 



어린이 삼국지 1권 '도원결의'의 배경은
유비, 관우, 장비와 그리고 조조의 만남이 이우러지는 시기이기도하고
삼국지의 주요 등장인물들이 등장하는 시점이기도해요.
그때의 후한 13주와 주요 지명, 삼국시대의 판도와 주요전투가 나와 있어요.
 
 
 
 

 



 

어린이 삼국지 1권  '도원결의'의 시작

 

지금 황건적이 곳에서 나나타 선량한 백성을 괴롭히고

황실을 어지럽히고 있음에도

관문만으로는 무찌를 수 없는 형편이다.

 

이야기에서 보듯

1권 도월결의는 권력 다툼이 심해지고, 나라의 운명이 기울던 후한 시기를 배경으로 하고 있어요.

 

 

 



 

또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유비, 관우, 장비의 만남이 이루어진 시기에요.

 

그리고 도원결의 말의 의미와

도원결의의 말이 생긴 배경을 알 수 있어요.

 

도원 결의는

유비, 관우, 장비가 도원에서 의형제를 맺은 데서에서 비롯된 말로,

뜻이 맞는 사람끼리 하나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 행동을 같이 할 것을 약속한다는 뜻이다.

 

이렇게 만나보는 도원결의의 의미

아이들이 정말 쉽게 이해하고 잊지 않겠죠?

 

 

 


 

부록 또한 마음에 듭니다.

깊이 새겨 볼 삼국지 이야기

삼국지의 내용이 워낙 방대하기도 하니

내용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역사적 지식과 정보가 담겨 있어

꼭 함께 읽어야 할 부분인 거 같아요.

 

삼국지 1권 도원결의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 볼 것은

유비 관우, 장비 세 사나이가 혼탁한 나라를 바로잡고

황건적과 간신배들을 무찌르기 위해 도원결의를 했다는 점이다.

 

1권 도원결의 부분은 요약하고 꼭 알아두어야할 부분이 부록에 담겨 있어요.

 

 

 

 

 

삼국지는

다양한 등장인인물의 행동과 생각을 읽으며 스스로 생각해볼 기회를 주기도하고

현명하게 살아가는 지혜도 배울 수 있습니다.

 

어쩜, 삼국지가 어떤점이 좋다고 이야기하는 건 입이 아픈일일수도 있을 거 같아요.^^;;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내용전대로

아이들이 재미있게 만날 수 있는 주니어 김영사 어린이 삼국지에요.

 

1 ~5권까지 모두 완간이 되었으니

한권씩 한권씩 차근차근 접하게 해줘야겠어요.

그리스로마신화도 재미있어 하고 좋아하는데,

삼국지도 함께 보여주면 관심가지고 좋아할 거 같아요.

 

방대한 내용으로 자칫잘못하면 아이들의 어려워하거나 흥미를 잃게 될 수 있는 삼국지

어린이 전통삼국지로 첫 단추를 잘 끼울 수 있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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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안에서 녹는 과학, 초콜릿 테마 사이언스 12
정찬일 지음, 이수희 그림 / 주니어김영사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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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콜릿 - 초콜릿의 원래 이름은 똥? 입안에 녹는 과학 초콜릿 

 

 

'초콜릿'은

 

교과 과정에서 놓치기 쉬운 다양한 과학 주제를

한 가지씩 심층적으로 다룸으로써,

다양한 관심사와 취미를 갖고 있는 아이들의 과학적 호기심으르 충족시켜주는

테마사이언스 열두번째 이야기에요.

 

초콜릿과 과학의 만남?

일단은 궁금하네요..

전, 완전 초콜릿 좋아하는데..ㅎㅎ

 

초콜릿과 함게 만날 재미있는 심층 과학이야기 만나봐요!

 

 

 

 

우리 아이들이 좋아하고,

물론, 어른들도 저처럼 초콜릿 좋아하는 분 많죠.

 

주변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소재라서 아이들이 더 관심을 가질 거 같아요.

초콜릿이 그냥 초콜릿이지가 아니라~

초콜릿에 대한 무긍무진한 이야기를 만나면서

과학적 호기심까지 충족시켜주는 초콜릿이에요.

 

궁금하고 호기심을 불러 일으키고,

평소에 알고 있었던 내용들도 함께 있어, 제대로 알고 있었던 것이 맞나 알아볼 수 있을 거 같아요.

또, 왜 그런지에 대해서 알 수 있을 거 같고요.

 

위대한 초콜릿 발명가 - 초콜릿의 원래 이름은 '똥'?

 

역시 이부분 여누가 제일 재미있어하고 신기해하네요..ㅋㅋ

 

초콜릿 만드는 과정

영양덩어리? 중독성 물질?

강아지에게 초콜릿을 주지마세요!

그리고 초코파이...

 

 

 

 

기원을 안다는 것은 참 재미있고 신기하기도 한 거 같아요.

가끔 여누도 이건 어떻게 만들어졌어?

이건 왜? 이렇게 이름 지었어?라고 물어볼때가 있거든요.

 

그쵸~ 궁금하죠. 왜 초콜릿은 어떻게 만들어졌으며,

왜 초콜릿이라고 이름 붙였느지 말이에요.

 

 

이 세상의 모든 초콜릿은 카카오나무에서 시작해요.

카카오나무의 열매, 즉 카카오가 초콜릿의 원료지요.

 


 


 

초콜릿에도 전설이?

 

초콜릿은 만드는 데 정성과 시간이 많이 들어 아무나 마실 수 없는 귀한 음료였다고 해요.

왕이나 귀족, 부자들만이 먹었죠.

카카오가 신성한 열매인 만큼 이에 따른 전설들도 많았다고 해요.

 

그중 하나는

 

마야의 전설에 따르면, 우주를 창조한 남자와 여자 사이에서 쌍둥이가 태어났어요.

그런데, 지하세계의 악마들이 쌍둥이 중 한명의 목을 잘라

카카오나무에 매달았어요.

얼마 후 피가 묻은 나무에서 여자가 태어났고, 여가는 어른이 되어서 쌍둥이를 낳았어요.

이 쌍둥이들이 지하세계 악마들과 싸와 인류를 구하는 영웅이 되었다는 이야기예요.

 

초콜릿 먹으면서 아이들에게 초콜릿 전설에 대해서 이야기해줘도

재미있을 거 같아요.

 

 

 


 

'초콜릿의 원래 리음은 똥?'

 

초콜릿이라는 이름은 그것을 즐겨 먹던 스페인 수도사들이 지었다고 해요.

 

수도사들이 카카우아틀이라는 이름 대신 초콜라틀이라는 새이름을 붙인 이유는?

카카라는 말은 스페인어나 라틴어에서 똥을 일컫는 속어라고 해요.

당시 수도사들은 모두 라틴어에 능숙했는데,

자신들이 먹는 음료이름에서 똗이 연상되면 안되겠죠?ㅎㅎ

그래서 머리를 짜래 초콜라틀이라는 이름을 지었다고 해요..

 

수도사들이 라틴어에 능숙하지 않았다면,

초콜릿이

똥의 의미가 있는 이름을 가질뻔한걸요..ㅎㅎ

 

 

 

 

초콜릿은 어떻게 만들까요?

궁금했던 초콜릿 만든 과정을 알 수 있어요.

 

 

 

우리는 초콜릿의 효능에 대해서 여러 이야기를 알고 있죠..

 

일반적으로는 카카오 함량이 높은 초콜릿일수록 우리 몸에 이롭다고 해요.

그래서, 한때 카카오 함량이 높은 다크초콜릿이 유행했던 적이 있었죠..

 

초콜릿의 주요 성분인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은 우리 인간에게 없어서는 안 될 3대 필수 영양소에요.

다크 초콜릿에는 쇠고기에 들어 있는 만큼의 철분이 들어 있다고 해요.

우유가 들어가 밀크 초콜릿에는 칼슘이 풍부하고요.

 

우울하거나 슬플 때 초콜릿 한 조각을 입 안에 넣고 녹여 먹으면

금방 기분이 좋아지고 자꾸 먹고 싶어지는 것은 사실이라고 해요.

초콜릿에  어떤 중독성이 있는지에 대한 궁금증은

초콜릿의 성분이 밝혀지면서 그 베일이 점점 벗겨지고 있다고해요.

 

초콜릿에 들어 있는 테오브로민과 페닐에틸아민 성분

또 초콜릿을 먹으면 '오피오이드'라는 호르몬도 만들어지고~~

 

왜 ? 우울할때 초콜릿을 먹으면 기분이 좋아지는 건지

과학적으로 알 수 있는 걸요.

 

그런데

다행히도 초콜릿 중독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거의 없다고 해요.

중독 성분이 아주 적게 들어 있기 때문이에요..^^

 

 

우리가 초콜릿하면 달기 때문에 생각하는 비만과의 관계

 

고급 다크 초콜릿에는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하고 칼로기가 적다고 하네요.

음~~ 고급 초콜릿을 먹어야하나..^^;;

칼로리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는 설탕 함량 따져봐야겠어요.

 

 



 

 

초콜릿과 과학이라~

매력적인 조합이네요..^^

 

최초의 초콜릿은 따뜻한 액체였다고 해요.

 이야기 안에서 혼합물의 분리

또 카카오 나무 이야기에서는 식물의 세계를 만날 수 있어요.

 

이야기도 주제도 재미있지만,

아이들 교과랑 연계가 되어 있으니, 더 좋네요..^^

 

재미있고, 신기하고 새로운 초콜릿 이야기!

초콜릿으로 만나는 다양한 이야기로 아이들의 과학적 호기심까지 충족시켜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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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빈틈이 아이를 키운다 - 정신과 의사 하지현의 부모 심리 카운슬링
하지현 지음 / 푸른숲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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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빈틈이 아이를 키운다 - 엄마의 빈틈이 주는 깨달음.

 

'엄마의 빈틈이 아이를 키운다.'

 

빈틈..

뭔가를 느끼게 해주는 말인듯하다.

여기서 이야기하는 빈틈은 전체가 비어있는 빈틈이 아니다.

빈틈이란 말은 채워져 있을 때 생기는 것이니~

모든걸 다~어떻게 하려고 하지 말라는 이야기 같다.

 

아이들을 키우다보면

어떻하지? 라는 것에 부딪칠 때가 생기는 것 같다.

 

엄마의 빈틈이 아이를 키운다는

그 어떻하지에 대해서 이야기해준다.

 

 


 

우리가 부모가 됨과 동시에 좋은 부모가 되길 바라고

또, 최선을 다하면서 산다.

나 역시.. 그렇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가끔은 그런 생각도 든다..

그 최선의 누구를 위한 최선일까 하고..

 

어쩜,

부모로써의 나를 위한 최선을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엄마의 빈틈이 아이를 키운다는

 

빈틈은 독립이다.

빈틈은 성장이다.

빈트은 상식이다.

빈틈은 허용이다.

4가지 빈틈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준다.

 

어쩜, 빈틈이란 아이와 생활하는데 있어서

꼭 있어야하는 여유가 아닐까 싶다.

 

엄마의 빈틈이 아이를 키운다는 목차를 보는 것만으로도

공감대를 형성하고,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

 

제가 어떻게 해줘야 애가 잘 될까요?

-> 뭘 해주지 말아야 할까를 고민하라!

 

 

 

 

엄마의 빈틈이 아이를 키운다는

처음부터 쭈욱 읽어가는 것도 좋지만,

목차를 보고~ 내가 고민하는 부분, 걱정하는 부분을

하나씩 보아도 좋을 듯하다.

 

 

 

'아빠랑 안 친하면 애가 잘못 된대요'

-> 아빠는 아빠이지 친구가 아니다.

 

육아에 있어서 대부분의 최전방은 엄마들의 위치가 아닐까 싶다.

그래서, 가끔 엄마들은 아빠들에게 아이들에게 무엇인가를 해주라고 하고

아빠들이 아이들을 대하는 태도가 마음에 안들기도 하다.

 

그리고,우리는 ~~카더라 통신에 참 익숙해져 있고

카더라 통신을 굉장히 잘 믿기도 한다.

 

아빠랑 안 친하면 애가 잘못 된대요~~ 역시..

 

그래서인지 요즘은 예능 프로그램도 아빠와 아이들이 함께 하는 프로그램도 참 많고,

인기가 있다.

아빠 어디가? 슈퍼맨이 돌아왔다.

물론, 아빠랑 아이가 함께 하는 시간이 많다는 것은 정말 긍정적이고 좋은 일인듯하다.

 

또, 실제로 아빠가 자녀교육에 참여하는 것이 아이의 성장발달에 좋은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도 많다.

사회적으로 인정받고 행복한 가정을 꾸린 사람들의 공통점이

'아빠와 친하게 지냈다'는 점이다.

 

 

 

'친구'와 '친구 같은'의 차이를 인식하라!

 

우리는 아이에게 친구 같은 부모가 되기를 바란다.

하지만, 잘 생각해야하는 것이 '친구'와 '친구 같은'의 차이인거 같다.

 

부모는 '권위'를 갖되 '권위적'이어서는 안된다.

참 어려운 거 같기도 하지만

우리가 아이들과 친구같은 부모가 되려면

가장 중요한 것이 아닐까 싶다.

 

아빠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많이 이야기되고 있고,

실제로도 중요한 아빠 역할때문에

어쩜, 우리 아빠들은 스트레스를 받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많은 시간보다 집중이라고 한다.

10분도, 15분도 아이에게 집중해서 함께 하는 것이 중요하다.

 

책에서도 나와 있지만,

가장 추천하고 싶은 방법은

아빠와 둘만의 데이트이다.

 

아빠와 단둘이 보낸 시간은 아이에게 오래도록 기억된다고 한다.

꼭 긴시간이 아니더라도 자주 가지면 좋은 아빠와의 데이트

엄마 없이 온전히 아빠와 보내는 시간이

아이들과 아빠들도 누려보면 좋을듯하다.

 

 

 

 

'제가 어떻게 해줘야 애가 잘될까요?

- 뭘 해주지 말아야 할까를 고민하다.

 

맞다. 어떻게 해줘야 애가 잘될까? 를 나역시 고민한다.

그래서, 우리는 연령별 시기에 맞는 놀이방법, 책, 여행지들을

검색하고 공부하기도 한다.

 

영유아기의 아이들, 어린 아이들이게는 해당될 수 있는 말이지만,

아이들이 성장한 후에 엄마는 조금 다른 모습을 보여야할 거 같기도 하다.

아이들의 성장함에 따라 엄마의 역할도 조금씩 바뀌어야하는데

엄마눈에는 아이들은 언제나 내 아기 일뿐이니까

그것이 참 쉽지 않은듯하다.

 

엄마가 어떻게 해줘서 애가 잘 된다면

세상에 모든 아이들이 다 잘 되었을것이다.

그리고, 여기서 한번 생각해봤다.

'애가 잘 된다는 건~ 뭘까?'

 

 

 

 

우리는 누구나 내 아이가 잘 되기를 바란다.

그래서 가장 중대한 잘못을 저지르기도 한다.

아이들의 삶은 대신 설계하고 또 판단하고...

아이들이 커서 " 내 인생은 내꺼라고요~~"라는

반항섞인 이야기를 한다면

엄마들은 아마, 엄청난 충격을 받을 것이다.

나역시 그렇겠지...

 

 

유시민씨는 '어떻게 살 것인가'에서

부모와 아이의 관계에 대해서 이렇게 이야기 했다.

 

우리가 아이들이 행복한 삶은 살기를 바란다면

두가지를 가지도록 도와줄 수 있다고 한다.

 

첫째 : 행복을 느끼는 능력

둘째 : 원하는 것을 성취할 수 있는 능력

 

 

 


 

엄마의 역할, 부모의 역할에 대해서 항상 고민하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 고민이 나를 위한 고민이 아니라

아이들을 위한 고민이여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아이들은 자란다.

어릴때의 아이들은 엄마가 하라는대로 참 잘한다.

그래서 그때의 아이들은 참 예쁘다.

그리고, 그때에는 그런 엄마의 역할이 필요한 시기인듯핟.

 

그렇지만, 아이들은 항상 그자리에 머물러 있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은 성장한다.

하지만, 생각해보니, 아이들이 성장하는 것에 비해

엄마는 아이가 어릴때 나의 계획대로 잘 따라하는 그 시기에

머물러 있는 것이 아닐까 싶다.

 

아이는 성장하는데, 엄마는 성장하지 못해서

아이와 엄마 사이가 삐그덕 거리는 건 아닐까...

 

아이가 성장하면, 엄마의 역할도 엄마도 함께 성장해야하는 거 같다.

 

그래서 뭐든 해줘야하고,할 수 있는 시기에서

이젠 무엇을 안 해줘야할지를 생각해야하는 시기를 겪어나가야할 거 같다.

 

그리고 부모의 역할에 역시 성장해야하는 건 아닐까.

 

 

지친 아이들의 몸과 마음이 쉴 수 있는

또 힘들고 지칠때 아이들이 가장 먼저 떠올리고 찾을 수 있는

아이들에게 휴식이 되어 주는

그런 부모가 되고 싶다.

 

 

 

 

육아서를 보면서 가장 많이 느끼는 건

알고는 있지만 실제로는 참 잘 안된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육아서를 보는건

실제로 해보려고 하는 것이다.

 

모든 육아서가 정답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그렇지만, 육아서를 보면서  반성도 하고 위안을 얻기도 하고

공감을 하기도 한다.

 

아~ 나만 이런 고민을 하는 것이 아니구나, 나와 같은 고민을 하는 엄마들이 많구나 하는 위안과 공감

정말 이건 아니구라 라는 반성과

그리고,내가 잘해나고 있는 것 같은 것에서 얻는 격려...

 

사실, 엄마도 빈틈 투성인데,

아이들에게는 엄마는 언제나 준비된 사람처럼 보이는 것같다.

나랑 눈이 마주치면 의미심장한 표정을 짓는 여누에게 물어봤다.

그랬더니,

엄마랑 눈이 마주치면 뭔가를 해야될것만 같다고 한다..

그말이 여누에게 참 미안하고 나 자신을 엄청 반성하게 만들었다.

사실, 내 머리속의 대부분은 아이들이 지금 무엇을 하면 좋을까를 생각이 차지하고 있다.

그래서, 그러면 안된다는 걸 알면서도 여누를 보면

이제, 이것해야지, 이제, 저거해야지라는 이야기를 했던 거 같다..

내가 원하는 건 이게 아닌데 말이다...

 

그래서 엄마의 빈틈이 아이를 키운다는 말에 격하게 고개를 끄덕이고 있는지 모른다.

 

이제, 아이들에게 엄마의 빈틈을 선물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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