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at does Daddy do? (Paperback + CD 1장 + Mother Tip) My Little Library Set 1단계 43
문진미디어 편집부 엮음 / 문진미디어(외서) / 2010년 10월
평점 :
품절


문진미디어 영어동화 - What does Daddy do?

 

 

'My little Library'는

영어동화를 처음 만나는 아이부터 동화책을 익숙하게 접하는 아이까지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동화책들로 꾸며져 있는 문진미디어의 시리즈라고 할 수 있는 거 같아요.

 

영어동화에 대한 관심이 많아서 어떤 책이 좋을지 고민하고

많이 찾아보게 되는데, 그럴때 'My little Library' 시리즈로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거 같아요.

 

 


 

 

 

What does Daddy do?

 

●저자 : Rachel Bright

● 대상 : 유치 ( 5~ 6세) ~ 초등저학년(8~ 10세)

● 분야 : 픽처북 > 스토리북

 

 

 

 

무엇인가를 생각하고 있는 아이..

아이 이름은 Daisy 랍니다.

데이지가 신고 있는 신발이 유난히 커 보이죠?

 

제목 'What does daddy do?'를 보고

데이지가 신고 있는 신발이 아빠 신발이라는 걸 유추해 볼 수 있어요..^^

 

책을 보기 전에 여누와 함께 제목과 그림을 가지고 내용을

미리 유추해보고 이야기해보는 것도 좋더라구요..^^

 

 

 

What does daddy do?의 오디오북은

익사이팅해요..ㅎㅎ

 

CD를 틀어놓고, 놀이를 하던 지누는

놀이를 멈추고 CD에 귀를 기울였거든요..

무슨 소리가 나는지...ㅎㅎ

아마도 책 내용중에 나오는 몬스터 소리때문이였을 거예요..^^

 

스토리를 그대로 전달해주는 효과음과 역할에 따른 다른 목소리의

오디오 CD 내용 덕분에 CD에 좀 더 귀를 기울일 수 있었던 거 같아요.

 

보통 오디오CD는 챈트와 노래가 함께 구성되어 있는데,

What does daddy do?는

3단계로

Adult's Reading

Child's Reading

Read Along

로 구성되어 있어 스토리에 좀 더 집중할 수 있었어요.

 

아이들이 챈트와 노래를 좋아하기는 하지만,

What does daddy do? 반복되는 패턴이 있기는 하지만,

 

재미있는 스토리로 구성되어 있어,

스토리에 좀 더 집중 할 수 있는 오디오 CD구성이 마음에 들었어요.

특히, 효과음 완전 마음에 들어요..^^

 

제가 주는 오디오 별점은 ★★★★★ 랍니다.



 



 

 

What does daddy do?는

 

어린이집에 다니는 데이지와 친구들이

아빠의 직업에 대해서 아이들이 이야기하는 내용이에요.

소방관, 의사, 선생님 친구들이 아빠의 직업에 대해서 이야기 하죠.

 

데이지는 아빠의 모습을 하나하나 그려보면서

아빠의 직업에 대해서 떠올려봐요.

 

데이지가 생각하는 아빠의 직업은

explorer, Knight, superhero...

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어요.

바로

" he is my daddy!"

 

 

 

 

 

 



 

 

아빠는 아침 8시에 데이지를 유치원에 데려다 주세요.

 

" Are you ready. Princess?

Time to go!"


" Yes, Daddy, Let't go!"


" All safe and belted- up?"

 

일상생활에서 아이들과 사용할 수 있는 내용들이죠?

재미있는 스토리속에서

사용할 수 있는 문장들을 실제로

활용해 볼 수 있어요.

 

 

" 아빠는 뭘하는 분일까?" 힌트를 얻고 싶지만,

아빠의 모습은 책속에 등장하지 않아,

그 궁금증이 더 해가는 걸요..^^

 

 

 

 

어린이집에 온 데이지

3명의 절친들과 재미있게 어린이 집에서 재미있게 놀이해요.

또 중요한 것에 대해서 이야기도 하면서요..^^

 

 



 

 

" My daddy is a fireman!"

" My daddy is a docter!"

" My daddy is a teacher!"

 

아빠의 직업에 대해서 이야기하면서

본격적으로 친구들이 아빠의 직업 소개를 해줘요..^^

 

직업에 대해서 알 수도 있지만,

어떤 일을 하는지도 알 수 있어서 더 좋아요.

 

아주 똑똑한 친구들인걸요..^^

 

 

데이지는 아빠를 어떻게 이야기할까요?

먼저, 아빠의 모습을 이야기하면서, 아빠를 소개하기 시작해요..^^

 

What does Daddy do? 는

아빠는 뭘 하시는 분일까? 라는 질문에서 시작하여

재미있는 이야기속에서 직업과 하는일에 대해서

아이들의 시선에서 만나볼 수 있어요.

 

그리고, 아빠의 직업보다 중요한건

바로 아빠가 우리 아빠라는 사실이죠..^^

 

재미있고 다이나믹한 그림, 글자들과

함께 재미있고 사랑스러운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는

What does Daddy do? 랍니다.

 

 

 

 

 

 

함께 들어 있던 Mother Tip!

저에게 꼭 필요한 Mother Tip이랍니다.^^;;

 

아이들과 책을 보고 난 후에 어떤 활동을 해주면 좋을까

생각을 하게 되죠.

특히, 영어 동화의 경우에는 그 생각이 더 어렵기도 하고요..

 

Mother Tip에 나와 있는 팁을 잘 활용해 봐야겠어요..^^

 

 

 

 

 

책의 주요 구문을 중심으로 일상생활에서 응용할 수 있는

내용들을 제시해주었어요.

 

" Are you ready. Princess?

Time to go!"

 

" Yes, Daddy, Let't go!"

 

" All safe and belted- up?"

책 내용속의 간단한 문장들을 그대로 활용해 주어도 좋을 거 같고

조금 더 응용해서 발전 시키면 더 좋겠죠...

음~~ 아직 발전단계가 어렵다면 그냥 책 속의 문장들을 활용하는 것만으로도

참 좋다고 생각해요..^^;;

 

단, 조금 더 확장될 수 있는 부분을 엄마가 먼저 확인한 후에

때가 되면 그때 응용해주면 좋겠죠?

 

 

 

He makes children very clever.

 

Make는 기본적으로 '만들다'라는 뜻이 있는데,

여기서와 같이 '주어 + Make + 목적어 + 형용사'와 같은 구조를 하면

'(목적어)를 (형용사)하게 한다'는 의미가 됩니다.

 

 

 

 

와우~ 이렇게 보니까 예전에 배웠던 문법 생각도 나고

어렵게 느껴지지만 이건 엄마가 공부한다고 생각하고..ㅎㅎ

아이에게는 여러가지 문장으로 이야기 해주면 될 거 같아요.

 

mother tip!에 있는 예문을 보니 전혀 어렵지 않고

아이들도 잘 응용할 수 있을 거 같아요.

 

Make me smile

Make you smile

Make you laugh

Make me laugh

Make you happy

Make me very happy!

 

 '주어 + Make + 목적어 + 형용사' 이렇게 보면

뭔가 어려울 거 같이 느껴지지만 문장으로 만나보니,

간단하고도 쉽게 느껴지는 거 같아요..

 

mother tip잘 보관하고~ 잘 활용해야겠어요..^^

 

 

 



 

좋아하는 책 읽기처럼 영어책 읽기도 좋아하게 되면

참 좋겠다는 목표로~ ^^;;

여누와 What does Daddy do? 를 함께 했어요.

 

여누와 함께 하는 액티비티미션!

여누와는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문장을 선택해서

몇개의 문장을 더 만들어 봤어요.

 

 


 

문장을 만들기 전에 여누와 알고 있는 직업에 대해서

이야기 해봤어요.

 

간단한 것들은 생각나는 관계로 둘이 함께 좀 더 많은 직업을 찾아봤어요.

'직업을 영어로'라고 검색하니

많은 직업들이 나오더라구요..^^;;

 

그중에서 선택해서 문장을 만들어 봤어요.

 

" My daddy is a office worker "

" My daddy is an engineer "

" My daddy is a soldier "

" My daddy is a pilot "

" My daddy is an actor "

 

책을 보고 간단하게 문장을 만들어 보는 것도 좋은 거 같아요.

여기에서 5가지 직업을 선택한 이유가 있어요..ㅎㅎ

문장은 여누가 쓰고, 직업은 제가 5가지를 골라 주었거든요.

 

바로 여누가 a, an을 구별해서 쓸 수 있는지 확인하려고

engineer, actor같이 모음으로 시작하는 단어 앞에서

a, an를 구별해서 쓰는지 봤더니,

구분해서 쓰더라구요..^^

 

따로, 모음 앞에서는 a를 an으로 써야한다.

the를 읽는 방법이 다르다라고 이야기하지 않았지만,

영어책을 읽으면서 스스로 알게 된 부분이에요.

 

별거, 아닐 수 있지만..^^;;;

이렇게 하나씩 하나씩 알아가도 쌓아가고, 재미를 찾았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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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즈런너 나타부한 부수한자 1 테일즈런너 나타부한 부수한자 1
강민희 글, 이정태 그림, 허시봉 감수 / 천재코믹스 / 2013년 6월
평점 :
절판


테일즈런너 부수한자 - 부수한자 개념을 이해하면 한자의 원리가 보인다!

 

 

요즘, 학생들 정말 할것들이 참 많다는 생각이에요.

여누가 초등학생이니...초등학생들도 정말 해야할 것들이 많은 거 같아요.

 

예전과는 다르게 영어도 3학년부터 교과에 들어가고

그것과 상관없이 영어는 어릴때부터 꾸준히 해야하는 것에 속하고,

아이들마다 다르겠지만, 줄넘기를 배우는 아이들도 있고

논술, 체험학습, 피아노,미술,한자 등등

정말 하려고만 든다면 할것들이 정말 많은 거 같아요.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 것인가에 대한 것은

엄마의 판단의 몫이고, 엄마가 생각하는 관점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테일즈런너 부수한자를 이야기하면서

갑자기 아이들이 할일이 많다고 이야기 하는 건...ㅎㅎ

 

여누네 반에서도 선생님께서 한자를 조금씩 가르치시는 거 같아요.

그렇다고 아이들 부담을 주려고 하시는 거 같지 않아요.

숙제를 내주거나 하시지는 않더라구요.

그런데, 지난번 한자 쪽지 시험을 봤다는 여누...

헉~~ 시험공부도 안하고, 시험보는줄도 몰랐는데....--;;

아무래도 선생님께서~ 시험본다고 하면 집에서 또 시험공부 해야하고 하니

그냥 학교에서 연습하고 배운것을 가지고 시험을 보신 거 같아요..

현명하신 쌤이라는 생각이...^^

 

여누가 한자시험 백점을 맞았다고 하네요..ㅎㅎ

그래서, 친구들 시험지도 채점해줬다며, 좋아하더라구요..^^

 

집에서도 한자공부 전혀 안했고, 학교에서 한것이 다 였는데

녀석~~ 잘 했다고 칭찬해줬어요..

 

여누가 집에서 한건

테일즈러너 부수한자를 열심히 본 것 뿐이였거든요..^^

 

 

 

 

 

 

사실, 저는 잘 모르지만, 테일즈런너는 게임이더라구요..^^;;

테일즈런너 게임을 좋아하는 아이들은 엄청 좋아할 거 같구요.

여누처럼 게임으르 접해보지 않은 아이들도

재미있어하고 잘 보더라구요..

 

나름 이것저것 해야할 것들이 있는 초딩으로..

한자까지 하라고하라고 시키고 싶지 않은 엄마 마음..^^;;

 

그래서, 여누 한자는 재미있는 학습만화 테일즈런너 부수한자로 하고 있어요.

 

만화를 보고 한자를 배운다고? 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물어보면, 알아요..ㅎㅎ

뭐든, 재미있게 하면 관심이 가고 관심이 가면, 알고 싶고 알게 되는게 아닐까 싶어요.

 

 


 

많은 한자 학습만화가 있는데,

테일즈런너 부수한자는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한자의 기본이 되는 부수가 같은

한자로 배우는 거예요.

 

 

부수가 같은 한자는 서로 연관된 의미를 갖기 때문에

' 부수 한자의 개념을 파악한다면 한자의 의미를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한권에 나오는 부수 한자에 대해서

아이들과 같이 이야기 해보면 좀 더 잘 이해할 수 있을 거 같아요.

 

 

 


 

한자를 무조건 외우기만 하는 건 정말 어렵죠..

물론, 잘 외워지지도 않고요.

 

아이들도 그렇고 엄마들도 그렇고

아이가 재미있고 쉽게 또 잘 이해하면서 학습을 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는데,

테일즈런너 부수한자가 한자공부에는 도움이 많이 될 거 같아요.

 

한자를 쉽게 공부하는 방법은? 부수한자로 공부한다!

재미있게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만화로..ㅎㅎ

 

 

 


 

이 책의 특징을 보고...

어머, 어쩜 이렇게 잘 이야기 했을까?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ㅎㅎ

 

두말이 필요없는 이 책의 특징을 사자성어로..^^

 

일거양득

박장대소

파죽지세

철두철미

 

 

 

여누가 학습만화를 처음 볼때는

그냥 알아서 보도록 해요.

 

처음부터 학습적인면을 강조해서 이것저것 알려주려고 하지 않아요.

그럼, 여누가 느끼는 재미가 급~~ 감소하겠죠? ^^;;

만화책이라고 해서 한번만 보는 것이 아니라

정말 아주 여러번 ~~ 보는 여누에요...

너무 재미있다며..ㅎㅎ

 

몇번 반복해서 볼 때 즈음해서~~

책마다 나오는 부수한자에 대해서 같이 이야기하고

부수에 대해서도 이야기 해보면 책 내용도 이야기하고

어디서 봤는지도 알려주며

이미, 알고 있다며, 뿌듯해하죠..^^

 

엄마는 이녀석이 제대로 잘 보고 있느지 확인도 하고~

여누는 알고 있는 걸 자랑해서 기분 좋고..^^

 

 


 

만화는 재미있어요..^^

저도 휘리릭~~ 재미있게 읽어거든요..ㅎㅎ

그런데, 신기하게 만화를 보다보니까

한자를 보면 만화의 장면이 떠오르면서 그 한자의 뜻이 떠오르더라구요..

 

단, 낚시 조!!! 눈 설!!!, 모일회!!처럼

웬지 강력한 파워를 발산 하면서 액션을 취해야할 거 같지만요..^^;

 

이야기 속에 나오는 낱말에 대해서 주석으로 설명해 주어서 좋아요.

한자를 알면 단어의 뜻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잖아요.

 

 

 


 

한권에 하나씩 재미있는 한자성어 이야기가 나와요.

 

하나씩 나오는 한자성어를 제대로 이해할 수 있어요.

 

 


 

한권에 많은 한자를 담고 있지 않아서

하나를 알더라도 제대로 알 수 있는 거 같아요.

또, 부수한자를 함께 알려주기 때문에

한자의 개념을 파악하고 의미를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을 줘요.

 

 

 

 

 

낚시 조!!

왠지 장풍이라도 발사하면서 이야기 해야할 거 같죠..^^;;

 

조금 획수가 많은 한자들은 쓰기를 어려워하는데,

한자 쓰는 순서가 나와 있어서

한자를 쓸 때도 도움을 받을 수 있어요.

 

 

 

 


 

테일즈런너 부수한자 워크북!!

 

엄마는 워크북이 마음에 들어요...ㅎㅎ

 

와우~~ 테일즈 런너 캐시와 행운의 복주머니까지??

테일즈런너 게임을 하는 친구들이 좋아하겠네요..^^

 

 

 


 

워크북은 책에 나온

한자들을 다시 한번 알아보고

써 보고 익힐 수 있게 되어 있어요.

 

우리나라 말에도 동음이의어가 있듯이

한자에도 여러 가지 뜻과 음이 있음을 알고

한자 하나에 대해서도 좀 더 자세한 설명을 해줘서

확실히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는 거 같아요.

 

 

 

 


 

스토리텔링! 생활 속 한자

 

아이들이 엄마, 한자를 왜 해야해?

라는 질문을 한다면?

 

스토리텔링 생활 속 한자를 보면 답해줄 수 있겠죠?

우리 생활속에서 한자가 많이 쓰이고, 한자를 알면 단어의 뜻을 좀 더 쉽게 알 수 있기 때문이야라고

이야기 해 줄 수 있을 거 같아요..^^

 

우리가 사용하는 단어, 우리 생활 속에서 한자가 많이 쓰이고 있는걸

아이들이 알고, 단어를 이야기 해줄 때 한자의 음과 뜻을 함께 이야기해주면

한자에 더 관심을 가지는 거 같더라구요..^^

 

여누는 테일즈러너 부수한자 재미있게 보고~

방학때는 워크북으로 재미에 학습을 살짝 올려놔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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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태양
우메다 슌사쿠.우메다 요시코 글.그림, 이기웅 옮김 / 길벗어린이 / 2014년 7월
평점 :
절판


나는 태양 - 학교폭력에서 우리들이 해야 할 일은~

 

 

'나는 태양'은 아동문학이고, 아이들책이라고 하는데,

그 두께에 적지 않게 놀랐다.

 

그건 그저 책의 두께일뿐~

책의 내용의 두께는 많은 생각을 하게하고

마음을 아프게도 하고,

학교 폭력이라는 것에 화도 나고, 속상하기도하고..

암튼, 여러가지 감정들을 들게 하는

그런 엄청난 두께를 가졌다.

 

'나는 태양'은

학교 폭력에 대한 이야기이다.

 

아이들이 학생이 되면 부모들이 가장 걱정하는 건

학교성적이 아닌 아이들의 교우관계이다.

학교에서 잘 지내고 있는지, 친구들과는 사이가 좋은지

혹시, 우리 아이가 친구들과 잘 못 어울리는 거는 아닌지..

하는 걱정을 대부분의 부모가 한다.

 

그래서, 학교 폭력에 대한 여러가지 책들도 있고

학교폭력방지 위원회라는 것도 있다고 들었다.

 

'나는 태양'은 그 학교 폭력을 이야기하고 있으면서

어떻게 해결해야하는지 이야기 해주는 듯하다.

 

 

 



 

주인공 '다이요'

다이요는 일본어로 태양이라는 뜻이다.

다이요의 표정에서 보면 알 수 있지만,

다이요는 일년 전 시작된 왕따 때문에 어두운 방 안에만 틀어박혀 있다.

 

다이요가 왕따를 당하기 시작한 원인은...

바로~ 학교에서 속이 너무 안 좋았던 다이요가

토를 하면서 왕따가 시작되었다..

 

사실, 책을 읽는 내내 어른으로 부모로 분노가 치밀어 오르기도 했다..

친구가 아프면 걱정을 해줘야하는 것인데,

아이들은 더럽다면 왕따를 시키고...

절대 해서는 안되는 일까지 하고 말았다..

그리고, 그 상처가 고스란히 다이요의 몫이 되고 말았고

다이요는 전학이라는 선택을 하게 되었다.

 

 

 

 

하지만, 전학간 학교에서도 다이요는

왕따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정말, 별것아닌, 아무것도 아닌 것 때문에..

 

 


 

담임선생님의 이야기

어쩜, 어른들의 이야기...

 

하지만 다이요는 담임선생님의 이야기를 듣고

무슨일이 생기면, 선생님께 털어놓아야한다고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선생님은 절대 이해 못할 거라고 생각한다.

 

 

 


 

전학 간 학교에서 왕따에 시달리게 되는 다이요에게 누나는

이사리비라는 바닷가 마을의 '어촌 유학' 프로그램을 소개 받고

혼자서 그곳으로 떠나면서

다이요는 조금씩 달라지고

조금씩 문을 열고 밖으로 나오게 되고

조금씩 강해지는 모습을 보인다.

 

 바로 이사리비라는 마을의 함께 사는 사람들 덕분에....

 

 

 

 

어촌 사람들은 모두 가족같은 사람들이다.

 

친손자처럼 챙겨주는 민박집 할머니,

오랜 제자처럼 지켜봐 주는 분교 선생님

그리고 내 자식이라고 생각하고 대해주는 마을 어른들

가족처럼 대해주는 형들...

 

그들은 모두 우리라는 공동체로 살아가고 있었다.

나 혼자만이 아닌 우리라는 공동체가 주는 힘과

느낌은 다이요에게 지난 상처를 감싸주는 보이지 않는 힘이 되어 주었다.

 

 

" 여기서는 마을 사람들끼리 '굵은 밧줄'로 이어져 있다고 해."

 

배와 배를 단단히 묶어 두는 밧줄 말이야.

태풍이 불거나 날씨가 험할 때,

배가 바다에 휩쓸려 가지 않게 해 주는 밧줄.

거친 바닷가에서 살아가는 이사리비 사람들은 '우리'라는 밧줄로 서로 묶여 있다는 거야.

 

 



 

다이요는 조금씩 마음을 열었고

조금씩 세상으로 나아갈 힘이 생기고 있었다.

 

처음 가려고 했던 날보다 조금 더 머물기로 하면서

다이요는 마을사람들에게서 힘을 얻는 거 같았다.

 

마을 사람들도, 선생님도, 형도 다이요에게

무슨일이 있었는지, 왜 그러는지 다그치지 않았다.

그들은 스스로 마음을 열 때까지 기다려주었다.

그들 자신의 이야기를 먼저 털어놓으면서...

 

좋은일, 궂은일 어떤 일이든 함께 하고,

서로의 실수는 감싸주고,

함께 살아가는 우리라는 행복과 힘에 대해서 보여준다.

 

그 속에서 다이요는 다시 시작할 힘

다시 학교로 돌아갈 힘을

얻게 된다.

 

 

 



 

 

"천공해활!"

 

하늘이 텅 비고 바다가 넓다!

를 뜻하는 사자성어로

마음과 생각이 크고 넓어서 거침이 없음을 이른다.

 

자주 등장하는 천공해활 사자성어

마지막에 다이요가 천공해활을 외칠때는

정말 마음이 뭉클해졌다.

 

그리고, 나도 그렇게 크게 천공해활을 외쳐보고 싶어졌다.

 

다이요를 변화 시킨건

다른 무엇도 아닌,

함께 살아가는 우리라는 공동체이고

서로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였다.

 

나가 아닌 우리라는 말만

잘 새겨두고 생각해두면 학교 폭력같은

슬픈 일은 일어나기 않을 거 같다.

 

 

 


 

추천의 글

'우리에게도 파도에서 지켜 줄 밧줄이 필요해요'

 

나는 태양을 보면서 가장 마음에 남는 말은 바로

마을 사람들끼리 굵은 밧줄로 이어져 있다고 이야기한 부분이다.

우리 라는 굵은 밧줄.

 

다이요가 당한 학교폭력과 왕따문제를 생각해봐도

아이들은 우리라는 생각을 하지 않았다.

그저, 나에게 피해주는 주는 나와 너만이 있었을 뿐...

 

부모로 어른으로

아이들의 학교폭력, 왕따 문제 이야기만 들어도

가슴아프고, 안따깝기 그지 없다.

 

추천의 글처럼 학교에 필요한 건 '학교 폭력 대책 위원회'가 아니라

이사리비 사람들을 거친 파도에 휩쓸려 가지 않게

묶어주는 '밧줄 같은 관계'의 회복이다

라는 말에 격하게 공감한다.

 

그리고, 부모도, 아이들도

나만, 내 아이만 생각하는 이기적인 모습에서 벗어나

'우리'라는 멋진 공동체를

실천한다면,

상처받고 아파하는 아이들이 줄어들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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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ve You Seen My Cat? (Paperback + CD 1장 + Mother Tip) - My Little Library Pre-Step My Little Library Pre-Step Set 7
에릭 칼 지음 / 문진미디어(외서) / 2002년 2월
평점 :
품절


문진미디어 영어동화 - Have you seen my cat?

반복되는 패턴이 책 읽는 즐거움을!

 

 

평소 책 읽기를 좋아하는 여누지누에게

영어를 어떻게 하면 좀 더 재미있고 관심을 가지게 할 수 있을까?

많은 고민 끝에 나름의 목표와 계획을 세웠어요.

영어책 읽기를 목표로 하고 차근차근 조금 쉬운 단계부터

영어책과 친해지고 영어책을 좋아할 수 있도록 하려고 해요.

 

 

 

 

 

그림만 딱~봐도 작가가 누구인지 느낌이 오죠? ^^

여누는 그림을 보더니 바로 에릭칼 할아버지라고 하더라구요..ㅎㅎ

에릭칼의 사진은 보고는 그 다음 부터는 꼭 에릭칼 할아버지라고 하는 여누에요..^^

 

 Have you seen my cat?

 

▶ 저자  : 에릭칼(저자)/ 에릭칼 (일러스트레이터)

▶ 출판년도 : 1997년

▶ 대상 : 유아 (2~4세) ~ 유치( 5~ 7세)

▶ 분야 : 픽쳐북> 스토리북

 

대상은 유아,유치로 쉬운 문장들이 반복되어 있어요.

여누보다는 5살 지누에게 더 적합한 픽쳐북이에요.

 

하지만 여누에게는 나도 영어책을 혼자서 읽었다고 하는 성취감을 줄 수 있는 책이죠..^^

 

책을 보고 한번 읽어볼까 했더니~

혼자서 아주 잘 읽었어요.ㅎㅎ

여누에게는 조금 쉽게 느껴지는 책이거든요.

그랬더니, 이 책 재미있다고하면 읽으라고 하지 않았는데도

소리내서 여러번 읽더라구요..^^

 

 아이들 영어책 선택할 때 쉬운책부터 선택하는 것이 맞다는 생각이 들어요.

여누는 지누가 보는 픽쳐북도 보면서 자신감도 챙기고,

조금 난이도 올려가면서 다양한 책을 보여주려고 하고 있어요.

 

 


 

 

빠져서는 안되는 것이 오디오겠죠?

 

여러 엄마표 영어 책에서 나온 것처럼 아이들에게는 오디오를 들려주는 것만으로도

도움이 많이 된다고 해요.

물론, 이건 엄청난 시간이 필요하기는 하지만

영어는 단기간을 생각하기보다 꾸준히 오래하는 언어라는 생각에

열심히 오디오와 함께 하고 있어요.

 

Have you seen my cat?의 오디오는

 

Child's Reading

Adult's Reading

chant

sing Along

Music for the song

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챈트는 아이들이 참 좋아하는 부분이에요.

책을 보면서 함께 보기도 하고~

놀이하면서 오디오를 듣기도 해요.

 

Have you seen my cat?은

소년이 읽어버린 고양이를 찾기 위해 온 세계를 여행하는 내용이에요.

 

그래서 세계여러나라의 특징을 살린 배경음악이 나오는데,

아이들이 이건 무슨 음악이지 하고 귀기울이게 되더라구요..^^

 

고양이를 찾는 과정에서 다른 동물들이 나오는데

음~~ 동물 울음소리가 다 비슷비슷하게 들리기도 했어요..ㅎㅎ

하신, 퓨마와 치타, 호랑이 울음소리를 구분하기란 쉽지 않겠죠? ^^

 

제가 주는 Have you seen my cat?의

오디오 별점은 ★★★★★

랍니다.

 

 

 





 

'Have you seen my cat?'

 

한 소년이 읽어버린 고양이를 찾기 위해 온 세게를 여행하는 내용인 담긴 이 책은

고양이과에 속하는 온갖 동물들과 세계 여러 곳에 사는 다양한 사람들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한 마리의 어미 고양이와 각기 다른 여섯마리 새끼 고양이가 조화를 이룬 표지그림에서 암시하듯

저자는 생김새가 다른 동물들이 모두 고양이과에 속한 한 가족인 것처럼

세상 사람들 또는 사는 곳과 피부색은 다르지만 지구촌에 함께 살고 있는

하나의 공동체라는 메세지를 간결한 문장과 아름다운 콜라주로 보여 주고 있다.

 

- 출처 : 문진미디어 -

 

 

책을 보기전에 대략적인 책의 소개를 해주는 것도

책에 대한 관심을 높여주는 좋은 방법이 되는 거 같아요.

 

 

 

 

소년이 잃어버린 고양이를 찾고 있어요.

 

"Have you seen my cat?"

 

제목과 똑같은 Have you seen my cat?이 계속 반복되면서 나와요.

 

여누는 간단한 문장을 스스로 읽을 수 있고

지누는 반복되는 패턴이라 오디오CD를 듣고 여러번 읽더니

따라서 말할 수 있어요.

 

 

 Have you seen my cat?이 반복적으로 나오면서

배경은 세계 여러나라가 나와요.

그러면서

오디오 CD의 배경음악도 그 나라에 맞는 음악으로

나와 나라의 전통음악을 듣는 듯한 느낌을 줘요.

 

 

 

 

Have you seen my cat? 과

This is not my cat이라는

두 문장이 계속 반복되는 패턴이에요.

 

지누는 오디오 CD와 함께 책을 보면서

Have you seen my cat?

This is not my cat!

문장을 듣고 나면

꼭 "No"라고 크게 외치더라구요..ㅎㅎ

 

내 고양이가 아니라는 것을 이야기 하고 싶은가봐요..^^;

 

 

 


 

 

소년은 고양이를 찾을 수 있을까요? ^^

 

" Where is my cat?"

 

Have you seen my cat?은 간단한 문장들이 반복되면서 나와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책속의 내용을 이해할 수 있어요.

그리고 실제 생활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문장으로

책을 보고 난 후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문장들이에요..

 

'Have you seen my cat?'

'This is not my cat!'

'Where is my cat?'

 

 


 

 

책 속에는 고양이과 에 속하는 여러가지 동물들이 나와요.

쉽게 이름을 아는 동물들도 있지만,

Bobcat, panther 처럼 이름이 뭐지? 하는 동물들도 있어요.

 

모두 고양이과에 속하는 동물들로 동물들의 이름을

하니씩 이야기 해보고 문장에 cat대신 넣어보는 것도

좋겠더라구요.

 

 

 

 

여누에게는 반복되는 문장으로 조금 쉬운 단계여서

하나를 더 덧붙여 봤어요.

 

This is not my cat!

이라는 문장 다음으로 올 수 있는 문장을 만들어

포스트잇에 써서 붙여주었어요.^^

 

이 문장은 여누가 스스로 직접 만들어서 엄마는 나름 기분이 좋았어요..ㅎㅎ

 

 


 

 

 

동물을 보고 잘 모르겠는 동물들은 앞에 나와 있는 동물들의

이름을 보고 써주었어요.

 

여누에게 난이도가 조금 낮은 책들을 함께 할때는

이렇게 확장해서 하는 방법으로 하니,

여누도 재미있어하고 뿌듯해하더라구요..^^

 

 

 



 

 

Have you seen my cat?을 보고 난 후의 액티비티미션! ^^

 

물음표로 끝나는 문장을 여누와 함께 만들어 보았어요.

 

간단하면서도 재미있게 할 수 있는 액티비티미션이에요.

 

 


 

 

Have you seen my~~~?는

여누가 저에게 참 많이 물어보는 말들중에 하나이기도 하죠..ㅎㅎ

그래서, 그걸 생각해보면서 문장을 만들어 보라고 했더니

여누가 알고 있고 쓸 수 있는 단어들을 동원해서

여러개 만들어 보았어요..^^

 

평소에 많이 이야기하는 엄마, 내꺼 어디있어?라는

질문을 이제는

 

Have you seen my~~?라는 문장으로 물어볼 수 있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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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원 가는 길 네버랜드 Picture Books 세계의 걸작 그림책 237
존 버닝햄 글.그림, 이상희 옮김 / 시공주니어 / 2014년 6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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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원 가는 길 - 어린이의 판타지 세계를 존중하는 존 버닝햄의 최신작!

 

 

아이들과 책을 보다보면 좋아하는 작가가 생기더라구요.

아이들과 제가 참 좋아하는 책들의 작가

존 버닝햄의 최신작들이에요.

 

존 버닝햄은 특히 매력적인 동물친구들과

사람의 따뜻한 교감을 보여주죠.

 

존 버닝햄의 작품에는 많은 동물들이 등장해요.

그리고, 그 동물들의 교감에서 따뜻함이 느껴지죠..^^

 

 

 

 

 

존 버닝햄의 수많은 작품중에서도 아이들과 제가 참 좋아하는 책들이에요.

보면 다 동물들이 등장하죠?

 

존 버닝햄은 1936년 영국에서 태어났고,

어린 시절부터 학교 친구들하고 어울리지 않고 무심한 얼굴로 자기 혼자만의

세계에 빠져 있었던 아이라고 해요.

조금은 독특한 성향의 사람이였다고 해요.

첫번째 그림책 '깃털 없는 거위'로 1963년 케이트 그린어웨이 상을 받았고,

1970년 '검피 아저씨의 뱃놀이로 케이트 그린어웨이 상을 한번 더 받았어요.

 

존 버닝햄은

단수한 그림과 간결한 말들로 그림책을 구성해요.

자유로운놀이의 세계를 꿈꾸는 이야기를 그려내 많은 어린이들로 부터 사랑받고 있고

많은 엄마독자들도 좋아하는 작가인듯해요..^^

 

 

 

 

 

 

존 버닝햄의 최신작

'동물원 가는 길'이에요.

 

처음에 동물원 가는 길 제목을 보고

음~ 동물원 가는 길에서 일어나느 일인가하고

1차원적인 생각을 했다죠..^^;;

 

동물원 가는 길은

우리가 생각하는 그런 길이 아니라~

집 안에 동물권 가는길이 있답니다..

 

집안에 동물원 가는길이 있다?

그의 상상력에 집안 구석구석에 비밀의 문이 있나

찾아보고 싶어져요..^^

 

 

 

 

어느 날밤, 잠자리에 든 실비는

침실 벽의 문 하나를 발견해요.

 

 침실에 벽에 문이?

실비는 아침에 정말 침실에 문이 있는지

확인해야겠다고 생각해요.

 

 


 

 

실비는 침실에 문을 열었어요.

 

음~ 처음에는 조금 으스스 할 거 같기도 해요..ㅎㅎ

그런데 침실에 문이 있고

통로를 따라 걸어갈 수 있다면

정말 가보고 싶고, 궁금해지겠죠?

 

실비 침실에 있는 이 문은 어디를 이어져 있을까요?

 

궁금증을 마구마구 샘솟게 합니다.^^

 

 

 


 

 

여기는???

동물원?

 

바로, 실비의 침실 문으로 들어간 곳에는

코끼리, 코알라,펭귄, 곰처럼

우리가 쉽게 곁에 두지 못하는 동물들도 있었어요.

 

 

 


 

실비는 동물들을 하나씩 자기 침실로 데려와 재우고

욕실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해요.

 

와우~ 정말 상상만으로도 즐거울 거 같아요.

귀여운 아기곰이 함께 할 수 있고

동물 친구들과 특별한 만남을 우리집에서 가질 수 있다니!!

 

 

 


 

실비는 심지어 엄마 호랑이와 아기 호랑이를 데려오기도하죠..

 

그런데, 어느날 실비는 학교가기전에

침실의 문을 닫는 것을 잊었다는 것을 생각해내죠...

 

어떻게 되었을까요?

동물친구들은 모두 동물원에 얌전히 있었을까요?

아니면, 모두 나와서 어디론가 가버렸을까요? ^^

 

아이들은 동물을 참 좋아하죠.

호랑이가 무섭다기 보다 멋지고 한번 만져보고, 타보고 싶다고 느끼기도 할거예요.

 

그런 아이들의 마음을 참 잘 읽어주고 알아주는 작가가

존 버닝햄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의 작품에 다양한 동물들이 등장으로

아이들은 내 마음을 알아주는 듯한

동지를 만난듯한 기쁨 마음을 느낄 수 있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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