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마법사, 감사 씨
김하은 지음, 이영림 그림, 손욱 원작 / 주니어김영사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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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마법사 감사씨 - 행복 나눔의 기쁨

 

 

'착한 마법사 감사씨'는


행복나눔 125운동을 시작하며 삶이 바뀐 사람들의 수기와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엮은 단편 동화 모음집이에요.

 

행복나눔 125라고 아세요?

저도 이책을 통해 처음 알게 되었어요.

 

행복나눔 125는

1주 1선행 / 1월 2독서 / 1일 5감사

이것이 바로 행복나눔 125운동이에요.

 

행복나눔 125를 모른다고 해도,

1주1선행/ 1월 2독서 / 1일 5감사는 우리가 살아가면서 실천하면

참 좋은 덕목이겠구나 싶어요.

 

 

 

기쁨이 샘솟는 선물 - 나눔

볼수록 더 보고 싶은 즐거움 - 독서

나누고 싶은 마음 - 감사

 

3가지 덕목에 대해서 수기와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엮은 단편동화 모음이에요.

 

바쁘게 살아가고, 내가 우선이 되고 있는 요즘

아이들도 어른들도 함께 보면

참 좋을 거 같아요.

 

 

 


기쁨이 샘솟는 선물 - 나눔

 

나눔...

내꺼야~~ 라는 말이 더 익숙한 요즘 아이들..

나눔의 기쁨을 알까요?

 

그런 생각이 들어요.

고기도 먹어 본 사람이 맛을 안다고...

왜, 이웃을 돕고, 봉사하고, 기부하는 사람들을 보면

끊임없이 나눔을 실천하잖아요.

그건 그 분들이 나눔이 기쁨이 샘솟는 선물이라는 것을

알기 때문인 거 같아요.

 

나의 것을 나눈 후에 느끼는 기쁨을 알게 되면

그것이 기쁨이 샘솟는 선물이라는 것을

알게 될 거 같아요.

 

 

 

 

나눔편에 있는 악플 치료약은

인터넷 댓글에 대한 내용이에요.

 

 상대방이 보이지 않는다고, 무심코 비판적인 댓글,

욕설, 악플등을 아무런 마음의 불편함 없이 다는 사람들이 있죠.

 

그 댓글로 인해 상처 받는 사람을 생각하지 않은 채 말이에요.

 

 

착한 마법사 감사씨는

실제 사레를 바탕으로 엮는 단편동화 모음이라서

더 재미도 있고 공감도 가고

마음에 와 닿기도 하는 거 같아요.

 

송연이는 다른 사람의 춤 동영상에 무심히 비판적인 댓글을 달곤 해요.

 

 

 


 

그러던 중 송연이는 자신이 무심코 달았던 댓글처럼 비판적인 글들을

자신의 춤 동영상에서 발견하게 되요.

그리고, 그 글들에 상처를 받아요.

 

 

 


 

무심코 다른 사람 춤동영상에 비판적인 댓글을 달았던 송연이지만,

자신의 동영상에 달린 비판적인 댓글들을 본 송연이는

그 글들로 인해 힘들어해요.

 

자꾸자꾸 그 글들이 떠오르고...

송연이의 눈에는 눈물이 맺히고 말아요...

 

 

 



 

악플 치료약은 실제로 일어난 사례를 동화로 재구성 한 이야기에요.

 

이런 일들은 우리 주변에 정말 많이 일어나고 있는 일들일거예요.

 

저도 얼마전에 전혀 모르는 분이

제 포스팅과는 전혀 상관없는 이상한 욕설 댓글을 쓰셔서...

정말 심장이 벌렁벌렁하고...

엄청 속상한 적이 있었어요...

 

그냥 심심해서, 정말 그냥~~ 습관처럼 그런 글들을 쓰는 분들이겠지만

그런 글을 읽는 사람의 마음은 너무너무 속상하다는 것을....

 

보이지 않는 공간인 인터넷이지만

그렇기 때문에 오히려 더 예의를 지키고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마음을 가져야하는 것이 아닐까 싶어요.

 

 

 



 

감사 thank와 생각 think는 어원이 같다고 해요.

 

바로 깊은 생각이 감사를 불러온다는 것...

 

가만히 생각해보면 그런거 같아요.

악플도, 불평도 보면... 생각없이, 그냥~~ 이라는 말들을 많이 사용하잖아요.

똑같이 반복되는 일상이 지겨워...라는 말을 하기도 하지만,

가만히 생각해보면...

우리가 똑같이 반복되는 이 지겨운 일상이...

어느 누구에게는 살아보고 싶은 일상일 수 있을 테니까요...

 

악플을 달기전에, 화를 내기전에, 짜증을 내기전에

불평하기 전에, 다른 사람에게 상처주는 말을 하기 전에...

조금만 더 생각해보면....

감사하는 마음이 생기게 되지 않을까요?

 

 


 

우리는 누구나 행복해지고 싶어해요...

 

그러나 그 행복은 제비가 물어다주는 박씨가 아니라...

내 마음에서 내가 키워야하는 씨앗일거예요...

 

한번도 나누지 않은 사람은 나눔의 기쁨을 모르고

독서를 하지 않는 사람은 독서가 가져가 주는 행복을 모르고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보지 않은 사람은 그 따스함을 알지 못할거예요...

 

이제, 다른 사람을 위해서가 아니라..

내 자신을 위해서 나누고, 독서를 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가진다면...

진정한 행복의 첫걸음을 걷게 될 거 같아요.

 

그리고 그 행복은 소리없이 퍼져 나가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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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산이 정말 거기 있었을까 - 상 만화 한국 대표 문학선 14
박완서 원작, 김광성 그림 / 주니어김영사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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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산이 정말 거기 있었을까 - 원작의 감동을 전해주는 만화 한국 대표 문학선

 

 

'그 산이 정말 거기 있었을까' 는

박완서 원작 ' 그 산이 정말 거기 있었을까'를 김광성 만화가가 만화로

그려낸 것이다.

 

만화로 만나는 한국 대표 문학선

 

작품의 배경을 6.25당시

한국대표문학은 만화로 만나면 어떨까 궁금한 생각이 들었다.

원작의 느낌을 그대로 담았을까?

박완서님의 문장이 담고 있는 느낌과 감정선을 전달할 수 있을까?

여러가지 궁금한 생각이 들면서 책을 펼쳐 들게 되었다.

 

책을 펼치면서

나의 궁금했던 생각들은 어느새 다 사라지고

책속에 오롯이 빠져들 수 있었다.

 

 

 

 

 

 

'영혼의 문체를 만화로 옮기는 기쁨'

 

400페이지에 달하는 본 편의 수채화 작품도 까칠한 수채화 용지를 써서 한껏 질감을 즐겼고,

행복한 순간이었다고 단언할 수 있었던 것은

선생님 특유의 투명하면서도 아름다운 영혼의 문체를 만화로 옮기는 기쁨의 시간이었기 때문이다.

 

- 만화가 김광성 -

 

작가의 노고가 고스란히 전해지는 정성스러움을

느낄 수 있는 그 산이 정말 거기 있었을까 이다.

 

덕분에 나는 박완서 선생님의 아름다운 문체를 만나고

그 시대를 지나오지 않았던 터라~

만화로 만나는 그 산이 정말 거기 있었을까가

더 가깝게 느껴졌다.

 

 

 

 

 

 

'만화 한국 대표 문학선'은

원작의 향기를 그대로 살린 새로운 문학이라고

추천의 글에 되어 있다.

 

책을 보면서 그 말에 공감이 간다.

 

만화로 만들어지거나 영화로 만들어지는 소설들은

줄거리가 요약해지거나, 책에서 주는 아름다운 문장을 잘 느낄수도 없고

책에서 받은 감동과 여운을 잘 전달하지 못한 경우도 많다.

 

'그 산이 정말 거기 있었을까'는

원작 소설의 느낌을 잘 공유해 주었으며,

오히려 생생한 표정과 몸짓의 인물묘사, 배경등을

보여주면서 이야기속에 더 빠져들게 해준다.

 

 

 

 


 

 

그 산이 정말 거기 있었을까의 배경이 되는 6.25당시

 

6.25 전쟁으로 페허가 되어 버린 서울

사람들은 또 다시 피난길에 올랐지만

다리에 총상을 입은 오빠가 있어

피난길에 오르지 못한 주인공의 가족 이야기로 시작된다.

 

 

 

 


 

 

만화로 만나는 그 산이 정말 거기 있었을까는

좀 더 소설을 가까이 만나는 느낌을 주었다.

 

 '그 산이 정말 거기 있었을까'는 박완서 작가의 자전적 소설로

20대에 겪는 6.25 전쟁 이야기이다.

 

다리를 다친 오빠가 있어 피난을 떠나지 못하고 서울에 있던 가족들

인민국과 국군 양쪽 어디에서 속하지 못하고 눈치를 살펴야하는 상황이 되어버린다.

인민권을 가지고 살다가 다시 시민권으로 살아가는..

불안한 그들의 삶을 가슴 조리면서 보게 된다.

 

 

원작을 만화로 옮기는 만나면서

과하지도 않고 덜하지도 않는 딱 원작의 느낌을 전해받을 수 있고,

더 나아가 그림에서 만나는 인물들의 감정변화로

배경들은

책 속에 더 빠져들게 하는 매력을 가졌다.

 

 

 

' 평화로운 농촌을 이렇게 철저하게 파괴한 게 미군의 폭격이든

인민군의 방화이든 잊거나 용서한다면 인간도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 그 산이 정말 거기 있었을까 에서 -

 

이것이 바로 전쟁이 주는 아픔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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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딤돌 스토리텔링 수학 초등 2-2 (2016년용) 디딤돌 스토리텔링 수학 (2016년)
디딤돌 초등 편집부 엮음 / 디딤돌 / 201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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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스토리텔링 수학 - 초등 수학 문제집 디딤돌 스토리텔링 수학으로!

 

 

스토리텔링 수학.

 

이젠, 익숙한 이야기가 되었죠..^^

재미있으면 한없이 재미있고, 또 어렵다고 느끼면 한없이 어렵게 느껴지는 것이

스토리텔링 수학이 아닐까 싶어요...

 

또, 간단한 부분도 쉽게 실수 할 수도 있고요.

 

스토리텔링 수학 어떻게 하면 아이들이

한없이 재미있다고 느끼게 할 수 있을까요?

 

 

 

 


 

디딤돌 스토리텔링 수학은

 

동화연계형

자료제시형

교과연계형

실생활연계형등으로~

다양하고 재미있는 문제들로 구성되어 있어요.

 

평소, 책 읽기를 좋아하는 여누는

디딤돌 스토리텔링 수학을 보면

먼저 이야기를 쭉 읽어가요..

문제는 풀지 않으면서요..^^;;

 

그 만큼 재미있는 내용으로 되어 있어서 아이들의 흥미를 느낄 수 있게 되어 있어요.

 

처음에는 여누가 좋아하니~

그냥 쭈욱~~ 문제들을 읽어보게 하였어요.

 

그리고는 문제 푸는 시간을 가졌는데...

스토리텔링 수학 문제 즉, 서술형 문제에서

아이들이 어떤 부분에서 실수를 하는지,

어떤 부분을 꼼꼼히 하면 실수를 막을 수 있는 지 알게 되었어요.

 

스토리텔링 수학은 지문이 꽤 길죠...

그 지문에서 원하는 핵심을 잘 찾아내는 것이

바로 스토리텔링 수학 문제를 잘 풀고 실수를 안 할 수 있는 방법이에요.

 

디딤돌 스토리텔링 수학은 그 해결방법을 알려줘요.

 

콩쥐밭쥐 문제에서 질문이 어떤것이고, 원하는 답이 무엇일까요?

 

콩쥐는 부엌에서 열심히 그릇을 닦고, 팥쥐는 마루에 앉아서 편하게 송편을 먹고 있습니다.

이부분이 중요한 건 아니겠죠? ^^;;

 

 


 

 

디딤돌 스토리텔링 수학은 문제 해결 순서를 알려줘요.

 

문장이 긴 문제에서 가장 필요한 것이 바로 문제 해결 순서에요.

문제에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찾아내는 것이 중요해요.

 

1. 구하려는 것에 밑줄을 그어 보세요.

2. 답을 구하는 데 필요한 단서를 찾아요.

3. 그러면, 답을 구할 수 있겠죠?

 

 


 

 

디딤돌 스토리텔링 수학은 문제 해결 순서를 알려줘요.

 

문장이 긴 문제에서 가장 필요한 것이 바로 문제 해결 순서에요.

문제에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찾아내는 것이 중요해요.

 

1. 구하려는 것에 밑줄을 그어 보세요.

2. 답을 구하는 데 필요한 단서를 찾아요.

3. 그러면, 답을 구할 수 있겠죠?

 

 


 

 

다양한 문제들로 문제 해결 방법을 알려주고 있어요.

 

무당벌레를 관찰한 자료 제시형 문제에요.

내용이 정말 많죠?

무당벌레에 대해서 배울 수도 있겠는걸요..^^

 

여러가지 자료가 제시 되어 있기 때문에.

이런 유형의 문제에서는 특히, 구하려고 하는 것이 무엇인지 찾아내는 것이

가장 중요한거 같아요.

 

 


 

 

가장 먼저 해야할 것은 문제에서 구하려고 하는 것은 무엇인지겠죠?

 

그럼, 답을 구하는데 필요한 단서를 찾기가 쉬워져요.

 

아이들은 이렇게 지문이 많은 문제들은 괜시리 어렵다고 느끼기 쉬운 거 같아요.

꼼꼼하게 체크하면 되는 데, 아직 그런 연습이 안되어 있고

문장이 길고, 여러가지 숫자도 나와 있고 하니 어렵게 보일뿐이죠.

 

구하려고 하는 것은 간단해요.

 

'호균이가 발견한 무당 벌레의 무늬는 모두 몇개인지 구하시오!'

 

밑줄 쫙~~

 

그리고 지문을 읽어보면 해결 단서를 발견할 수 있어요.

7개의 흑색 무늬가 있고,

호균이가 발견한 무당벌레는 모두 8마리죠..

 

그럼, 호균이가 발견한 무당 벌레의 무늬는 모두 몇개인지 쉽게 구할 수 있겠죠?

 

긴 지문과 여러가지 자료가 제시되어 있지만,

문제에서 구하려는 것만 알면 복잡하지 않고 간단하게 구할 수 있어요.

 

이렇게 문제 해결 순서대로 문제를 풀어가면

문제 푸는 요령도 익히고, 실수를 줄일 수 있게 되는 거 같아요.

 

 

 

 


여누도 문제를 풀때, 쉬운 문제를 틀리는 스타일이라죠.

 

그건, 바로 꼼꼼하게 문제를 체크하지 않기도하고

알고 있다고 생각하고 그냥~~휙, 풀어버리기 때문이기도 해요.

 

그래서 여누에게는 문제를 보고 해결순서대로 해보는 연습이 꼭 필요했어요.

 

일단, 문제를 꼼꼼히 보고, 구하려고 하는 것이 무엇인지에

밑줄 또는 동그라미 치면서 풀어가는 과정을 습관으로 만들어줘야할 거 같아요.

 

 



 

이렇게 만화로 되어 있는 문제를 좋아라하는 여누..ㅎㅎ

이렇게 쭈욱 그냥 보기만 하는 것보다

아이들의 대화에서 포인트가 무엇인지

구하려고 하는 것이 무엇인지 체크해가면서 봐야겠죠?

 

구하려고 하는 건 쉬워요..

ㅁ 안에 알만은 수 찾기

 

그리고 해결 단서를 찾아요.

 

 

 

 

 

 실생활 연계형 문제는 참 재미있더라구요..^^

 

그리고 실전에서 해보면 더 재미있겟죠?

요즘은 문방구나 음식점 가면 여누가 계산을 해요..ㅎㅎ

 

여누에게 문제를 풀때 중요한 부분

구하려고 하는 것을 먼저 체크하고

다음에는 문제 해결 단서에 밑줄을 긋거나 동그라미를 치게 해요.

 

이렇게 이야기하면 간단하게 할 거 같은데,

아직 습관이 안되서 그런지 문제 해결 단서에 표시하는 것을

자꾸 잊어 버리더라구요.

 

문제 해결 단서만 찾으면 쉽기도 하고 실수도 줄일 수 있는데 말이에요.

 

스토리텔링형 수학문제 뿐만 아니라, 수학문제를 풀때,

중요한 부분, 문제해결 단서부분에 표시를 해두는 걸 습관화 시키면

여누가 자주하는 실수를 줄일 수 있을 거 같아요.

 

 

구하려고 하는것 ->붕어빵 16개, 어묵 20개 사기 -> 몇 인분을 사야하나요?

문제 해결 단서 -> 붕어빵 1인분에 4개씩, 어묵 1인분에 5개씩

간단하게 구할 수 있겠죠? ^^

 

여누 스타일은 그냥 눈으로 보고

바로 답을 써버리는 그런 스타일이에요.~~~

 

아직은 저학년이라 그렇게 해도 답이 나오겠지만,

그건 실수를 유발하는 습관이기도 한 거 같아요.

좀 더 꼼꼼하고 정확하게 하기 위해서는 문제 해결 순서를 익히고

표시를 해두는 습관을 꼭 들여야 할 거 같아요.

 

 

 

 

재미있는 내용과 다양한 문제들을

만나면서 문제 해결 능력을 길러줘요.

 

일단은 다양한 재미 있는 문제들이

아이들의 관심을 가게 하더라구요.

그리고, 그걸 재미있게 풀어간다면 스토리텔링 수학 문제가 어렵게 느껴지지 않겠죠? ^^

 

스토리텔링 수학 문제가 어렵게 느껴지 않으려면

문제 해결 방법을 아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되는 거 같아요.

 

 

 


 

 

ㅁ안에 알 맞은 수를 쓰기..

 

문제를 풀면서 그냥 눈으로 보고, 답을 바로 적어 버리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문제 해결 단서가 되는 부분에 밑줄을 그어보도록 했어요.

 

 

 

 


 

 

아이들이 처음 학교 가서 실수 많이 하는 부분

또 1학년 뿐만 아니라 아이들이 실수 많이 하는 부분은

잘못한것~, 아닌것~ , 맞는 것~, 틀린것~~등등을

잘못 쓰는 거죠..

 

아닌것을 맞는 것을 표시하는 식으로요..^^;;

이런 실수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은 정말 원하는 것에 밑줄치고 동그라미치고 표시해두는게

최고 좋은 거 같아요.

 


 

 

스토리텔링 수학문제는 초등 중간고사, 기말고사, 단원평가등

학교 시험에 꼭 나오는 부분이죠.

 

아이들이 서술형 문제는 어렵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서술형 문제는 그 해결 방법을 안다면

어렵지 않고 재미있게 풀어갈 수 있는 문제 인거 같아요.

 

디딤돌 스토리텔링 수학에서 다양한 문제로 문제 해결 방법을 배워서

실수도 줄이고, 스토리텔일 수학문제에

한결 더 가깝게 다가설 수 있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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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대왕 수리온
재자가인 글, 우지현 그림 / 주니어김영사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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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대왕 수리온 - 한자 원리를 알면 재미있다! 스토리텔링 한자 동화!

 

'한자 대왕 대왕 수리온'

한자는 재미있을 수도 어려울수도 있지 않을까 싶어요.

한자는 무조건 외우는 것이다?

좀 더 한자를 쉽게 외울 수 있는 방법은?

물론, 기본적으로 한자를 외워야하겠지만,

무턱대고 외우기만 하면 어렵고 지루하게만 느껴지겠죠.

 

한자를 쉽게 외울 수 있는 특별한 비법이 있다고요?

한자 3일만에 100글자를 외울 수 있다!!

등등

한자뿐만 아니라 이런 비슷한 광고들이 많죠.

그런데, 전 사실 그런 거 안믿어요...^^;;

가장 좋은 방법은 기초를 튼튼하게 하고

덧붙여 원리를 잘 이해하고 알아가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요.

 

조금 더 한자랑 친해지고 싶다면 한자의 원리를 배우는 스토리텔링 한자동화로

한자 원리를 만나보는 것도 좋은 방법일듯해요.^^

 

 

 

 

한자대왕 수리온은

글자가 없던 시절에서 시작해요.

글자가 없다면 여간 불편하지 않겠죠?

글자가 없어 시절 한자대왕 수리온의 동네에서는 사용한 글자가 있다고 해요.

수리온은 어떻게 글자를 만들었을까요?

 

 


 

한자대왕 수리온이 글자를 만드는 방법은

바로 동물이나 물건의 모양을 그림으로 그려두는 것이 였어요.

 동물이나 물건의 모양을 그려놓은 수리온의 그림을 가만히 보면

한자가 연상이 되요.

 

저의 기억속에서 한번 들었는데 지워지지 않는 한자가 있다죠.

바로 좋을호, 좋아할 호랍니다.

한문선생님이 좋아할 호를 설명해 주실 때,

好 -> 女 + 子 이렇게 해서

남자와 여자가 있으니 좋을 수 밖에 없지 아니한가~~

라고 설명해주셨어요..ㅋㅋ

그런데, 원래는 여인이 아이를 안고 있는 모습이니 아이가 좋아한다는 뜻이라고 해요.^^;

 

이렇게 그냥 한자를 보는 것보다 만들어진 생성원리를 보면

재미도 있고, 이해도 빠르고, 확실히 기억되겠죠?

조금은 다른의미였지만 제가 확실히 기억했던 좋아할 호처럼요...

 

수리온이 살던 동네에서 사용한 글자에요.

 

그림과 그걸 본뜬 글자를 보여줘요.

처음에 만들어진 한자는 시간이 지나면서 모양이 점점 달라져서 지금의 한자가 되었다고 해요.

하지만, 가만히 보면 한자가 연상이 되죠?

한자가 만들어진 원리를 보는 것도 참 재미있는 이야기가 되는 거 같아요.

 

 


 

 

단순히 한자의 원리만을 이야기하고 보여준다면

좀 지루할 수 있겠지만

재미있는 이야기속에서 함께 만나는 한자의 원리의 이야기는

재미와 이해를 두배로 만들어 주고 있어요.

 

 

 



 

 

수리온이 모양을 보고 만든 글자, 정말 그럴듯하죠?

한자랑 친해지고 한자를 재미있게 하는 방법 중에

정말 좋은 방법이 한자의 원리를 함께 알아가는 거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위상, 아래하~ 잊지 않겠죠? ^^

 

 



 

 

수리온이 한자를 만들 때 동물이나 물건의 모양을 본따 만들었지만,

모든 한자가 모양이 있는 건 아니죠?

그럼, 모양이 없는 한자들은 어떻게 표현했을까요?

 

추상적인 개념이나 생각을 점이나 선과 같은 기호나 부호등을 써서 만들었다고 해요.

立 같은 경우도 원리를 보면 이해가 되고,

至 도달하다 지 같은 경우도 연상이 되면서 이해가 되더라구요.

 

 


 

 

한자대왕 수리온에서는

동물이나 사물의 모양을 본따 만든 한자

추상적인 글자는 선이나 점을 이용해서 함께 만든 한자

또 글자에 소리를 더해서 만든 한자

로 무긍무진하게 생성된 한자를 만날 수 있어요.

 

한자의 원리를 안다는 것은

한자에 대한 이해와, 또 생성원리의 즐거움등으로

한자를 좀 더  재미있고 편하게 생각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거 같아요.

 

 

 


 

'하나의 원리를 깨치면 백 개의 한자도 두렵지 않을걸?'

 

이말이 딱이네요..^^

 

원리를 알고 기초를 튼튼히 한다면

좀 더 튼튼한 쌓아올라갈 수 있는 힘이 키워주는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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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 부인 The Collection Ⅱ
벤자민 라콩브 글.그림, 김영미 옮김 / 보림 / 201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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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부인 - 원작의 감동을 그림책으로 옮긴 그림책 나비부인!

 

 

지금까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오페라 '나비부인'이

작가 벤자민 라콩브에 의해 원작의 음악적 감동을 그림책으로 옮겼습니다.

 

나비부인을 그림책으로 옮기다..

어떤 느낌일까?

많이 궁금했어요.

 

오페라로 만나는 나비부인의 느낌과는

또 다른 그림책 나비부인은

아~~하는 감탄사가 나오게 하더라구요.

이렇게 그림책으로 책으로 표현할 수 있도 있구나 라는 생각과 함께요..

 

 

 

 

'그림책의 성격이 드러나는 매개체인 표지에서부터 작가의 의도는 잘 나타납니다.

우아한 기모노를 입은 여인은 슬픈 눈으로 먼 곳을 응시하고 있습니다.

가냘픈 외모이지만 약간 찡그린 눈썹, 굳게 다문 입술과 곧은 자세가

강한 의지를 지닌 여성임을 알려줍니다.

푸른 색채의 우아한 나비들이 그녀에게 모여들어 날개의 형상을 이루고 있습니다

화면 전반은 붉은 색조의 고운 파스텔 톤을 띠고 있지만,

그녀의 정체성을 대변하는 눈동자와 나비들 그리고 이론식 전통 머리 장식은 푸른색입니다.

이런 색감의 대비는 이야기 속 나비부인이 겪는 내면의 변화를 암시하는 중요한 고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 보림출판사 그림책 나비부인 소개 중 -

 

 

 

 

그림책 나비부인을 글로만 이야기한다는것이 아쉬워서

동영상을 보여드려요..^^

 

 

 

 

그림책 나비부인을 보면

정말 정성스럽다는 생각이 먼저 들어요.

하나의 책이 완성되기 까지 참 많은 정성과 감동이 묻어 있는 것이

그림책 나비부인인듯 합니다.

 

그림책 나비부인은 하나한 넘기는 책장대신

극을 보듯이 병풍처럼 펼쳐지는 형태를 지니고 있어요.

 

'그림으로 연주하는 오페라'

 

'숨 막히게 처절하고 눈부시게 아름다운 그림책이다'

 

라고 이야기한 추천한

한국예술종합학교 김봉렬 총장의 이야기에 고개가 끄덕여지는 부분이기도 해요.

 

 

 


 

나비부인의 내용을 아는 분들이 많으시죠..

 

간단히 요약한 글을 옮기자면

 

' 해외 파견 중인 미군 장교가 게이샤와 사랑을 하고 결혼도 하고 아이까지 낳더니,

"곧 돌아오겠다."는 한마디 남기고 훌쩍 본국으로 떠나가 버렸다.

'누구나 그러하듯' 그는 미국에서 다른 여인과 '진짜 결혼'을 했지만,

게이샤와 사이에 난 아들이 눈에 밟히는 것이다.

아이를 찾아오려고 다시 파견지로 발길을 옮겼는데,

오매불망 정조를 지키며 남편 오기만을 기다리던 이 여인은

모든 상황을 안 순간 칼로 배를 갈라 자살했다.'

 

문화적인 차이와 다른 사랑의 깊이로 비극으로

끝나는 나비부인이지요.

 

책을 읽는 내내  비극적인 안타까운 내용과

책속의 그림들에 푹 빠졌던 거 같아요.

 

그리고, 푸치니의 음악이 어디선가 들릴 거 같은 느낌까지....

 

 

 

 


 

벤자민 라콩브는 오페라 '나비부인'을 자신만의 언어와 감수성으로 각색하고,

자신만의 스타일로 그림을 완성해 냈습니다.

그림책으로 다시 태어난 '나비부인'은 아름다운 그림과 세련된 디자인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 보림출판사 책 소개 중 -

 

 

그림책 '나비부인'을 보면서 개인적인 느낌을 이야기하기보다

좀 더 책 소개로 이야기하자는 생각이 들었어요.

 

내가 느끼는 느낌으로만 이야기하에는

한없이 부족함이 느껴지기에...

 

 

 

 

 

 

 

 

'시각적 선율 위로 흐르는 감동'

 

그림책 나비부인

 

이보다 더 적합한 말이 있을까 싶어요.

그림책..

그림과 함께 보는 책

그 속에 선율까지 더한것이

그림책 나비부인이라고 이야기하고 싶어요.

 

나비부인의 이야기를 읽는 것과

동시에 그림을 보는 것이

하나의 울림으로 다가오는 듯해요.

 

섬세하게 표현된 그림을 하나하나

가만히 가만히 보게되요.

 

 

 

 

나비부인의 그림을 가만히 들여다보면

아련한 비극이 느껴져요.

 

' 병풍처럼 펼쳐지는 섬세한 그림에는 아련한 비극이 젖어 있다.'

 

비극으로 끝나고마는 나비부인의 지고지순한 사랑을

안타까움과 함께

섬세하게 펼쳐지는 그림을 보면서

그 속에 푸욱 빠질 수 있는 그림책 나비부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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