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 부인 The Collection Ⅱ
벤자민 라콩브 글.그림, 김영미 옮김 / 보림 / 2014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나비부인 - 원작의 감동을 그림책으로 옮긴 그림책 나비부인!

 

 

지금까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오페라 '나비부인'이

작가 벤자민 라콩브에 의해 원작의 음악적 감동을 그림책으로 옮겼습니다.

 

나비부인을 그림책으로 옮기다..

어떤 느낌일까?

많이 궁금했어요.

 

오페라로 만나는 나비부인의 느낌과는

또 다른 그림책 나비부인은

아~~하는 감탄사가 나오게 하더라구요.

이렇게 그림책으로 책으로 표현할 수 있도 있구나 라는 생각과 함께요..

 

 

 

 

'그림책의 성격이 드러나는 매개체인 표지에서부터 작가의 의도는 잘 나타납니다.

우아한 기모노를 입은 여인은 슬픈 눈으로 먼 곳을 응시하고 있습니다.

가냘픈 외모이지만 약간 찡그린 눈썹, 굳게 다문 입술과 곧은 자세가

강한 의지를 지닌 여성임을 알려줍니다.

푸른 색채의 우아한 나비들이 그녀에게 모여들어 날개의 형상을 이루고 있습니다

화면 전반은 붉은 색조의 고운 파스텔 톤을 띠고 있지만,

그녀의 정체성을 대변하는 눈동자와 나비들 그리고 이론식 전통 머리 장식은 푸른색입니다.

이런 색감의 대비는 이야기 속 나비부인이 겪는 내면의 변화를 암시하는 중요한 고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 보림출판사 그림책 나비부인 소개 중 -

 

 

 

 

그림책 나비부인을 글로만 이야기한다는것이 아쉬워서

동영상을 보여드려요..^^

 

 

 

 

그림책 나비부인을 보면

정말 정성스럽다는 생각이 먼저 들어요.

하나의 책이 완성되기 까지 참 많은 정성과 감동이 묻어 있는 것이

그림책 나비부인인듯 합니다.

 

그림책 나비부인은 하나한 넘기는 책장대신

극을 보듯이 병풍처럼 펼쳐지는 형태를 지니고 있어요.

 

'그림으로 연주하는 오페라'

 

'숨 막히게 처절하고 눈부시게 아름다운 그림책이다'

 

라고 이야기한 추천한

한국예술종합학교 김봉렬 총장의 이야기에 고개가 끄덕여지는 부분이기도 해요.

 

 

 


 

나비부인의 내용을 아는 분들이 많으시죠..

 

간단히 요약한 글을 옮기자면

 

' 해외 파견 중인 미군 장교가 게이샤와 사랑을 하고 결혼도 하고 아이까지 낳더니,

"곧 돌아오겠다."는 한마디 남기고 훌쩍 본국으로 떠나가 버렸다.

'누구나 그러하듯' 그는 미국에서 다른 여인과 '진짜 결혼'을 했지만,

게이샤와 사이에 난 아들이 눈에 밟히는 것이다.

아이를 찾아오려고 다시 파견지로 발길을 옮겼는데,

오매불망 정조를 지키며 남편 오기만을 기다리던 이 여인은

모든 상황을 안 순간 칼로 배를 갈라 자살했다.'

 

문화적인 차이와 다른 사랑의 깊이로 비극으로

끝나는 나비부인이지요.

 

책을 읽는 내내  비극적인 안타까운 내용과

책속의 그림들에 푹 빠졌던 거 같아요.

 

그리고, 푸치니의 음악이 어디선가 들릴 거 같은 느낌까지....

 

 

 

 


 

벤자민 라콩브는 오페라 '나비부인'을 자신만의 언어와 감수성으로 각색하고,

자신만의 스타일로 그림을 완성해 냈습니다.

그림책으로 다시 태어난 '나비부인'은 아름다운 그림과 세련된 디자인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 보림출판사 책 소개 중 -

 

 

그림책 '나비부인'을 보면서 개인적인 느낌을 이야기하기보다

좀 더 책 소개로 이야기하자는 생각이 들었어요.

 

내가 느끼는 느낌으로만 이야기하에는

한없이 부족함이 느껴지기에...

 

 

 

 

 

 

 

 

'시각적 선율 위로 흐르는 감동'

 

그림책 나비부인

 

이보다 더 적합한 말이 있을까 싶어요.

그림책..

그림과 함께 보는 책

그 속에 선율까지 더한것이

그림책 나비부인이라고 이야기하고 싶어요.

 

나비부인의 이야기를 읽는 것과

동시에 그림을 보는 것이

하나의 울림으로 다가오는 듯해요.

 

섬세하게 표현된 그림을 하나하나

가만히 가만히 보게되요.

 

 

 

 

나비부인의 그림을 가만히 들여다보면

아련한 비극이 느껴져요.

 

' 병풍처럼 펼쳐지는 섬세한 그림에는 아련한 비극이 젖어 있다.'

 

비극으로 끝나고마는 나비부인의 지고지순한 사랑을

안타까움과 함께

섬세하게 펼쳐지는 그림을 보면서

그 속에 푸욱 빠질 수 있는 그림책 나비부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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