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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 한 번은 동양철학
오사지마 마사오 지음, 박현아 옮김 / 딥앤와이드(Deep&WIde) / 2026년 9월
평점 :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우리는 보통 삶을 살아갈 때 행복한 순간만 있지는 않다는 것을 느끼고 경험하게 됩니다. 희노애락이라는 말이 존재하는 것은 인생이라는 것은 행복한 일만 있는 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죠. 어쩌면 우리의 평안한 때는 인생의 파도를 맞기 전에 대비하는 시간으로 생각되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이 책의 저자 또한 우리에게 그런 말을 하고 싶은 것처럼 생각됩니다. 저자는 천재들이 동양철학을 접하는 계기에 대해 말하며 다음과 같이 설명합니다.
스탠퍼드대에서는 배려와 이타 정신을 연구하는 센터를 세워 동양철학의 개념을 같이 도입했다. 이들이 던지는 질문은 단순히 어떻게 부자가 될까가 아니라, '어떻게 하면 충만한 인생을 살 수 있을까'다."
성공만으로 충분해질 수 없다는 것, 그리고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살아가도록 지지해주는 것이 동양철학이라는 것은 오늘날 우리가 동양철학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부분이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전체의 일부로서의 나를 넘어 하나밖에 없는 나라는 것은 한편으로는 나를 소중히 여기는 것이 남을 부요케 하는 것과 연관된다는 통찰과 연결되기도 합니다. 이 책은 그런 이야기를 우리에게 쉽게 풀어나가려 노력합니다.
"당신이 쉽게 주눅드는 건 약해서가 아니다. 오히려 그만큼 세상을 진지하게 대하고, 주변의 변화를 민감하게 알아차리는 힘이 있어서 마음이 반응하는 거다. 특히 다정한 사람일수록 작은 일에도 민감하게, 강하게 반응하기 쉽다. 주눅 드는 것에도 나름의 의미가 있으니, 자신을 지나치게 탓하거나 침울한 상태에 계속 머물러 있을 필요는 없다."
자신을 제대로 이해하고 사랑할 줄 아는 것, 그리고 다른 사람의 말이나 어려움에 깊게 귀 기울이기보다 자기를 지킬 것을 말하면서 소개하는 이야기들은 우리로 하여금 실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보게 하는 척도가 되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실제로 인생에서 어떤 억까를 당할지 모르는 순간에서 이런 가르침들은 우리가 파도를 헤쳐나가는 데 도움을 줍니다.
저는 부처의 이야기를 이렇게 풀어낼 수 있다는 것, 제행무상의 이야기가 특별히 기억에 남았습니다.

"핵심은 괴로움도 슬픔도 영원히 지속되지 않는다는 걸 깨닫는 데 있다. 우리는 괴로운 일이 생기면 남을 탓하거나, 반대로 자신을 극도로 몰아세운다. '이 어둠이 걷힐 날은 오지 않을 것'이라며 고통이 영원히 계속될 거라 여기고 이제 끝났다고 쉽게 단정 짓는다. 하지만 그런 힘든 상황조차 무상하기에 반드시 변한다. 그러니 지금 겪는 나쁜 일도 영원히 계속되는 않는다는 사실을 깨닫는 게 중요하다. 제행무상의 가르침을 제대로 마음에 새기면 지나친 고통에서 조금은 자유로워질 수 있다."
인생이라는 것은 거대한 바다와 같아서 언제 파도가 몰려올지 모른다는 생각을 조금 해보게 됩니다. 그런 가운데서 우리에게 좋은 나침반이 되어줄 수 있는 게 이 책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힘들고 어려움을 겪고, 인생의 파도를 어떻게 타고 가야 할지, 어떻게 대해야할지 알고 싶은 이들에게 이 책을 권하고 싶습니다. 저 또한 그런 인생의 파도를 이러한 가르침들을 통해서 헤쳐나갈 수 있길 바라며 글을 마칩니다.
#동양철학 #현대인의고민 #동양의지혜 #편안해지는법 #마음의안정 #인생에한번은동양철학
당신이 쉽게 주눅드는 건 약해서가 아니다. 오히려 그만큼 세상을 진지하게 대하고, 주변의 변화를 민감하게 알아차리는 힘이 있어서 마음이 반응하는 거다. 특히 다정한 사람일수록 작은 일에도 민감하게, 강하게 반응하기 쉽다. 주눅 드는 것에도 나름의 의미가 있으니, 자신을 지나치게 탓하거나 침울한 상태에 계속 머물러 있을 필요는 없다. - P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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