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은 설명되지 않는다
이윤서 지음 / 더블:엔 / 2026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미술관이나 전시전 가보신 적 있나요? 저는 이따금씩 가곤 합니다. 가는 이유에 대해 물어보면 주변을 환기하기 위해서랄까요, 뭔가 그런 순간이 있습니다. 그림이 나한테 뭔가 말을 건네는 것 같다는 순간 말입니다. 이전에 빈센트 반고흐 뮤지컬을 보면서 그런 걸 느끼기도 했습니다.

이 책은 제게 그런 감각을 다시 생각하게 했습니다. 이 책의 신기한 점 중 하나는 그림이 없는 그림에세이라는 것입니다. 하지만 글을 표현할 때 묘사하는 것이 실제 그 그림을 궁금하게 만드는 부분이 있습니다. 특별히 그 중에서 기억에 남았던 것은 일상의 이야기를 그려내는 모지스 할머니의 이야기였습니다.

모지스 할머니는 그저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했다.

그 하루들이 쌓여 하나의 삶이 되었다

20쪽

잘하지 않아도 괜찮고, 늦어도 괜찮으며, 아직 준비되지 않았더라도 삶은 다시 시작될 수 있다.

아마 희망이라는 것은 대단한 확신이 아니라, 그렇게 한 번 더 자신을 믿어보는 마음에 가까운 것인지도 모른다. 그리고 그 믿음은 오늘을 조금 더 살아보겠다고 스스로에게 조용히 말을 건네는 순간에서 시작된다.

21쪽



모지스 할머니의 이야기를 보면서 늦은 때란 없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문득 그런 말도 생각났습니다. 늦게 피는 꽃이 더 아름답다, 꽃은 언제나 피어나기 마련이다라는 말을 말입니다. 우리는 꽃을 보거나 자연을 보면서 느끼는 감각으로 삶을 성찰해보기도 하고 돌아보게 되기도 합니다. 이 책은 우리에게 그런 감각으로서 그림을 권하고 제시합니다. 그림은 설명되지 않는다라는 말은 어찌보면 우리에게 설명보다 감각으로 말하기 때문에 그렇게 표현한 것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저자의 말을 따라서 한 걸음 한 걸음 걸어오다보면 무언가 내가 그림 앞에 서있는 듯한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그림을 통해 삶을 보고, 사람을 생각하게 되는 시간을 이 책을 통해 가질 수 있었습니다. 바쁘고 지친 일상을 돌아보게 하는 푸른 하늘과 같이 우리 삶에도 창 하나씩 열어보면 어떨까요? 환기하는 시간을 가져보게 되기를, 이 책을 통해 그런 것을 생각해볼 수 있길 바라며 글을 마칩니다.

#그림에세이 #그림없는그림에세이 #더블엔 #그림은설명되지않는다


잘하지 않아도 괜찮고, 늦어도 괜찮으며, 아직 준비되지 않았더라도 삶은 다시 시작될 수 있다.

아마 희망이라는 것은 대단한 확신이 아니라, 그렇게 한 번 더 자신을 믿어보는 마음에 가까운 것인지도 모른다. 그리고 그 믿음은 오늘을 조금 더 살아보겠다고 스스로에게 조용히 말을 건네는 순간에서 시작된다. - P21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그림은 설명되지 않는다
이윤서 지음 / 더블:엔 / 2026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나를 돌아보게 하는 환기의 창을 열어보아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기대의 감각 - 쉽게 실망하고 체념하는 시대 나를 온전히 믿어주는 힘
김지용 지음 / 오리지널스 / 2026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비교사회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이 사회가 비교에 몰두한다는 것은 누구나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럴까요? 말로는 나 자신을 사랑할 수 있어야 한다라는 말이나 자기돌봄에 대해서 말은 많고 책은 많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어떻게 그럴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그런 갈증에 대해서 어려워하는 일들이 여전합니다.

저 또한 온전히 쉰다는 것에 대해서 제대로 모른다고 생각이 되었고, 그 다음에 더 어려웠던 건 나를 있는 그대로 사랑하고 수용하는 것이었습니다. 참 어려운 주제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남을 위해 자신을 갈아서 살았고, 열심히 사는 법 밖에는 잘 몰랐기 때문에 말입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그나마 위안이 되었던 건 저만 그런 게 아니라는 사실이었습니다.

저자가 풀어내는 내용 중에서 기억이 남았던 것은 나는 반딧불에 대한 이야기와 BTS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나는 반딧불>은 그 마음들에 공명하는 노래다. 별이 아니어도 괜찮다고, 그래도 실패가 아니라고, 버티는 것 역시 충분히 의미 있는 삶이라고 반복적으로 말해주는 목소리가 우리에게 필요했다." (26쪽)


실제로 그렇습니다. 우리는 누군가 말해주는 소리가 없다면 그저 내가 생각하는 것만을 전부라고 생각하고 살아가는 존재입니다. 타인이 존재하는 이유, 사랑받는 자라고 말해주는 타인이 존재하는 이유는 우리로 하여금 또 나로 하여금 나만의 생각에 갇히지 말고 좀 더 넓게 바라보라고 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 노래가 많은 사람들에게 공감을 남기는 부분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한편으로 나의 모든 순간을 사랑하며 사랑할 수 있으려면 사랑받는 존재라고 말하는 타인의 소리에 귀기울이는 것이 중요하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길고 긴 'Love yourself' 시리즈의 진정한 답이라고 할 수 있을 <Answer: Love Myself> 곡을 통해 BTS는 이렇게 말한다. '누군가를 사랑하는 것보다 더 어려운 게 나 자신을 사랑하는 것'이라고 어제, 오늘, 내일의 나 모두 빠짐없이 다 나이기에 가면 속에 숨기지 말고, 내 실수로 생긴 흉터까지 다 내 별자리로 받아들이자고."

164-165쪽

"어쩔 수 없다. 어제의 실수, 현재의 부족함, 내일의 불안까지 모두 나 자신이다. 흉터들 하나하나는 사랑하기 힘들지만, 그것들을 이어 붙인 별자리로 바라볼 때 비로소 아름답게 바라볼 여지가 생긴다. 앞서 최근 가장 주목받는 심리치료라고 소개한 수용전념치료의 개념과도 이어진다."

165쪽

"상처가 있음에도 자신을 사랑하기 위해 노력하고, 삶의 이야기를 계속 써내려가는 맥락으로서 나를 바라볼 때 그 흉터들은 이윽고 별자리가 된다."

166쪽


처음 상담을 받으면서 수용전념치료라는 것이 있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주로 인지치료에 익숙했고, 그게 유일한 답변이라고 생각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수용전념치료가 오히려 저한테 눈에 띄었던 이유는 모든 순간을 사랑하며 살아가자는 한 시인의 고백과 같이 들려졌기 때문입니다. 비록 우리는 아픔의 시간을 겪었지만, 그 아픔의 시간을 겪어낸 사람이 나라는 것, 그 사실이 우리에게 많은 위로를 준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힘들고 어려운 순간마다 그래도 내가 살아남지 않았냐고 눈물을 흘렸던 기억이 납니다.

어쩌면 오늘날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비교도 아니고 성과를 내기 위해 노력하는 것도 아닌 수용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모든 순간을 사랑하며 사는 것은 어렵지만, 그래도 내가 살아있다는 사실이 변함이 없고 저자 또한 찾아온 내담자에게 그런 말을 건네는 것을 보면서 타인에 대한 비교와 기대를 나 자신에 대한 기대로 가져올 수 있다면 조금은 덜 힘들어지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마지막 구절을 인용하며 글을 마쳐보고자 합니다. Mrs.GreenApple이라는 일본 밴드의 노래 중 <나라는 것>과 <Soranji>를 들으며 많이 울었던 게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저 뿐 아니라 지금도 많은 사람들의 마음에 감동을 주는 것은 그 가슴 저린 메시지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힘들 때마다 언급하고 생각하는 가사가 있습니다.

'우리들은 알고 있었어,

기적이란 존재하지 않아.

노력해도 보답받지 못할 때가 있어.


하지만 말야, 그래도 말야,

누군가가 걸어온 나날(키세키)을 

사람들은 부르곤 하지 

그게 바로 기적(키세키)이라고.

아, 얼마나 근사한 날인가.

행복에 취해 고민하는 오늘도,

상처투성이에 익숙해진 오늘도

아, 숨을 토하며 힘차게 나아가.

이것들 모두가 나의 삶.

지금이라는 소중한 우리의 삶'

Mrs.Greenapple - 나라는 것 (번안)

나의 모든 순간을 사랑하며 살아갈 수 있다면, 우리는 지금보다 어려운 일이 찾아온다 해도 버티고 견뎌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버티고 살아가는 모든 인생을 응원하는 이 노래와 이 책이 좀 더 많은 이들에게 알려져서 나의 모든 순간을 사랑하며 살아감으로 조금은 더 따뜻한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렇게 살아갈 수 있도록 많은 이들에게 이 책이, 책에 담긴 노래가 전해지길 바라며 글을 마칩니다.

"지금 당장은 나를 사랑하기 힘들 수 있다. 하지만 앞으로 얼마든지 변할 수 있다.

원래 무언가를 진심으로 사랑하기 위해선 무엇보다 '시간'이 필요하니까, '네 장미가 소중한 존재가 된 건 네가 들인 시간 때문'이라고 어린 왕자에게 알려준 여우의 말처럼,

나태주 시인의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라는 시구처럼,

나를 진정으로 사랑하는 데도 시간이 필요하다.

언젠가 찾아올 진짜 자기애를 기다리며 마음속 지도를 그려보자.

잘 보이지 않지만 지금 이 순간에도 나만의 별자리는 이어지고 있으니까."

170-171쪽


"<나는 반딧불>은 그 마음들에 공명하는 노래다. 별이 아니어도 괜찮다고, 그래도 실패가 아니라고, 버티는 것 역시 충분히 의미 있는 삶이라고 반복적으로 말해주는 목소리가 우리에게 필요했다." - P26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기대의 감각 - 쉽게 실망하고 체념하는 시대 나를 온전히 믿어주는 힘
김지용 지음 / 오리지널스 / 2026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나의 모든 순간을 사랑하며 살아갈 수 있다면, 그렇게 살아가고 싶은 당신에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사람을 만나며 나를 묻다
김현정, 박지애, 박효진, 서담비, 서은경, 윤종형, 전명옥, 최해정, 홍라혜 지음 / (주)책글사람 / 2026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무언가 시간이 지나도 내가 달라진 게 없다고 좌절하면서

힘들어하는 요즘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시간이 나를 만들어간다고 생각해본다고 한다면 나는 실패뿐인 시간을 걸었고,

앞으로도 그럴 것 같다는 생각을 하고 있던 참이었습니다.

그런 가운데 이 책을 읽으면서 저는 방향은 남이 아닌

내가 정하는 것이고, 변화는 무언가 지극히 작은 것부터

다르게 보는 것에서 시작된다는 생각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더 나아가 내가 누구인지 매일 물어야 나를 지킬 수 있다는 

생각도 좀 해보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이 책이 제게 위로가 

된 것은 글의 효능감과 다른 분들의 경험을 통해 제 경험이 비춰지고 해석되는 것이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그런 이야기를 나눠보려고 합니다.


'글을 쓰는 동안 우리는 과거를 회상한 것이 아니라, 그 시간을 견뎌낸 스스로를 다시 마주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 한 줄 한 줄 써 내려갈수록 아픔으로만 남아 있던 기억들이 성자의 흔적으로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프롤로그 중)


'지금의 우리는 상처가 없어서 강한 사람이 아니라, 상처를 안고도 앞으로 걸어온 사람이었습니다. ... 우리는 누군가를 돕기 위해 태어난 사람도, 처음부터 단단한 사람도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아픔과 상처, 수많은 고민의 시간을 지나며 오늘의 우리가 되었습니다.'


'사회복지는 특별한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라 타인의 아픔을 이해하려는 마음과 진심 어린 공감에서 시작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걸어온 길이 누군가에게는 희망이 되고, 우리가 견뎌낸 시간이 누군가에게는 용기가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이 책을 사회복지 종사자 동료에게

건네봅니다.' 


프롤로그를 살펴보면서 저자들이 어떤 생각과 마음을 가지고 이 책을 썼는지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특별히 상처를 안고도 앞으로 걸어왔기에 강한 사람이라는 말이 기억에 남았습니다. 


보통 강한 사람이라는 것은 흔들리지 않고 견고한 사람으로 생각되지만, 어쩌면 흔적이 많은 사람이 강한 사람일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버텨내는 시간이 희망이 되고 용기가 된다는 말은 우리의 삶이 그저 보잘것 없는 것이 아님을 생각하게 합니다. 실패는 도전해왔던 증거라는 말이 되새겨졌습니다. 




'그 당시에는 내가 버티는 것이다 라고 생각을 했지만

지금 다시 돌아보니 나는 살아가고 있는 거였다.

살아가기 때문에 힘든 일, 기쁜 일, 슬픈 일을 경험하는 것이다.

고생 끝에 낙이 온다는 말을 기대해 본다. (18쪽)


'나는 지금 헤매는 중이지만, 해내는 중이다' (42쪽)


저자들의 표현 하나하나를 살피고 보면서 무언가 상처 하나하나에 반창고가 붙여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버티는 것이 아닌 살아있기에 느끼는 것들, 헤매는 중이지만 해내는 중이라는 말들, 그런 말들과 관점의 전환이 비관하고 자책하기만 했던 삶을 다시 돌아보게 하는 창이 되어주는 그런 느낌을 받았습니다. 


'내 삶을 지탱해 준 것은 거창한 성공보다 이런 작은 순간들이었다. 예전의 나는 늘 부족한 것만 보였다. 내가 하지 못한 것,

남들보다 뒤처진 것, 실수했던 것들만 떠올렸다. 하지만 이제는

조금 다르게 생각해 보려고 한다. 힘들었던 시간을 견뎌낸 것도 결국 나였고, 수없이 넘어지면서도 다시 일어난 것도 나였다.

완벽할 순 없어도 포기하지 않았다는 사실만으로도 충분히 인정받을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44쪽)


'나는 약한 사람이 아니라 깊이 느끼는 사람일 수도 있다는 것!

(45쪽)


'나는 배움을 통해 성장하는 사람이다. ... 완벽한 사람은 없기 때문에 나는 나를 조금씩 개선해 나가고 있다.' (59쪽)




무언가 책을 읽어내려가면서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나를 물으면서 나다운 사람이 누구인지 찾아가게 된다는 생각을 말입니다. 저자들이 나는 누구인지, 어떤 삶을 살고 싶은지, 어떻게 마무리하고 싶은지 이야기해나가는 것을 보면서 저 또한 질문해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질문하고 적어보는 것이 나다움을 발견해가는 또다른 길이 되고 단서가 될 수 있음을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단순히 사회복지사들의 이야기를 넘어 나다운 사람이 누구인지돌아보게 하는 이 책을 읽으며, 걸어오고 버텨온 날들 가운데 버틴 것도 나고, 살아온 것도 나고, 결국 살아가는 것도 나라는 말은 그 길이 기적과 같다는 말을 생각해보게 하기도 했습니다. 


저 또한 저자들처럼 나는 누구고 어떤 삶을 살아가고 싶은지 계속 짚어보고 생각하고 적어봐야겠습니다. 그를 통해 또 다른 이가 자기다움을 찾을 수 있도록 비춰주는 등불이 되고 지도가 되기를 소망해봅니다. 용기를 얻고 다시 나아가기를, 겪어내기를, 살아내기를 다짐해보며 글을 마칩니다.


내 삶을 지탱해 준 것은 거창한 성공보다 이런 작은 순간들이었다. 예전의 나는 늘 부족한 것만 보였다. 내가 하지 못한 것,
남들보다 뒤처진 것, 실수했던 것들만 떠올렸다. 하지만 이제는
조금 다르게 생각해 보려고 한다. 힘들었던 시간을 견뎌낸 것도 결국 나였고, 수없이 넘어지면서도 다시 일어난 것도 나였다.
완벽할 순 없어도 포기하지 않았다는 사실만으로도 충분히 인정받을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 P44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