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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안의 어린아이가 울고 있다면 - 오래된 상처를 알아차리고 다정하게 회복하기
멜라니 피그니터 지음, 김희상 옮김 / 서교책방 / 2026년 9월
평점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어른아이에 대한 말을 많이 듣고, 내면아이에 대해서도 많이 접해봤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그와 관련된 책은 읽어본 적이 없다가 이번에 기회가 되어 읽게 되었습니다.
최근 들어 감정과 자기 자신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지기 시작했는데,
그 시기에 이 책을 만났습니다.
저자는 우리가 무의식 중에 가려놓았던 감정을 다시 직시하고
다독이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우리가 외면할수록 그 감정이 다시 우리를 찾아오고 발목을 잡을 것이기 때문이기에 말입니다.
특별히 책을 읽으며 기억에 남았던 것은 저자가 내면아이를 다독이면서 한번 살펴보고 읽어보라고 하는 그런 문구들이었습니다.



우리는 무의식적으로 자기 자신을 비하하는 것에 익숙하고 깎아내리는 것에 익숙할 때가 많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자는 그것이 환경의 영향일 수 있다고 말합니다.
물론 우리가 그런 환경에 놓여 있었을 수는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지금이라도 부모가 되어주거나
그런 역할을 해주면 된다는 말이 마음에 깊게 와닿았던듯 싶습니다.
여러가지 증상을 보면서 모든 것이 해당되지는 않지만 조금씩 해당되는 모습들을 보면서 아직 자신과 화해하는 시간이 좀 필요하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책은 뭔가 한 번 쭉 읽고 말기보다 여러번 읽으면서 생각해봐도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가 그렇게 익숙한 주제가 아니니 말입니다. 나를 사랑하는 연습을 계속 그렇게 해가고 싶습니다.
노래를 하나 소개하면서 글을 마쳐보려 합니다.
볼빨간사춘기의 나의 사춘기에게라는 노래를 정말 많이 오래 들었습니다. 들으며 많이 울었습니다. 아마 많은 사람들이 공감했기에 그 노래가 많은 이들에게 그런 기억으로 남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한 때 내가 이 세상에서 사라지길 바라던 날들을 지나 얼마나 아프고 힘들었을지 가사의 내용과 같이 과거의 나에게 말을 건네고 다독이며 자신과의 화해를 넘어 더 나은 사람으로 자라가는, 다른 이들을 그렇게 품어줄 수 있는 그런 우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런 여정으로 초대하는 말을 남기며 글을 마칩니다.

#오래된상처 #심리학 #내면아이 #마음속상처 #구원의손길 #서교책방 #내안의어린아이가울고있다면
너는 이 세계에서 뭔가 특별한 것을 이뤄낼 거야. 아니, 이미 너는 많은 사람에게 풍요로움을 선사하고 있어. 네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환영하는 뜻에서 포옹해줄게. 너는 웃음으로, 눈물로, 사랑으로,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독특함으로 이 세상을 더 아름답게 만드는 귀중한 선물이야. - P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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