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라운지도

놀라운 지도 - Amazing Maps Activity Book ㅣ Amazing Activity Book 1
애나 브레트 지음, 아일리드 멀둔 그림, 꿈꾸는나 옮김 / 엠앤키즈(M&Kids) / 2019년 7월

놀라운 지도 책.. 유아나 초저아이들에게 세계 전반전인 지도에 대해 쉽게 알려주는 책이에요.
activity book이라고 표지에 소개되어 있듯이 다양한 활동들이 있어요. 물론 유아나 초저 수준에 딱 맞는 활동들이라 더 재밌겠죠?
미로도 있고 색칠하면서 꾸밀수도 있고 간단한 그림 스도쿠.숫자 연결하기. 다른 그림찾기, 규칙찾기등등..

먼저 우리 지구는 약71퍼센트의 물과 29퍼센트의 땅으로 이루어졌고 북아메리카,남아메리카, 유럽,아프리카, 아시아,오세아니아, 남극 이렇게 일곱개의 대륙으로 나뉘어져있다고 소개되어있어요.
세계지도와 함께요..

먼저 북아메리카에 있는 나라들은 미국, 캐나다, 멕시코인데. 아들은 미국과 캐나다른 다녀와서 더 익숙하죠. 캐나다하면 아들은 나이아가라 폭포를 떠올리더라구요. 폭포체험할 수 있는 거 다 했거든요.
헬기도 타고 배도 타고 심지어 월풀에 들어가는 보트도 탔었으니 아들은 잊을수 없나봐요.. 전 드라마 도깨비의 배경으로 등장한 퀘벡이 더 인상깊긴 했어요. 캐나다는 모두 영어를 쓸꺼같지만 퀘백은 불어를 쓰더라구요. 건물이며 주위 풍경도 유럽 느낌이더라구요.

미동부와 미서부를 다녀왔는데. 다음에는 남쪽이나 중부도 가보고 싶어요.

참 요즘 떠오르고 있는 멕시코 칸쿤도 가보고 싶네요.
동생이 멕시코출신의 친구와 친해져서 동생집에갔을때 그 친구가 멕시코 전통음식을 만들어줬는데.. 사실 새로운 맛이긴했지만. 우와 맛있다는 아니었다는..^^;;

아들이 스페인어를 배우고 싶어하더라구요.
전 윤식당 스페인편과 최근 스페인하숙을 보고 관심을 갖게 되었어요.^^
신랑도 아들데리고 순례길 한번 걸어볼까하던데.
국내부터 도전해보는걸로.^^

올해 가을 시부모님모시고 갈 중국..
중국은 워낙 땅이 넓어서 한군데만 찍고오겠지만. 장가계가 이번 가을 저희가 갈 목적지 일듯요.
아들은 지난달부터 중국갈꺼라고 소문을 내고 다녔네요.

그리고 우리나라... 이 한페이지에 우리나라를 다 알리기에는 많은 아쉬움이 남네요.^^

각 페이지에 있는 액티비티 활동들의 해답도 있네요.

이책에는 37개국이 소개되어있어요.
아 ~~ 여행가고 싶네요

아이를 영재로 바라보면 영재가된다.

내 아이를 영재로 바라보면 영재가 된다 - 상위 0.3%로 키운 엄마의 교육법
신재은 지음 / 한국경제신문 / 2019년 6월

이번에 본 책은 내 아이를 영재로 바라보면 영재가 된다이다. 이 책을 신재은씨는 방송인 조영구의 아내이자 쇼핑 호스트출신이자 아들을 상위0.3%로 키운 정우 엄마이다.

우선 이 책은 타고난 영재가 아니라는 정우를 영재로 만든 이야기다. 다른 자녀를 훌륭하게 키운 성공 공부법책은 사실 읽으면서 아. 저리해야되네. 아 나는 못해. 우리아이는 못 따라가겠네 싶은 방법에 대한 이야기라면 이 책은 나도 조금씩 그리하는데.. 그런 얘기가 많아서 읽기가 쉬웠다.

모든 아이는 특별하게 태어난다. 나의 아들도 특별하게 태어났다. 힘들게 아이를 가졌고. 소중한 아이였고. 아기때 책장 넘기고 책을 보는 모습만 봐도 오우~~똑똑하게 봤었는데.
지금은 친구들보다 조금씩 어려서..ㅠㅠ
첨 맘 변함없이 특별하게 생각하려고 늘 마음을 다져본다..

영재를 만들기위함 뿌만 아니라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서 가장중요한 것이 아이를 제대로 아는것이다. 아이를 어느정도는 안다고 생각하고 아들의 강점을 살리고 부족한 부분은 보충하려하는데.잘하고 있는지 모르겠다.

나도 나름 소개된 방법들을 한다고 생각했는데. 참 구멍이 많고. 기본에 충실하지 못했음을 반성해보게 되었다.

함께 제공된 내 아이를 위한 엄마의 성장고백서를 통해 아들과 함께 성장하도록 저도 노력!!

초등 공부 습관 형성을 위해서라면..

초등 공부 습관의 힘 - 우리 아이 공부머리 키우는 기적의 가게야마 학습법
가게야마 히데오 지음, 신현호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9년 6월

아이들이 공부할 시간은 적은데. 배워야 할 내용은 많다. 이것이 21세기를 살고 있는 우리 아이들이 처한 현실이다. 결국 보다 빨리, 보다 많은 내용을 아이들이 학습해야 한다는 얘기이다. 그것이 가능할까?
이 책에서 가능하다고합니다. 학습능력을 비약적으로 높이는 가게야마 학습법으로..

이 책은 가게야마 히데오 선생님께서 학부모와 선생님에게 이 학습법을 소개하기 위해 쓰신 책이다.

학교에서 다니는 공부 습관
선생님과 함께하는 공부습관
가정에서 키우는 공부 습관
일상을 바꾸는 공부 습관
크게 4영역으로 나눠져있는데 제목에서 보듯이 초등 공부의 핵심은 습관형성인거 같다.
학습지 광고에서도 많이 볼수 있는단어이다.

어느 한 영역으라도 헛으로 볼 영역이 없고.
집에서 나도 쉽게 시도해볼수도 있게 자세히 설명되어있어서 맘에 든다.


초2아들을 위해 공부습관을 잡기위해 게게야마 학습법을 소개한 초등 공부 습관의 힘을 읽기로 했다.

이 책의 내용을 한 줄로 요약하면.
읽기ㅡ쓰기 ㅡ계산하기를 반복하는것이다.

여기서 소개된 100칸 계산법은 지금 초2아들에게 적용시키기 딱 좋은거 같다. 한참 구구단을 외우는 중이라서..

최소 한 2주 정도는 문제의 배열을 바꾸지 않고 똑같은 문제를 반복적으로 풀어야 한다고하는데. 적극 동의한다. 첨 풀때는 시간도 오래걸리고 어렵다고 생각할지라도 반복하다보면 그건 누워서 떡먹기네 라는 느낌이 들꺼고, 그럼 자신감이 쑥쑥 커지는건 당연할꺼기 때문이다.

100칸 기적의 계산법에도 주의할점이 있어요.
첫째, 무리한 것을 강요하지 말기
둘째, 날마다 연습하기
셋째, 반드시 시간을 재기
넷째, 격려를 아끼지 말기
다섯째, 100칸 계산은 목적이 아니라 수단임을 잊지 말기

'야마구치 초등학교의 기적'을 만든 반복학습의 힘..
읽기-음독학습법, 고전 암송,사전 찾기 놀이
쓰기-단어 노트 필기, 테마 일기 쓰기,한자 조기 공략법
계산하기-100칸 계산, 작문 학습법, 단위 환산법등등

다가오는 여름방학을 위해 나도 열심히 준비해야겠다. 딱 반복하기 좋은 시기니까~~

아이의 감정이 우선~~

아이의 감정이 우선입니다 - 아이에게 상처를 남기지 않는 아델 페이버식 육아의 모든 것
조애나 페이버 외 지음, 최다인 옮김 / 시공사 / 2019년 5월

아이의 감정이 우선입니다.
- 아이에게 상처를 남기지 않는 아델페이버식 육아의 모든 것

표지에 있는 아델페이버식 육아의 모든 것이라는데. 아델 페이버가 누구지 했어요. 학부시설 교육학을 조금 배웠었는데. 익숙한 이름은 아니라서. 가만히 보니. '아이의 감정이 우선입니다'라는 이 책의 착가 이름이 조애나 페이버. 가족관계인가본가 했는데. 조애나 페이버의 부모님 이셨네요..^^
아델페이버의 저서로는 말이 아이의 운명을 결정한다, 하루 10분 자존감 높이는 기적의 대화라는 책이 있더라구요. 그외에도 더 있던데.. 우선 제목보다 제가 읽어야할꺼같은 느낌이 팍팍 들더라구요.

제가 아이의 감정을 우선하지 않았던듯 싶어서 깊은 반성을 하면서 책을 읽게 되었어요. 제 성격상 남을 의식많이해서 그런지 아들의 감정보다 상황해결에 더 치중하였던거 같아요. 아마 아들이 동생이라는 존재를 싫어하게 된 것도 저의 대처가 미흡해서 그런듯 해서 반성하게되네요.
동생은 형의 장난감, 먹을 것을 뺏고. 동생대신 형이 야단맞고. 동생이 우선이고 .등등 그런 존재로 4살때 인식이 자리잡혀 자기는 절대 동생을 갖고 싶지않다고.. 다른 이유 때문에 동생이 없긴하지만. 아직도 동생은 그런존재라는 인식이 조금 남아있어요.ㅠㅠ

아이를 키우면서 꼭 알아야할 기본적인 것들과 상황별 맞춤대처방안에 대해 자세히 소개되어있어요.

각파트에 설명해 놓은 것을 만화로 이해가 금방되도록 제공되었고. 친절하게 요약까지 해놓아서 한눈에 쏙쏙 들어오니 머릿속에 정리가 싶게되요~~

우선 육아의 가장 기본인 아이의 감정읽기부터 제대로 시도해봐야겠죠.?
어설프게했던거 말고. 제대로..
그리고 나서 9세 아들의 잠자리 독립도 시작해보려해요..ㅋㅎㅎ

청소년 창업교실~~

우리나라에는 왜 저커버그가 없을까? - 청소년을 위한 창업 교실
문성철 지음 / 책읽는귀족 / 2019년 5월

우리나라에는 왜 저커버그가 없을까?

청소년을 위한 창업교실

사실 이 책은 고를 때 고민했다.
좀 딱딱한 이론서 느낌이 날듯해서..

근데. start,길을 잃어야 진짜 여행이지.
첫 이야기를 펼치며 글을 한 참 있다가 으잉.
넘 술술 잘 넘어간다.. 강원도 여행여서 시작된 또 다른...
자세히 소개할 수 없다.. 읽어보면 알것이다..
뭐지뭐지하면서 계속 읽게되니까..~~

중학생 진로강의를 가끔나가는데. 프로그램중 2030년 내가 만들고 싶은 회사라는 창업시간이 있다..
그래서 이 책을 꼭 읽어보고 싶었다. 수업시간에 이루어지는 수업은 막연한 미래 유망한 분야가 어떨지 생각하고. 한번 꿈꿔보는 기회정도라고 본다면..

이 책은 현실적이고 구체적으로 그럼 그런 회사를 창업하기위해서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려준다. 자본은..어떻게 구할것이며. 대출과 투자는 회사를 운영하는데 어떤 결과를 초래하는지..

성공으로 가는길은 차근차근 올라가는것이 아니라. 복잡한 미로처럼 얽혀 있다는거.끊임없이 길을 잃고 방황하다가 겨우겨우 정상에 오른다는거.무섭고 집요하게 몰입해야만 찾을수 있는길..

조금이라도 일찍 도착하는비법은 경쟁자보다 두배로 열심히 일하는 것이 성공기간을 줄이는 방법이지 전체코스가 짪아지는 건 아니라는거죠.

성공하기 위해서는 제 2의 페이스북이 아니라 제1의 무언가를 만들어야 성공할 수 있겠죠..개성을 가진 특화된 콘텐츠.. 그걸 찾아야하는데.. 쉽지는 않겠죠!

이책은 창업이라는 개념을 어른들 책처럼 이론을 나열해서 어렵게 설명한게 아니라서 중고등학생들도 충분히 개념을 파악하는데 좋아요..창업하기 위해 고려해야하는 것들. 많은 사람들이 창업을 해서 직접 부딪혀서 터득한 tip을 제공하는 책이라 할 수 있을꺼ㅇ같아요.

창업이라는게 쉽지는 않지만. 꼭 필요하고.. 창업이 왕성한 회사일수록 나라의 경제가 발전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는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