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령법안
김이수 지음 / 지식과감성#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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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스릴러는 많이 접해보지 못했기에 솔깃했다.
'유령법안'으로 처음 알게된 작가는 국회 정무위원회 행정실장으로 재직중이라고 한다.

자신이 27년째 몸담고 있는 국회를 소재로 쓰여진 이야기라하니 얼마나 현실적으로 잘 그려졌는지 기대가 되었다.



'유령법안'은 이슬람 자본 유입을 가능하게 하는 수쿠크법을 두고 정치적 갈등과 인간의 욕망이 더해진 이야기이다.

수쿠크법을 어떻게든 통과 시키려는 인물들과 반대편에서 이를 막기위해 물불안가리는 집단.
그리고 다른 목적을 가지고 세간의 이목을 끌려는 게 목적이였던 집단이 한데모여 만들어낸 경악을 금치못할 촌극이 따로 없었다.
그중에서도 최고로 경악했던건 역시 북한과 엮으려하는 국정원들의 식상한 공작 이였다.

정치엔 1도 관심없던 나는 당연히 수쿠크법에 대해 몰랐었고 검색을 통해 알게된 사실은 이명박 정부때 실제로 정치권과 기독교계가 갈등이 심각했었다 라는걸 알게되었다.

이렇다보니 '유령법안'의 이야기들이 단순하게 픽션일거란 생각보다 뭔가가 있지 않을까란 생각이 들었다.

그만큼 실감나는 이야기에 몰입된듯!

겨울방학이라 아이들과 하루종일 함께 생활하다보니 책 읽기가 쉽지 않음에도 '유령법안'은 한번 읽기 시작하니 책을 내려놓지를 못했다.

대선이 얼마 안남은 지금 선거에서 이기기 위해 정치인들이 벌이는 추악한 욕망이 적나라하게 드러난 현장감 넘치는 정치 스릴러에 빠져 보는것도 좋을듯!!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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