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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프
S. K. 바넷 지음, 김효정 옮김 / 인플루엔셜(주) / 2021년 11월
평점 :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실종되었던 아이가 12년만에 집으로 돌아왔을때,
특히 아이가 단순 실종이 아닌 유괴에 12년 동안의 삶이 범죄에 노출되어 있었다는걸 알았을때 일어날 수 있는 일들이 일어나며 하루하루를 보내던 중 예기치 않은 경고는 궁금함과 긴장감을 극대화 시켰다.
도대체 그녀는 누구이기에 이런 경고를?
"잊지마. 난 네가 진짜 누구인지 안다는 걸." - 116p
티저북 끝날때쯤 확신했던 제니!
역시 돌아온 제니는 제니가 아니였다!
진짜 제니가 아니였기에 불안정한 심리상태로 들려주는 이야기들...
역시 나도 불안한 맘으로 그녀의 이야기를 듣게 되니 모든 상황이 의심에 의심을 더 하게 되는것 같았다.
그래서 일까?
가족들이 너무 수상하게 느껴지기 시작했고 그때쯤 받은 의문의 메시지.
"그 집에 있으면 안전하지 않아." - 157p
메시지를 보낸 사람은 누구이고 왜 이런 메시지를 보낸걸까?
진짜 제니는 살아 있는걸까?
소름끼치는 반전을 예고 했었는데 진짜 소름끼치는 반전이 숨어 있었다!
그것도 역대급!
어쩜 이럴수가 있냐구!! 이건 반칙이야 반칙!
세상엔 나쁜 범죄자들이 많다.
그중 가장 나쁜 범죄자는?
'세이프'에 등장하는 악질중에 악질인 그.사.람!!
이젠 믿을 사람이 한명도 없다!😱🤬😭
책 띠지에 쓰여있는
미친 속도감과 긴장감 맞구요.
소름끼치는 대반전 맞구요.
모든것을 갖춘 악마적 스릴러도 맞아요!
긴장감 몰입감 가독성 어느것 하나 빠지지 않는 반전의 반전을 거듭하는 '세이프' 였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