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나 : 주사위는 던져졌다 레오나 시리즈 The Leona Series
제니 롱느뷔 지음, 박여명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7년 7월
평점 :
절판


레오나는 자상한 남편과 예쁜아이를 둘이나 둔 평범한 가정을 꾸리고 있는 강력 범죄 수사팀의 형사이다.

일곱살짜리 여자아이가 벌거벗은채 온 몸이 피투성이인채 은행에 들어와 녹음기를 틀었다.

한남자의 낮은 음성이 흘러나왔다.

"나는 올리비이라고 한다. 일곱 살이다. 내말을 잘 듣고, 정확히 내가 지시한대로 움직여라....." - 8p?

심하게 학대를 당한듯한 아이의 모습에 어느누구도 선뜻 나서지 못하고 녹음기 속 음성이 시키는대로 했다.

일곱살 짜리 아이가 무기도 없이 은행을 털어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이 사건을 레오나가 맡게되고 은행에서도 아이가 이동했을법한 길에서도 흔적하나 발견할 수 없었다.

그러던 어느날 걸려온 전화 한통!

" 나는 압니다." - 91p?

?그리고 사무실 책상 위에 붙어있는 메모지!

'나는 당신이 알고 싶어하는걸 알고 있습니다.' -99p?

그순간 걸려온 전화한통 !

한시간안에 지정한 약속장소로 나오라는 말만 남기고 전화는 끊긴다.

레오나는 약속장소로 향하고 그곳에서 기자를 만나게 되는데...




레오나는 정신적으로 아픈사람이지 않을까란 생각이 든다.

그리고 그누구도 사랑할수 없는 사람이기도 한것 같다.

주인공이 이렇게 정신적으로 아픈이야기는 좀처럼 감정이입이 잘 되지 않는다.

정의감에 불타던 여형사를 기대했던 나는 엄청시리 당황~ㅎㅎ

그런데 정말 온몸이 피투성이인 아이가 은행을 털려고하면 그누구도 다가가지 못할까?

우리나라에선 성공률이 낮을듯한데...

은행엔 청원경찰도 있고.... cctv도 여기저기 다 있으니....

레오나가 위기를 모면하게 될지 아니면 죗값을 치루게 될지 끝까지 쫓아가는 재미와 긴장감이 꽤 괜찮았다.

생각지도 못한 결말.

다음편에선 어쩌면 개과천선한 레오나를 만나볼수 있지 않을까....??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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