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 다운
B. A. 패리스 지음, 이수영 옮김 / arte(아르테) / 2018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초반에 가만히 잘있는 자상한 매튜가 왜그리 의심스러운지...
이런게 아마도 결혼한 여자의 '촉'이 아닐까 ㅎㅎ

중반까지 캐시의 기억력에 관해 반복적으로 이야기가 그려져 몇달전 읽은 '완벽한 배신'이 생각이 났다.

비행기 사고로 남편과 아들을 잃었지만 테스는 아들은 살아 있다고 생각하고 누군가 자기를 감시한다고 믿었던 테스의 심리상태가 캐시와 비슷한듯해 안타까워지기도 했다.

그러다 우연치 않게 알게된 진실...
아.... 사람이 너무 무섭다!
빠르게 판단해 정면돌파를 선택한 캐시는 독자들로 하여금 쾌감을 맛보게 했다.
이런 느낌 좋다!! ㅎ

처음엔 고구마 100개 먹은것 처럼 답답해 숨 넘어가는 줄 알았는데 후반부는 시속 200km로 달리는 느낌이였다ㅎㅎ
자나깨나 사람조심 핸드폰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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