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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술트릭의 모든 것
니타도리 케이 지음, 김은모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0년 9월
평점 :
절판


책을 받기전부터 너무나도 궁금했던 '서술트릭의 모든 것 '
책의 띠지!
띠지를 위, 아래로 움직여보니 서로다른 그림을 볼수 있어 매우 흥미로웠다.
옆에서 보고있던 일곱살 아이는 마술이라며 엄청 신기해 하며 자기꺼라고 억지를 부리기 까지~
책을 이루는 모든부분에 서술트릭이 사용되었다고 하니 모든걸 의심의 눈초리로 바라보고 생각하려 했다.

작가는 흔히 추리소설에서 등장하는 트릭에 대해 몇가지 이야기해 주며 책에 수록된 모든 단편에 '서술트릭'이 사용되고 있다며 독자에게 도전장을 던지기까지 한다.
대단한 작가인듯 하다....
자기의 '패'를 보여주며 도전장을 내밀다니~ㅋㅋ
그 도전장 일단 받아들이는 걸로~
총 여섯개의 단편이 수록되어 있는데 내가 생각했던 극악무도한 살인마가 등장하는 일은 없었다.
어찌보면 정말 소소한, 사건 아닌 사건을 벳시가 등장해 해결해 나간다.
음....
작가가 이야기한데로 꼼꼼하게 체크해가면서, 의심하가면서 읽어 내려갔지만 절반밖에 맞추지 못했다.ㅠㅜ
'갇힌 세사람과 두사람'에서는 작가가 그렇게 많은 단서를 주었음에도 ...ㅠㅜ
그땐 왜 몰랐을까.....
왜 꼭 다 읽고난 후에 알겠는지 모르겠다.
한편 한편 읽을때마다 맞췄다 혹은 틀렸네! 하면서 쉽게 빠져드는 책!
참 매력있는 책이다!
추리소설을 좋아하거나, 누군가와 게임을 하고싶은 사람, 잔인한 이야기를 못 읽는 사람들에게 추천해 주고 싶은 '서술트릭의 모든 것'
작가의 도전장! 받아 들이실 분~!!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