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타지 랜드》"어느 감시국가의 기억"오스트레일리아의 베스트셀러 작가애나 펀더가 과거 동독 감시 체제의 잔혹한 참상을 사실적으로 기록한 논픽션!!이제는 사라진 나라 동독.그 곳에는 시민들을 감시하고 통제하기 위한 국가 보안부 슈타지가 있었다.슈타지의 잔혹한 감시 아래 동독 시민들의 삶은 가혹하게 부서졌고 통일이 된 이후에도 그들은 여전히 고통 받고 회복하지 못한 채 트라우마를 지니고 살아간다. 피해자들의 생생한 증언과 관련 자료를 토대로 어느 소설보다도 더 소설 같은 이야기가 펼쳐진다.내 이웃의 누군가가 슈타지 정보원일지 알수 없으니 언제나 불안하고 나의 삶은 파일로 기록되어 남아 나의 일상을 흔들고 진실을 추구하며 저항하는 사람은 범죄자가 되고 마는 감시의 세계..국가의 일방적 폭력 앞에 무너진 사람들의 목소리가 너무 생생해서 차라리 소설이기를 바라게 된다.그리고 여전히 자신의 과거를 정당화하고 부정하는 전직 슈타지 요원들의 인터뷰는 도대체 양심이란 어떤 것인지 되묻게 된다.체제를 지키기 위한 감시와 권력의 폭력을 기억하고 되살리는 건 얼마만큼의 용기가 필요한지 새삼 느낀다. 책임을 묻고 양심과 용기를 지켜내려 한 그들의 이야기.슈타지는 지금도 우리 옆에 다른 형태로 살아 꿈틀거리고 있을지도...#슈타지랜드 #애나펀더 #생각의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