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을 사로잡는 매혹의 땅 쿠바 In the Blue 16
김영구 글.사진 / 쉼 / 201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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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치과의사 김영구씨의 쿠바 여행기이다. 육십을 넘어서는 연륜이 느끗함과 세심함으로 하나하나를 짚어주고 있다. 다소 보수적인 시각으로 공산권인 쿠바를 바라보고 있지만 전체적으로 균형이 맞춰진 부분도 상당하다. 아바나로 시작해서 자유여행을 하며 각 지역마다 도착과 함께 일정을 만들어가는 여행의 우연성과 돌발적인 혜택이 스며있다. 산타클라라에서의 영어를 전혀 못하나 숨겨진 곳을 구석구석 더 보여준 사례, 중요한 지역의 명소를 찾아볼 시간대까지 명기하여 보여주는 밤 10시 라이브카페 라 트로바 등 친절하다. 체 게자리에 대한 기술에서도 의료인의 입장에서 더욱더 상세한 기술이 따랐다. 한편 여행에 있어 힘들었던 부분과 불편도 기술하여 사전준비를 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었다. 공항이용, 터미널 도착시 상황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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