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민아 작가의 게임도전기 소설이다. 게임개발자이지만 겜맹인 유라는 동생을 통해 실전현장을 통해 게임을 알아간다. 그러나 왜 성과 광기에 미쳐가야만 하는지, 왜 전쟁과 분노에 차 올라야하는지 의문이다. 동생이 키코기밀을 발설하은 자로 드러나 해고된 후 그녀는 그만의 평화로운 고양이게임을 개발한다. 유유자적하며 스스로를 성찰하게 하는 게임, 유라은 드디어 게임기뢱자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