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 대신 욕망 - 욕망은 왜 평등해야 하는가
김원영 지음 / 푸른숲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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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영 변호사의 몸으로 살아온 장애인 이야기가 담겨있다. 골형성부전증이란 희귀질환으로 수십번의 수술과 치료로 어느정도의 안정을 찾은 것이 중증장애였다. 가족의 사랑에서 재활학교의 도움으로 사회를 살아간 토대를 형성하고 일반고교에 도전하고 서울대 사회학과에 이어, 장애에 대한 사회적 모델을 체감한다. 장애인의 문제에 분노하면서 장애인권, 장애인차별에 눈뜨고 로스쿨을 거쳐 진정한 장애를 비롯한 어려운 문제 속에 있는 이들을 돕게 된 도상에 서 있다. 장애인도 있는 모습 그대로 욕망할 수 있는 삶이 하루 빨리 향유되는 사회를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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