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바꾼 예술 작품들 - 베토벤보다 불온하고 프리다 칼로보다 치열하게
이유리.임승수 지음 / 시대의창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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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을 새롭게 보고 미래를 꿈꾼 치열한 사람들, 그 속에서 재미와 열정을 태운 사람들의 이야기가 있다. 맛깔 나는 서술은 이유리 기자와 임승수 작가이기에 더 잘 이루어졌으리라. 관념에 불과한 예술작품은 가치는 높을지언정 공유의 즐거움과 공감의 기쁨은 그만큼 상쇄되리라. 사람들이 무시하고 지나가는 그러나 꼭같이 인류사에 남을 생의 의지를 지녔던 아메리카 인디언 성난말이 다시 기억된다. 당대에는 소외시키고 무시할지라도 오늘에서 다시 길어올려야 할 보화같은 예술기록이 많이 전파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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