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 철학자의 사랑수업 - LOVE is ALL
김형석 지음 / 열림원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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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인생에 중요한 가치이지만 
사랑의 진정한 의미가 무엇인지, 어떻게 하는 것이 건강한 사랑의 방법인지...
사랑과 관련한 것들은 모두 불투명하고 불명확하여 답답했어요.
책을 읽으며 사랑에 대해 잘못 정의하고 있었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나를 사랑하는 방법은 오늘 하루를 성실하게 살아내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는 것이에요.
인생이 허무하다고 생각하며 게으르게 살고 자포자기 했던 것은 나에 대한 사랑이 부족했던 거예요.
사랑에 대해 불명확했던 것은 사랑에 대해 깊이 있게 탐색하지 않았기 때문이에요.
사랑이란 단어는 많이 듣고 말하지만 진정한 의미를 알기 위해 노력하지 않았던 거예요.

사랑은 고정되어 있는 것이 아니고 누구나 언제나 어디서든 할 수 있는 것이고
다양한 의미를 가지고 있지만 사랑을 하기에 행복하고 인생을 살아갈 의미를 가진다는 것이에요.
나를 사랑하는 것을 시작으로 타인을 사랑하고 더 확장하여 세상을 사랑한다는 것이 어려우면서도
당연한 순서라는 것을 알았어요.

사랑이 이기적인 것이 아니라 사람이 이기적이었고
사랑이 불순한 것이 아니라 사랑을 하는 사람의 방식이 잘못된 것이라는 것이에요.
그동안 사랑에 대해 잘못 알고 있었던 것들을 깨부수는 계기를 만들어 주고
이기적인 사람으로서 사랑하면 살 수 있는 이타적인 사람이 될 수 있는 용기를 주었어요.
사랑을 제대로 알고 사랑하는 것만으로도 인생을 제대로 살 수 있고
의미있고 행복한 삶을 사는 것만으로도 사회를 위해 인류를 위해 무언가를 할 수 있는 사람이 된다는 것을 알았어요.

100년을 넘게 살아온 철학자의 삶을 통해 다양한 사람의 형태와 방식에 대해 배울 수 있고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한 방법과 삶의 의미에 대해 철학적이지만 쉽게 전달해주는 고마운 책이이에요.
마흔이 되고 허무하고 공허했던 제 삶에 인생의 방향을 제시해준 책이기도 해요.

인생이 허무하고 사랑에 대해 회의감이 든다면 읽어보기를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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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철학자의 사랑수업 - LOVE is ALL
김형석 지음 / 열림원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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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의미와 목적을 알고 싶다면 읽어봐야 할 책이에요. 인생을 행복하게 살기 위해 사랑을 해야 한다는 진리에 대해 이해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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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흐르는 대로 - 영원하지 않은 인생의 항로에서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들
해들리 블라호스 지음, 고건녕 옮김 / 다산북스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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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누구나 죽는다는 사실은 바꿀 수 없어요.

그러나 살아 있는 지금 이순간을 즐기는 것은 선택할 수 있어요.

인생에는 변명이 필요없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수용의 태도가 중요하다는 걸 깨닫게 해준 책이에요.

시한부 환자들을 보살피면서도 그들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그들에게 공감해주며 그들의 삶 속의 일부가 되어가는 모습이 인상깊었어요. 나라면 어땠을까?

죽음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과 죽음 맞은 사람들에 대한 동정으로 아마도 다른 사람들처럼 그들의 이야기에 집중하기보다는 나의 말을 들으라고 강요했을 거 같아요.

이 책을 읽으며 제가 살아온 삶에 태도에 대해 되돌아 봤어요.

나의 약점을 들키지 않으려고 꽁꽁 싸매고 타인에 대해 선입견을 가지고 대했기에 상처를 받았고 그들에게 상처를 주었다는 걸 느꼈어요.

내가 마음을 열면 상대방도 마음을 열고 다가와 준다는 걸 배웠어요.

어려운 일이 생기면 내 탓 남 탓하며 좌절하고 원망했었는데

저자가 성장해나가는 과정을 보며 고난 또한 나에게 주어진 인생과제 중 하나로서 또 다른 열매를 얻을 수 있는 기회였다는 걸 알았어요.

아직도 편견과 부정적인 생각으로 나의 성장을 방해하는 요소들이 있지만 책을 읽으며 그런 것들 또한 내가 극복할 수 있는 장애물이자 나의 성장을 돕는 촉진제일 수 있다고 생각했어요.

인간의 상처는 인간으로 치유하듯 시한부 환자들을 통해 본 인생의 마지막은 지금 이순간을 후회없이 살자는 결심을 하게 했어요.


죽음은 삶의 일부이고 나이기에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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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흐르는 대로 - 영원하지 않은 인생의 항로에서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들
해들리 블라호스 지음, 고건녕 옮김 / 다산북스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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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에게 죽음은 당연하듯 지금 이순간 행복한 인생을 살 수 있는 것도 당연한 것이라고 알려주는 책으로 시한부 환자들을 보살피며 나날이 성장하는 저자의 모습에 눈물을 흘리며 웃을 수 있는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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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하나만 선택하라면, 운동 - 불안, 우울, 스트레스, 번아웃으로부터 나를 지키기 위해
세라 커책 지음, 김잔디 옮김 / 디자인하우스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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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효과를 보려면..어쩌고 저쩌고..

그렇게 운동하면 안 된다.!!

주 3회 이상 꼭 운동하셔야 한다!!' 등등의 강박과 잔소리로부터 나를 구해준 고마운 책이었어요.

운동을 시작하기 전 생각이 많아지는 것도 정해진 규칙과 틀 안에 나를 끼워맞춰야하고 꾸준히 할 수 없을지 모른다는 불안이 있잖아요.

책을 읽으며 작가의 말처럼 팔을 올려 흔들어보고 앉았다 일어났다가 잠시 해보며 괜히 운동했다는 작은 성취감을 느꼈어요.

강박이 만연한 사회에 살면서 다름이 틀린 것처럼 느껴지는데

나의 건강을 위해서 하는 운동만이라도 마음 편히 할 수 있겠다는 위안을 받았어요.

내향적인 나에게 피트니스장이 아닌 집 아니면 익숙한 장소에서 할 수 있는 운동과 조금은 용기를 내보라며 효과적인 방법을 제시해주어 더욱 좋았어요.

걸음마 하는 아이에게 말하듯 자신에게 맞는 운동을 자신만의 방법을 해나가는 것도 잘하는 것이라고 칭찬하며 뭔가를 더 하게 만들었어요.

작은 움직임마저 운동이라고 최면(?)을 걸어 스스로 움직이게 만드는 신통방통한 책이에요.

운동이 필요한 저질체력이지만 운동을 시작하는 게 두려운 제게 선물처럼 찾아온 고마운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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