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중국 사이에서 눈치를 보며 거스르지 않기 위해 애쓰는 외교관계를 보며 씁쓸했어요.이런 힘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들을 속시원하게 풀어주는 책이었어요.미국이 힘 없는 나라들을 귀속시키는 파렴치한 일을 도운 저자의 회고록이자 참회의 마음으로 경험들을 객관적 자료들을 기반으로 써내려간 반성문이었어요.다른 나라를 돕기 위한 시혜적 지원이라는 포장지 안에는 그 나라의 귀한 자원을 약탈해가기 위한 사기행위를 조용히 진행하고 있었어요.정말 치졸하고 파렴치했어요.희망을 가지고 그들의 손을 잡았는데 결과는 더 가난하게 만들었어요.중국도 미국과 별반 다르지 않았어요.1970년 대부터 이어져온 미국의 치졸한 역사를 흥미진진하게 읽을 수 있어서 두꺼운 책을 순식간에 읽었어요.
AI로 인해 대체될 수 있는 두려움이 있다면 읽어보길 추천해요.새로운 도구(AI)의 등장으로 격변한 시대를 두려움의 요소가 아닌 기회로서 받아들이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하는지 MD의 관점에서 알려줘요.답을 얻기 위한 질문이 아닌 방향을 찾기 위해 질문하며 그 안에서 인사이트를 찾아가는 여정이 낯설기 보다는 나도 따라해보며 변화할 수 있는 가능성을 느낄 수 있었어요.변화하고 싶지만 방법을 몰라서 답답했는데 단계적으로 접근할 수 있게 소주제마다 있는 질문해주어 답을 찾다보니 방향을 찾을 수 있었어요.AI에 대한 고정관념을 저자가 카이스트에서 공부하며 깨달았던 인사이트를 공유하며 직업의 깊이를 더하고 인간의 가치를 높일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어 불안보다는 기대감을 높일 수 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