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중국 사이에서 눈치를 보며 거스르지 않기 위해 애쓰는 외교관계를 보며 씁쓸했어요.이런 힘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들을 속시원하게 풀어주는 책이었어요.미국이 힘 없는 나라들을 귀속시키는 파렴치한 일을 도운 저자의 회고록이자 참회의 마음으로 경험들을 객관적 자료들을 기반으로 써내려간 반성문이었어요.다른 나라를 돕기 위한 시혜적 지원이라는 포장지 안에는 그 나라의 귀한 자원을 약탈해가기 위한 사기행위를 조용히 진행하고 있었어요.정말 치졸하고 파렴치했어요.희망을 가지고 그들의 손을 잡았는데 결과는 더 가난하게 만들었어요.중국도 미국과 별반 다르지 않았어요.1970년 대부터 이어져온 미국의 치졸한 역사를 흥미진진하게 읽을 수 있어서 두꺼운 책을 순식간에 읽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