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이라는 것은 사람을 연약하게 만드는 것이기에 감정적인 사람이 아닌 이성적인 사람이어야 한다고 강요했어요.책 속 "핵심감정"을 찾아가는 여정 속에서 몇 장을 읽지 못해 멈추어 다시 읽고를 반복하다보니 평소보다 배의 시간이 들어 완독하였어요.책이 어려워서가 아니라 책이 내게 들려주는 이야기가 자꾸 깊숙이 숨겨 두었던 감정들을 끄집어 내었고제대로 바라보라며 잡아 끌었으며 울컥 감정이 올라와 눈물을 참거나 울어버렸던 순간을 겸험하게 했어요.그동안의 방어기제였던 회피를 선택하고 책을 덮기도 하고 무작정 읽는 행위에 집중했지만 소용이 없었어요.결국 나의 핵심감정을 찾으려고 도전했고 그동안의 내 행동과 생각을 되돌아보며 나를 찾아가는 여정을 하고 있어요.작가님이 핵심감정을 찾고 회복하는 여정은 길고 전진과 후퇴를 반복하며 자동화된 방어기제가 먼저 행동하게 하지만평생의 동반자인 나를 이해하고 나와 화해하며 나를 수용하고 신뢰하며 진정한 자기사랑을 느끼고 싶게 만들었어요.지금도 힘들고 답답하지만 책 속의 여정을 저의 속도로 따라가며 지금이라도 나를 사랑하는 스스로를 만날 수 있다는 희망으로 설레요.연말에 싱숭생숭하고 답답하다면 나를 사랑하는 나를 만나는 여정을 함께하기를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