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블이라는 단어를 떠올리면 동그랗다, 부드럽다 등의 긍정적인 이미지에 대한 편견을 내려놓으세요.편견을 내려놓아야 재밌게 읽을 수 있는 소설이에요.우주소설? 미래소설? 등 추측을 모두 깨버렸어요.숫자로 표현된 등장인물들 덕분에 성별조차 알 수 없어 있는 그대로 주인공을 따라갈 수 있었어요.그동안 편견들로 나만의 버블을 만들어 내고 단단하게 했던 건 아닐지..나를 되돌아보았어요.남 탓을 하며 도전하지 않고 도망쳐버렸던 스스로가 부끄러웠어요.잘 적응하며 사는 것만이..안정적인 삶만이 잘 산다고 착각했던 스스로를 반성했어요.더 넓은 세상이 있고 그걸 나아가는 건 나에 대한 신뢰와 믿어주는 이들과의 연결 그리고 도전하는 용기라는 것이런 깨달음을 찾아가는 여정을 통해 아직 덜 컸던 사춘기의 내면아이를 들여다봤어요.스스로에게 사과하며 다독이여야 한다는 깨달음을 준 고마운 성장소설이에요.또한 성인이지만 사춘기와 같이 마음의 격변기를 겪는 나를 치유해주는 소설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