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의식을 조정하는 매혹의 기술 "폭스 팩터"

폭스 팩터 - 무의식을 조종하는 매혹의 기술
앤디 하버마커 지음, 곽윤정.이현응 옮김 / 진성북스 / 2012년 10월

[베스트셀러] 무의식을 조정하는 매혹의 기술 진성북스 "폭스 팩터"

처음 폭스 팩터란 제목을 들었을때 이게 무슨말인지 무척 당황스러웠어요.

말 그래도 해석하면.. 여우요인? 여우요소? 이런뜻을 담고 있기 때문이지요.

책장을 넘기면서 폭스 팩터가 무엇인고 어떤 힘을 가지고 있는지 알수 있었답니다.

행동코치로 유명한 앤디 하버마커가 작성한 폭스 팩터. 과연 어떤이야기들이 담겨 있을지 기대가 되었답니다.

폭스 팩터는 총 3부로 이루어져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어요.

1부에서는 폭스팩터의 사례/ 안티 폭스팩터 사례/ 살인자 폭스 팩터 세가지를 통해

폭스 팩터의 존재와 부재가 우리에게 미치는 효과를 증명해주는 이야기로 시작됩니다.

2부에서는 무의식을 조정하는 폭스 팩터 에 대한 이야기.

마지막 3부에서는 스스로 폭스 박사가 되는 방법을 소개해 주고 있습니다.

대중적인 인기를 먹고 사는 스타들이나 정치인들은 항상 대중들을

자신의 편으로 끌어들이는 일이 제일 큰 과제랍니다.

그런 그들이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고 파고드는지에 대한 사례들을 담고 있는 1부!

마음을 사로잡는 폭스 팩터 입니다.

각 소단락이 시작하기전, 어떤이야기들이 나와있는지 설명을 확인할수 있답니다.

책의 첫번째 주인공으로 나오는 폭스 박사의 이름을 빌려 "폭스 팩터"라고 지어진 이야기와

각 사례에서 보여주는 왜곡된 사고방식을 미리 꼬집어 주고 있습니다.

폭스 팩터의 이야기에 빠져들기전 보이는 작은 문구.

폴 포츠의 첫 인상에 대한 이야기가 나와 있는데요,

저역시 폴 포츠의 첫 인상을 기억한답니다. TV속 첫인상은 후더분한 동네 아저씨랄까요?

조금 모자란듯한 인상도 받았었는데 노래를 들으면서 망치로 머리를 한방 맞은듯한 느낌이었답니다.

소소한 질문 같지만.. 시작부터 탄성을 자아내었답니다.

폭스 박사의 엉터리 강연 실험에서 나타난 효과를 설명으로 폭스 팩터에 대한 문제와 함정들

그리고 그 힘에 대해 이야기를 풀어주고 있는 내용들이 잠시 멈출 사이도 없이 읽어 내려갈수 있었답니다.

엉뚱한 실험을 한 폭스 박사. 워렌하딩대통령의 일화를 통해 이미지와 인상에 대한 이야기들

익히 알고 있는 인물에 대한 일화를 소개 하면서 그에 따른 문제제기까지.

단락 단락을 읽을때마다 그래 맞어 나도 그랫어 동감하게되었답니다.

폭스 팩터를 읽고 있다보면 중간중간 요점을 적어놓은 문구를 발견할수 있답니다.

몇줄 안되는 이야기이지만 책을 읽는 중간중간 정리를 할수 있어서 무척 유용했어요.

쉴틈없이 책을 읽다보면 그래 맞어 나도 그래

아 이런건 배워야겟구나 느끼다가도 막상 마무리가 될즘엔

정리가 되지 않는 경우가 종종 있답니다.

3부가 끝날때까지 각 부가 마무리 되는 시점에서 요약을 해줌으로

내용에 대한 정리와 이해를 마무리할수 있어 무척 유용하답니다.

책속에서 만나는 알려지 유명인들.

그리고 그들이 갖고 있는 영향력을 행사한 폭스 팩터의 효과.

그런 부분들을 통해 저역시 사람들에게 영향력을 행사할수 있는

사람이 되고픈 마음이 굴뚝같았어요.

저자는 연습을 한다면 일반인도 얼마든지 진정한 폭스 팩터가 될수 있다고 합니다.

내안에 아무리 좋은 컨텐츠가 있어도 표현하지 못하면 빛을 발할 수 없고

폭스 팩터는 그런 자신을 드러내기 위한 반드시 필요한 무기라는 말이 머리속에서 떠나질 않았어요.

사회적 성공은 폭스팩터를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달려있는것 같습니다.

대중을 유혹하는 강력한 기술이며 타인의 무의식에 스며드는 기술.

지금 폭스팩터를 통해 만나보시는건 어떨까요?

[시공주니어] 네버랜드 걸작 그림책 - 일곱마리 눈먼 생쥐

일곱 마리 눈먼 생쥐 ㅣ 네버랜드 Picture Books 세계의 걸작 그림책 108
에드 영 글 그림, 최순희 옮김 / 시공주니어 / 1999년 11월

시공주니어에서나온 네버랜드 걸작선은

책내용을 보지 않아도 충분의 책의 가치가 가늠이 된답니다.

이번 꽃남군이 함께 만나본 네버랜드 걸작선 "일곱마리 눈먼 생쥐" 이야기는

전체를 보지 못하고 부분만 보고 이야기하는 일곱마리의 생쥐에 대한 이야기에요.

칼데곳 아너상을 수상하고, 많은 이야기에서 인용이 될 만큼 유명한 이야기랍니다.

어느날 일곱마리의 생쥐가 이상한 물체를 발견하고

차례대로 그 물체에 대해 알아보러 가기로 한답니다.

일곱마리의 생쥐는 각자 자기가 보고,

만진부분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어요.

하지만.. 과연.. 그부분부분들이 전부였을까요?

부분부분을 보았을땐 서로 이야기가 다르고,

느낀게 다르기에 일곱생쥐의 이야기가 서로 달랐지만..

전체를 보면.. 어느 생쥐의 말도 틀린부분없이 딱 맞아 떨어지는!

참된 지혜는 부분이 아닌 전체를 바라보는 데서 나온다는 교훈을 주는 이야기랍니다.

꽃남군도 익히 일곱마리의 생쥐이야기를 알고 있었어요.

그렇지만, 눈먼 생쥐들을 표현한 검은색 배경과

알록달록 저마다의 색깔을 가진 생쥐그림을 보며

책을 읽는 내내 흥미로운 눈빛을 하고 있었답니다.

부분이 아닌 전체를 바라보아야 한다는 이야기를 담은 눈먼생쥐이야기

꽃남이도 책속의 교훈을 알수 있었는지 무척 궁금했어요.

말하진 않아도 스스로 깨닫는 이야기였을꺼라 믿지만 말이죠!

책을 다 읽은뒤 독서록을 쓰겠다고 하는 꽃남군.

스스로 느낀점을 적는게 아닐까 사뭇 기대를 햇답니다.

책을 보면서 열심히 적어내려갔어요.

삐뚤빼뚤.. 잘 쓰지 못하는 글씨이지만.. 어찌나 열심히던지요!

꽃남군은 독서록에.. 책의 일부분을 적어넣으면서

책의 내용을 다시 생각하는 시간을 갖었답니다.

느낀점을 쓴다거나.. 하고픈 말을 쓰지 않을까 내심 기대했는데..

보기좋게 빗나가서 아쉽긴 했지만,

일곱마리의 눈먼 생쥐를 통해 부분이 아닌 전체를 보아야 한다는걸

알게 되었으면 좋겟어요.

말하지 않아도 알고 있겟지요?

책과콩나무 - 투표하는날

투표하는 날 ㅣ 마음똑똑 (책콩 그림책) 18
상드린 뒤마 로이 글, 브뤼노 로베르 그림, 이주영 옮김 / 책과콩나무 / 2012년 4월

얼마전 4월 11일 총선전 꽃남군과 함께 만나본 책이랍니다.

책과콩나무에서 나온 "투표하는 날"이란 책인데요,

선거가 무엇인지, 어떻게 투표를 해야하는지에 대해

동물나라 투표이야기를 통해서 아이들이 쉽게 이해 할수 있도록 마련되어 있답니다.

초원의왕을 뽑는 선거운동이 시작되었답니다.

왕이 되고 싶은 후보들은 오래전부터 선거운동을 해왔어요.

사자, 코끼리, 기린, 악어 네마리의 동물들이

저마다 자신이 왕이되면 초원을 어떻게 바꿀것인지 이야기하며

동물들의 마음을 얻기에 바빳답니다.

저마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장점을 가지고 초원동물들을 돕겠다며 이야기했지만,

악어는 이상한 말을 하며 유세를 하기 시작햇어요.

다른동물을 잡아먹기위한 이빨을 초원동물들을 지켜준다는 말을하며

자신을 뽑아달라고 이야기했답니다.

동물친구들이 악어의 이야기를 듣고 과연 어떤 선택을 했을까요?

악어는 동물들의 지지를 받아 초원의 왕이 되었답니다.

악어는 왕이되자 초원을 지키는 일을 사촌,친구,가족악어들에게 모조리 맡겨버렷어요.

악어왕은 동물들을 잡아먹지 않았지만, 친구악어들은 그렇지 않았답니다.

초원의 동물들을 무서움에 떨어야 했지요.

과연.. 이 어려운 상황을 초원동물들은 어떻게 해결했을까요?

책의 뒷표지에 보면 아이들에게 책속 이야기를 통해

꼭 알아주엇으면 하는 이야기를 적어두었답니다.

거짓말에 속지말고, 겉모습만 보고 투표하지 말라는 이야기.

비단.. 아이들뿐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필요한 말이 아닐까 싶어요.

동물들의 이야기를 읽는 꽃남군은 얼굴이 좀 어두웠답니다.

길거리마다 붙어있는 선거 포스터에,

집으로 날라온 선거안내문을 보면서 이미 선거에 대해 어느정도 인식을 하고 있는터라

동물들의 선거 이야기가 나름 의미있던것 같아요.

꽃남군에게 이번 4월 11일 국회의원선거는 처음 겪어보는 투표였답니다.

투표에 대해 극도로 관심이 고조된 상태에서

절 따라 함께 투표장에 들어가 투표하면서 두리번두리번

하나하나 모든걸 눈에 담아두려는 모습이 어찌나 기특하던지요.

투표하고 돌아오면서 꽃남군은 제가 누굴 찍었는지 귓속말로 아빠에게 이야기하며

더 웃긴건... 절대 악어같은 사람은 안찍었을꺼라며 확신하는 모습이..

어린아이지만 어떤사람에게 투표를 하고, 믿어야하는지

깨달아가는 모습인듯 같아 뿌듯하더라구요.

얼른 어른이 되어서 자신이 믿는 사람에게 투표하고 싶다는 꽃남군.

이녀석아~~ 학교에서 반장선거도 투표하잖아~~!!!!

시공주니어 네버랜드 그림책 - 아빠 만날 준비됐니?

아빠 만날 준비됐니? - 알을 품은 아빠 황제펭귄 이야기 ㅣ 네버랜드 자연 그림책 6
김영미 지음, 황정하 그림 / 시공주니어 / 2012년 3월

시공주니어 네버랜드 자연그림책 시리즈에서 알을 품은 아빠 황제펭귄의 따스한 이야기

" 아빠 만날 준비됐니? " 책을 만나보게 되었어요.

일전에 영화 해피피트 이야기속에서 만난 황제펭귄 이야기에 관심이 높아져 있던 꽃남군

네버랜드 그림책으로 영화와는 또다른 따스한 황제펭귄이야기를

접해줄수 있을것 같아 기대가 무척 큰 책이었답니다.

아빠황제펭귄위에 살포시 올려져 있는 하얀색알..

부화를 기다리는 황제펭귄의 알이랍니다.

그림만 보아도 아빠황제펭귄의 사랑을 느낄수 있는 부분이에요.

"아빠 만날 준비됐니" 책은 여느 그림책과는 조금 다르게 진행이 된답니다.

아빠황제펭귄과 알속에서 아빠의 사랑을 받고 자라는

아기 황제펭귄의 문답형식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사람으로 따지만 태교를 하는듯한 문답이랄까요?

단순히 아빠황제펭귄과 부화를 기다리는 아기펭귄의 이야기만이 담겨져 있었다면

아이들의 시선을 뺏길수 있었을꺼에요.

아빠와 아이의 이야기를 통해서 부정을 느낄수 있는것 말고도

황제펭귄이 서식하고 있는 남극에 대한 페이지들이

그곳을 이해하고, 신비로움을 느끼게 해준답니다.

아빠황제펭귄과 아기 황제펭귄의 만남.

이후 이야기는 우리 아이들의 상상에 맡겨주는 책속의 여운은

자연을 담은 따스한 이야기라고 할수 있어요.

아이뿐 아니라 함께 읽는 어른도 따스함을 함께 느낄수 있답니다.

꽃남군은 다양한 매체를 통해 남극에 대해

그리고 황제펭귄에 대해 만나본적이 있어 낯설어 하지 않았답니다.

대화 형식으로 이뤄진 황제펭귄의 이야기속에 푹 빠져든 모습이엇어요.

책을 덮으면서 던진 한마디 질문은...

내가 태어나기 전에 .. 아빠도 이렇게 나랑 이야기 했어?

가끔.. 우리 꽃남이가 무..무섭습니다.

질문도 참;;;

꽃남군은 아빠와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무척 인상깊었던 모양이에요.

무언가 그릴것이 있다며 스케치북과 색연필을 가져오더니 금새

그림을 뚝딱뚝딱 그려내었답니다.

허..걱....

꽃남군은 황제펭귄이 알에서 부화하는 모습을 담긴 그림을 그려내었어요.

아빠와 이야기를 나누는 아기펭귄이 성장할수록

알속을 가득 채워가는 모습이란...

그리고 태어난 아기펭귄은 사람의 모습을 하고 있었답니다.

아니면.. 어른인 제눈에만 그렇게 보이는걸까요?

"아빠 만날 준비됐니?" 책속에 내용들은

남극을 배경으로 하는 아빠펭귄과 부화하는 동안의 펭귄알이 만나

부정을 느끼게 해주는 책이아닐까 싶어요.

책을 읽으면서 아빠의 사랑을 조금더 알수 있는 보기 드문 책이랄까요?

아빠와 함께 이 책을 읽으면서 우리 아이가 어렸을때

아빠가 어떤일을 했는지, 어떤 이야기를 들려주었는지

이야기 해보는것도 좋을것 같답니다.

아빠의 사랑을 듬뿍 느낄수 있는 책.

"아빠 만날 준비 됐니?" 랍니다

[이퍼블릭] 레디액션! level 1 - "The Enormous Turnip"

Ready Action 1 : The Enormous Turnip (Student Book + Workbook + Audio CD 1장) ㅣ Ready Action! 131
The LAB Education Research Center 엮음 / The LAB Education Research Center / 2010년 3월

꽃남군의 재미난 레디액션 이야기~! 궁금하지 않으세요?

실로.. 꽃남군과 함께 레디액션 Level1 단계 " The Enormous Turnip"를 진행하면서

입가에 웃음이 떠나질 않았어요.

노래를 들으면 흥얼거릴때 들썩이는 어깨나..

열심히 따라하는 모습이 기특하더라구요.

꽃남군이 레디액션을 처음 진행하면서 만난책

"The Enormous Turnip"는 이미 꽃남군이 "커다란무'라는 제목으로 만난 책이랍니다.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이어서 그런지 꽃남군 크게 부담스러워하지 않아서 너무 좋았어요.

꽃남군 오디오를 들으며 드라마북을 어찌나 뚫어져라 쳐다보던지!!!

모르는 단어가 있어서 행여 어렵게 생각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오디오를 즐기는게 아니겟어요!!

노랫소리에 박자를 맞춰가며 즐거워 하는 꽃남군이랍니다.

즐거워 하면서도 눈은 드라마북에서 떠나지 않는 이녀석!

ㅋ.ㅋ 그래~ 니가 레디액션에 재미를 붙여가는구나~!!

처음부터 끝까지 이야길 들어본 이후

꽃남군은 오디오를 따라 읽어보기로 했어요.

정확하지 않은 발음, 모르는 단어를 볼때 살짝 멈칫하는

부분도 없잖아 있지만, 재미있어 하는 아이의 모습에

레디액션을 선택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꽃남군은 처음부터 끝까지 듣고, 따라 읽어본 이후

워크북을 진행했어요.

오디오를 듣고 답을 찾아가며 드라마책을 통해

배운 표현과 단어들을 익힐수 있었답니다.

정말 웃긴 부분은...

이녀석.. 어찌 노래만 나오면 손바닥으로 탁탁~ 공부상을 치며

박자를 맞추는 거에요.

은근슬쩍 따라 노래해보라고 했더니.. 베시시 웃기만 하는 이녀석!!!

친구들과 함께 연극을 진행하고도 싶은데

아직은 함께 할 친구가 없어 너무 아쉽기만 해요.

그렇지만~!! 꽃남군이 먼저 하나씩 배워가면서 함께할 친구들을 찾을수 있겟지요?

꽃남군은 요즘 매일 하루에 한번씩 드라마북을 보며 오디오를 듣고,

따라 읽는 연습을 하고 있답니다.

매일매일.. 같은 책을 보며 공부하는게 지루하지 않을까 살짝 걱정을 했었는데..

매번 즐거워 하는 모습에서 덩달아 웃음이 나온답니다.

이제 꽃남군의 영어 홈스쿨은 레디액션과 함께 쭈욱~ 이어질꺼랍니다.

꽃남군의 실력도 쑥쑥 성장할수 있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