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사적인 궁궐 산책

아주 사적인 궁궐 산책 - K-궁궐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김서울 지음 / 놀 / 2021년 5월

#아주사적인궁궐산책

#김서울

#다산북스

#궁궐 에 대한 고찰. 가볍게 쓴 에세이

처음 책을 펼치기 전, 이 사람의 전공은 무엇일지 궁금했다.

동양건축사인가? 인문? 사회? 역사?

전통회화라니 파인아트겠지?

불화, 탱화, 전통회화를 공부했군.

 

 

아주 사적인 궁궐 산책

저자

김서울

출판

놀(다산북스)

발매

2021.05.18.

저자의 단어 선택은 마치 20대가 쓴듯 요즘 유행하는 단어들이 많다.

책과는 상관없이 '궁'에 대해 생각해보니, 홍상수는 왜 궁이나 유적지를 배경으로 영화를 많이 찍었을까?

돈이 안 드니까..? 라는 생각이 문득 떠오르네.

창덕궁 : 회하나무군. 금천교. 정전 (국가 및 왕실 행사를 하던 의례용 건물)- 인정전.

청기와를 얹은 선정전, 백골집 (단청을 하지 않은 전각)으로 만든 낙선재.

내가 좋아하고 인상적이었던 공간은 낙선재.

교수님들과 답사를 다니거나, 동양건축사를 배울때.

홍매화, 살구나무, 감나무.

살구나무요... ? 살구라면 콜미바이유어네임 자동 연상..ㅠㅠ

올 여름엔 꼭 살구를 구매해서 먹어야지.

글을 읽다 보니 영화 '덕혜옹주' (손예진 주연) 영화를 봐야겠단 생각이 들었다.

"영친왕비(이방자 여자)와 덕혜옹주가 1960년대부터 1980년대부터 창덕궁 낙선재에 살다 세상을 떠났다."

책을 보는 동안 책 구절을 읽으며, 궁을 거니는 상상을 했다.

날이 더워 언제 갈지 모르겠다만, 해가 늬엿 늬엿 질 때즈음에,

고즈넉한 순간에 가고 싶다.

종묘는 한겨울에 가야 가장 근엄하고 멋있는데,

사실 다른 궁은 언제 가야 제일 좋을지 생각을 딱히 해보지 않았다.

꽃피는 4월~5월이 제일 좋은것 같기도 하고.

녹음이 푸르른 6월에 가도 좋을듯 하다.

감나무 하면, 대림미술관 안뜰에 감나무가 제일 먼저 떠오른다.

이 책을 읽었으니 이제 궁에 갔을때도 감나무가 어디에 심어져있나, 유심히 볼것 같다.

경복궁

"조선의 세번째 왕 태종이 경복궁 동쪽에 창덕궁을 새로 지은 이후 세종 같은 모범생 타입의 임금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창덕궁을 주요 생활공간으로 삼았다."

육조거리 - 광화문, 정전인 근정전, 거주공간인 강녕전, 교태전까지 모두 일직선 배치.

#문화충전

30대 맞벌이 부부의 30억 부동산 재테크

30대 맞벌이 부부의 30억 부동산 재테크 - 밀레니얼 세대 맞벌이 부부는 어떻게 재테크를 할까?
홍사장.김여사 지음 / 델피노 / 2021년 5월

#30대맞벌이부부의30억부동산재테크

#델피노출판사

대기업과 작은회사에 다니는 둘이 결혼하여, 아이를 둘 낳고 살면서 재테크 한 경험을 토대로 쓴 책이다.

결혼할 땐 오피스텔로 시작했지만 30억대 재테크에 성공..

 

 

30대 맞벌이 부부의 30억 부동산 재테크

저자

홍사장, 김여사

출판

델피노

발매

2021.05.12.

Q. 언제까지 맞벌이를 하는것이 맞는가? 에 대해 생각해 본적이 없는데, 이 목록을 읽어보니 다 생각을 해야 하는구나....싶다.

어떡게 하는것이 효율적인것인가에 대한 고민.

효율적인 부동산 재테크를 하기 위해, 책을 엄청나게 읽었다는 부부.

도서관에서 손에 잡히는대로 읽고,

필요한건 3일내로 한권을 보는데 끝내고,

읽고 바로 잊어버리는것이 아니라, 기억해야 하는것.

일생을 함께 할 동반자를 잘 만났다는 것이 참 부러웠다.

언제까지 회사를 다니게 될지 아무도 모르는데, 갑자기 그런 상황에 놓인다면?

버텨야 하나 그만 두고 나와야 하나, 그럴때 동반자의 입장은?

책을 읽을 때도 각자 읽으면서 서로 좋은 책 공유하고,

뭐든 함께 할 수 있다는게 가장 부럽다.

이 책에서도 인용한 팀 페리스의 <지금 하지 않으면 언제 하겠는가> 구절처럼 누군가와 함께 읽고 쓰고 산책하는 삶을 산다는것 - 큰 행복을 발견한것..

전적으로 동의한다 ㅠㅠ

나 역시 추구하는 바..

솔직한 대화법으로 돈에 대한 대화법.

연애할 때부터도 해당하는것 같다. ^^

#홍사장김여사

#30대맞벌이부부의30억부동산재테크

#델피노

#경제경영

#재테크도서

#추천도서

#문화충전200

#서평이벤트

나는 고로케 생각해

나는 고로케 생각해 - 걱정도, 슬픔도 빵에 발라 먹어버리자 ㅣ edit(에디트)
브라보 브레드 클럽 지음 / 다른 / 2021년 3월

#디저트일러스트책

#나는고로케생각해

#브라보브레드클럽

#다른출판사

3월 25일에 발간한 따끈따끈한 신간.

#디저트책 으로 분류하고 싶다 난.

 

 

나는 고로케 생각해

저자

브라보 브레드 클럽

출판

다른

발매

2021.03.25.

서울시청에 도서관이 있다는걸 처음 알게 되었다. 지금은 대출만 가능하다는 ㅠㅠ..

이 책 가져온 김에 도서관에서 읽다 가고 싶었는데 - 사진만 찍고 다시 돌아옴.

앉아서 책 읽을 수 있는 공간은...공원정도..?

'걱정도, 슬픔도 빵에 발라 먹어버리자'

디저트에 관련된 작가의 에세이를 읽어나가며, 일러스트도 감상할 수 있는 책.

광고대행사에서 과장을 일하고 있는 동생은, 일과 사람이 너무 힘들어서 - 그만두고 카페에서 알바하는 로망을 갖고 있는데,

이 책을 권해 주고 싶었다.

실천하는 용기.

작가는 서른 즈음, 이미 8년을 일한 회사 경력이 있어서 부러웠다.

벌써 빵집에서 3년차의 경력자. 바게트 자르기의 달인.

- 에프터눈 티

홍차와 디저트를 즐기던 영국인들.

아침과 저녁만 먹던 영국인들이 오후 3~5시에 샌드위치나 구운과자를 먹던 문화. 이런 관행이 귀족 사이의 사교모임이 되었던 거구나.

요즘 인스타보면 호텔 에프터눈티 자랑 사진들이 즐비하다.

지금 호텔에서 즐기는 사람들. 귀족? ㅎㅎ

내가 즐기는 문화는 무심한 스콘과 풍미가 다양한 홍차 또는 라떼.

작가가 쓴 글에 끄덕끄덕 - 나도 그렇다오.

- 크림 브륄레

브륄레 = 타다 (활활)

영화 아멜리에 에 나왔었다구? 다시 한번 봐야겠네.

영화 리틀포레스트에서도 김태리가 만들었지. 친구 진기주에게 화해하기 위해, 농협 은행창고에 들이민 것.

수저와 함께. 설탕 코팅 태운 면을 톡 하고 깨드려 먹는 부드러운 계란의 맛.

이 책은 내가 빵이나 디저트를 굽거나 만들어 먹거나, 사 먹을때 -

관련된 그 챕터를 하나씩 꺼내 차와 함께 마시며 읽기 좋은 에세이 같다.

해커스 공인중개사 기본서 2차 부동산세법

2021 해커스 공인중개사 2차 기본서 부동산세법 - 해커스 합격생 98.4%가 추천하는 해커스가 만든 교재 / 2021 제 32회 공인중개사 2차 시험 대비 기본서 / 2주.8주.셀프 완성 학습플랜 제공 ㅣ 2021 해커스 공인중개사 기본서
강성규.해커스 공인중개사시험 연구소 지음 / 해커스공인중개사 / 2020년 12월

#2021해커스공인중개사기본서

#2차부동산세법

#공인중개사

#해커스

#세법

이제 진짜 공부를 시작할 때이다.

3월~ 4월 이때 시작하면 1,2차까지 같이 준비할 시간이 되지만,

이제 4월말 넘어가면 2차까지 준비하기엔 시간이 촉박하다는 친구의 조언..

새겨듣는다....

이것저것 책을 먼저 샀다고 하니, 온라인강의를 신청하면 책을 무료로 주기도 한다고 한다.

체계적으로 공부할 생각이라면 - 이 방법도 고려.

 

 

해커스 공인중개사 기본서 2차 부동산세법(2021)

저자

강성규, 해커스 공인중개사시험연구소

출판

해커스공인중개사

발매

2020.12.11.

일단 믿고 사는 해커스.

토익, 토플 시절부터 이제는 부동산 영역까지 진출.

이 책을 구매하면 단과강의 할인 쿠폰과,

무료 온라인 모의고사 응시와 해설강의를 수강할 수 있다.

인터넷 강의도있고,

학원에 직접 등록해서 다니는 방법도 있고.

아무래도 사람이 많을테니 요즘같을 땐 아무때나 들을 수 있는 인터넷강의가 인기일 거다.

혼자 공부할 땐 계획을 세우고 그 목표를 향해 가기 위해 이렇게 날짜를 체크해 가며 하는게 도움이 될 것 같다.

혼자 하기엔 뭐든 막막하기 때문에,

1편 조세총론

2편 지방세

3편 국세.

다 우리는 어렴풋이 들어보기만 하고, 정작 그 세세한 건 모른다. 아직..

모두의 고민 양도소득세! 가 바로 국세 카테고리에 포함되어 있다.

총 12개의 목차별로 기본서 이론 공부.

2차는 아직 머나먼 얘기 같지만 일단 훑어보기로 책을 한번 스르륵 봤다.

10년간의 출제 비중 분석을 하여, 내가 공부하는 챕터가 어느정도 문제로 나오는지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아직 개념이 없을 때는 큰 목차 / 작은 목차 나뉨도 다 꼼꼼히 보며 머리 속에 개념 채우기.

기본서에 단어마다 각이 달려 있어 이해 하는데 도움이 된다.

이론 공부 마지막엔 단원 마무리로 문제와 풀이가 한장에 들어있다.

마지막 부록엔 기출문제와 해설이 들어있고,

기출문제 해설 강의는 QR코드를 찍으면 링크로 타고 들어가서 볼 수 있다. 정말 신세계네...

단과 강의 50% 할인 쿠폰이 들어있음을 놓치지 말자.

+ 무료 온라인 전국 실전모의고사 응시도 할 수 있는데,

해커스 공인중개사 사이트에 접속하여 로그인 후에 QR코드를 찍으면 들어갈 수 있다.

동문회 혜택도 있다니 - . 합격 이후에도 실무교육이나 멘토링이 있어서 좋은것 같다.

혼자 라는 생각이 안들게끔 하는 프로그램.

뭐든 시작해도 늦지 않은 4월!

#문화충전

#서평단모집

분양의 세계

분양의 세계 - 20년 경력의 분양 상담사가 알려 주는 대한민국 부동산
박병주 지음 / 슬로디미디어 / 2021년 3월

#분양의세계

#박병주

#슬로우미디어

지은이 박병주의 소개를 보니, 자신감에 찬 당찬 사람으로 느껴진다.

각종 전시회에 내레이터 모델, 모델 하우스 도우미, 전화 상담 안내원, 모니터 요원, 분양 상담사, 분양 대행사 직원

cs 고객 상담, 필드에서 바닥부터 차근 차근 다져서 점점 큰 목표, 큰 세계로 올라온 사람 같다.

7년만에 빛을 청산하고, 지금은 온 / 오프라인 교육, 컨설팅, 분양 현장 매칭 서비스까지 제공한다고 하니 -

이 분이 점점 더 궁금해졌다.

"성공 분양 파트너"를 통해 교육과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

2018년 부터 저자는 모델 하우스 분양에 대한 생각과 경험을 블로그에 올리고 있다고 한다. -> 찾고 있는데, 잘 안 나오네 ㅠㅠ

궁금하다...

모델 하우스 분양 속 다양한 직업군 소개 / 진실과 오해 / 분양업에 종사하기 위해서는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이 책을 읽고 관심있어하는 인재를 모으기 위해서라고도 하다니. 한번 줄 서 봅니다.

20년간 분양업에 종사하다가 책을 쓴 저자.

프로젝트 성 일. 인재를 뽑아 교육하고 홍보와 마케팅을 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하는 일을 한다.

수수료는 다 다르고, 부동산 정보를 가장 빨리 알 수 있다는게 장점.

 

 

분양의 세계

저자

박병주

출판

슬로디미디어

발매

2021.03.15.

아..이건 좀 많이 별로다. 시공사 임원의 아내나 가족들, 낙하산, 협력업체 직원 아내들이 후보라니.

분양 상담사는 청약 접수 전 청약 관련 분양 안내 / 미분양 시 분양 상담을 한다.

일당은 15~16만원 선이며, 현장에 따라 300만우너의 기본급에 인센티브 조건이 책정되기도 한다.

서면 동의서를 받는 조건으로 4~10만원씩 인센티브를 더 받을 수 있다.

100%의 수당제로 일하는 조직 분양도 있고.

고용이 불안정하고 4대보험이 되지 않는 단점이 있다.

개인사업자로 일하는것이네.

사이버 모델 하우스의 시초 2006년 3월 판교 신도시 사례가 흥미로웠다.

결국은 접속자 폭주로 분양 일정이 연기되고, 현장 접수를 통해 분양이 완료 되었다고.

물티슈나 행주 나눠주며 호객하던 모델하우스 - 매번 지나치기만 했던 직군. 분야.

이제부턴 좀 더 꼼꼼히 봐야겠다.

#문화충전

#서평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