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 통행증 ㅣ 미야베 월드 2막
미야베 미유키 지음, 김소연 옮김 / 북스피어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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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지로는 그림을 그린다. 


지금은 '괴담을 듣고 버리기 위해'


하지만 이제라도 다른 길로 나아갈 수 있을까?


상인이 아닌 화공으로 말이다.


잠시 생각한 도미지로는 고개를 젓는다.


너무 늦었지-라고 생각하며.


이 이야기가 끝난 뒤에도 도미지로는 화공을 포기할지?



 

첫 번째 이야기의 주인공은 '나카무라 신노스케'다.


20년 전 열 살 꼬마였을 때의 이야기를 시작한다.



이 책은 일본의 문화 관련한 단어/내용이 많이 나온다.


하지만 읽는 데에 어려움은 없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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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친구들은 왜 산으로 갔을까 - 노르웨이 코미디언의 반강제 등산 도전기
아레 칼뵈 지음, 손화수 옮김 / 북하우스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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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친구들은 왜 산으로 갔을까 >


작가 지인 중 산 사진을 SNS에 한 장이라도 올리지 않은 사람이 없다.

40대인 작가를 고려해보면.. 그럴 수 있을 수도!


나는? 산 속에 있는 맛집을 가기 위해 10분 정도 오른 것이 최근의 전부인데..!

아, 케이블카가 있다면야 고민없이 오르긴 한다!


.

.


언제부터 사람들은 산에 오르기 시작했을까,

나만 빼고 말이다.

그들이 자연에 집착하는 이유를 알기 위해 한 번은 시도해봐야겠다고 생각한다.

그들이 자연 속에서 특별히 하는 무언가가 있을지도 모른다!

비밀스럽고 신나는 일!

그래서 작가는 산으로, 숲으로 가봐야겠다고 마음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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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지의 움직이는 찻집
레베카 레이즌 지음, 이은선 옮김 / 황금시간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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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부부의 세계'도 아니고!

캘럼이 유부남이었단 걸 몰랐던 것도 아니고!

로지의 지인들까지 클로이가 캘럼과 만나고 있다는 사실을

대놓고 축하하고 있다.

로지는 당연히 이에 상처받을 수밖에.

'이제야 공표할 수 있게 되었네.'라니!


캠핑카 '포피'와 함께 더욱 잘 되어야만 하는 이유가 생긴 듯하다.


지나간 똥차 인연은 다 잊고

로지가 하고 싶은 것 다 하면서 행복하기만을 바란다.

계획전문가인 로지가 캠핑카로 장사를 시작하는 것이

결코 쉽지 않은 결정임을 알고 있다.

로지와 나는 계획을 세우고 산다는 점에서 비슷한 점이 있기에

로지가 어떻게 바뀔지 기대가 되고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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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지의 움직이는 찻집
레베카 레이즌 지음, 이은선 옮김 / 황금시간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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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직서를 제출한 로지.
하지만 그녀에게 연락이 오는 건,
위로가 아니었다.

로지의 일자리를 원한다. 남의 불행을 이용하는 자들!
로지가 그만둔 자리를 추천해줄 수 있냐고 연락오다니!

로지는 앞으로의 일을 계획하지 않았기에
일단 당장 어떻게 해야할지 모른다.
로지 평생 처음 있는 일!
하지만 왠지 모르게 홀가분해하고 있다.

술을 먹고 잠든 로지에게 다음 날 분홍색 캠핑카가 배달온다.
홧김에 사버린 것이다.
모아놓은 전액을 털어서!
이 캠핑카와 함께 로지는 어떻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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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친구들은 왜 산으로 갔을까 - 노르웨이 코미디언의 반강제 등산 도전기
아레 칼뵈 지음, 손화수 옮김 / 북하우스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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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예능 '삼시세끼', '숲 속의 작은 집', 영화 리틀포레스트 등을 보면서
한 번쯤은 시골살이를 꿈꿔본다.
나는 농촌에서 살아본 적이 없다.
대학생 때 농활을 갔을 때 밭일을 아주 잠깐 해본 적은 있지만
제대로 된 자연 속에서 살아본 적이 없다.
TV로 볼 때 일주일이라도 살아보고 싶다고 로망을 가지면서도
진지하게 생각해 보면 글쎄.
나 또한 작가와 동일하게
자연 속에서 건강하게 살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지 알면서도
이런 곳에서 살 수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도시생활이 익숙한 나에게 전원생활은 좀 힘들다.
하루쯤은 여행으로 갈 수 있다고 해도 잘 버틸 자신은 많이 없는 것도 사실이다.

"우리는 자연을 앞에 두고 있을 때, 비로소 우리가 얼마나 미미한 존재인지 깨달을 수 있어."
아니, 평소 얼마나 스스로를 대단하게 생각했기에,
자연을 앞에 두었을 때 비로소 그런 생각을 하게 되는 것일까?

아뿔싸. 작가의 말에 공감하고 웃음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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