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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친구들은 왜 산으로 갔을까 - 노르웨이 코미디언의 반강제 등산 도전기
아레 칼뵈 지음, 손화수 옮김 / 북하우스 / 2021년 11월
평점 :
절판

예능 '삼시세끼', '숲 속의 작은 집', 영화 리틀포레스트 등을 보면서
한 번쯤은 시골살이를 꿈꿔본다.
나는 농촌에서 살아본 적이 없다.
대학생 때 농활을 갔을 때 밭일을 아주 잠깐 해본 적은 있지만
제대로 된 자연 속에서 살아본 적이 없다.
TV로 볼 때 일주일이라도 살아보고 싶다고 로망을 가지면서도
진지하게 생각해 보면 글쎄.
나 또한 작가와 동일하게
자연 속에서 건강하게 살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지 알면서도
이런 곳에서 살 수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도시생활이 익숙한 나에게 전원생활은 좀 힘들다.
하루쯤은 여행으로 갈 수 있다고 해도 잘 버틸 자신은 많이 없는 것도 사실이다.
"우리는 자연을 앞에 두고 있을 때, 비로소 우리가 얼마나 미미한 존재인지 깨달을 수 있어."
아니, 평소 얼마나 스스로를 대단하게 생각했기에,
자연을 앞에 두었을 때 비로소 그런 생각을 하게 되는 것일까?
아뿔싸. 작가의 말에 공감하고 웃음이 난다.
※ 리딩투데이 서평단으로 도서만을 지원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