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테일 경영자만이 살아남는다 - 남다른 0.02를 찾아내는 진정한 창조 전략 다산 비즈니스 클래식 1
왕중추.우흉뱌오.왕중추 지음, 허정희 옮김 / 다산북스 / 201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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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테일 경영자만이 살아남는다_

 
변화무쌍한 시장과 소비자, 경쟁자들 사이에서 기업이 살아남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디테일’이다. 그럴 필요가 있을까, 싶은 것까지 세세히 계획하고 관리하고 평가하는 것을 요로 한 디테일 경영은 특히 시장 기반이 약하거나 후발 주자인 ‘토끼 기업’에 꼭 필요한 경영 방식이다.
그런 면에서 요즘 많은 회사에서 시행하고 있는 ‘규율 강화’, ‘담당자 책임제’ 등은 디테일 경영에 걸맞는 사례라고 할 수 있다. 대부분의 구성원들은 이런 사항들을 공지 받고 나면 대부분 불만을 토로할 것이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 그것이 조금씩 익숙해지고 시스템이 자리잡혀갈수록 장점을 보게 되지 않을까? 결과적으로 일의 진행 상황과 문제점 등을 투명하게 공유하게 됨으로써 일이 더욱 수월하게 진행되는 것을 경험할 테니 말이다. 
물론 이 모든 것들을 구성원들이 자율적으로 계획하고 시행하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을 것이다. 어떤 일이든 명령이나 강요 보다는 스스로 느끼고 실천하는 것이 몇 배의 효과를 내는 법이니까. 하지만 시작이 비록 만족스럽지 못했더라도 그 안에서 깨달음을 얻고 점차 나아지는 조직이 된다면 이 또한 큰 성과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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