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수도권 아파트, 지금 사야 합니다 - 최소한 2024년, 큰 변수만 없으면 2027년까지 상승하는 (사인 인쇄본)
함태식 지음 / 황금부엉이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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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재테크 중에 가장 유명하다고 생각되는 부동산 재테크 관련 서적이다. 이 책은 아무래도 최신에 나오는 책이다 보니 데이터 자체도 최신이라서 이제 재테크를 시작하는 사람들도 최신 데이터로 정보를 얻을 수 있어서 더욱 좋을 것 같다. 특히 저자가 책에 나오는 아파트 가격 같은 경우에는 최대한 최신 데이터는 22년 1월 데이터를 사용하였고, 그리고 내용의 경우에는 2022년 부동산 시장을 어떻게 대비해야되는지 부터 나온다. 아무래도 계속된 상승 덕분인지 요새 거래 절벽을 보면서 하락을 논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진 것을 느낀다. 하지만, 저자는 차례에서부터 말한다. 적어도 24년도까지 폭락장은 없을 거라고..


여러가지 부분이 공감이 많이 되긴 했는데 특히 공감된 것은 청약이었다. 주변에 많은 사람들이 한없이 청약만 넣으면서 내집을 기다리고 있었다. 하지만, 문제는 그런 사람들이 너무나 많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러한 사람들 중에 확정적으로 높은 점수를 가지고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이 있는 반면, 어디도 될 수 없는 점수로 마냥 청약만 넣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 물론 지금 3기 신도시를 발표하며 그곳에 많은 공급을 할 예정이며 지금 사전청약도 시작하고 있는 시점이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청약을 넣고 있다. 하지만, 그 청약이 정말 어렵다는 것을 알고 있다. 물론 나도 새아파트를 바라보며 청약을 3년넘게 넣었던 기억이 있다. 결국 첫집은 피를 주고 분양권을 구매했었다.


많은 사람들이 새아파트를 좋아하며 청약을 넣는다. 물론 주변에는 당당히 청약에 당첨되며 새아파트의 완공을 기다리기도 하지만, 그 반대로 안되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는 것이다. 그럴떈 아무래도 주변 아파트에 눈을 돌리는 사람들도 많을 것이다. 부동산은 주거로써 사람들이 갈망하는 필수요소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아직도 집에 대한 갈망이 있다고 생각된다.


그리고 정부가 발표한 3기 신도시가 과연 언제 입주할 수 있을까? 1기 신도시와 2기신도시도 입주가 한참걸렸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데 3기신도시도 적어도 그정도는 걸리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면 그걸 기다리는게 나을 것인가 아니면 포기하고 사야되는 것인가 많은 고민이 될 것이라고 생각된다.


저자는 초반에 집을 왜 사야되는지 설명을 해주며 지금 상황에서 무엇을 사면 좋을지 어떤 방법을 내집을 찾으면 좋을지 친절하게 알려준다. 그리고 거주와 투자에 대해 어떻게 고려하면 좋을지 나와있다. 그리고 심지어 고르기 힘든 분들을 위한 어느 지역을 사면 좋을지 나와있고 재개발, 재건축 관련해서도 소개되어있어서 선택권이 넓어져 더욱 좋을 것 같다.


아직 내집을 사야될지 고민이 된다면 이 책을 한번 읽어보면 그래도 이유를 찾을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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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틈새 투자
김태연 지음 / 밀리언서재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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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관심있는 분야인 부동산 서적이다. 물론, 주식이나 비트코인이라든지 많은 분야들이 있지만 모든사람들이 주거라는 밀접적인 관련이 있는 부동산은 많은 사람들의 관심사일 수 밖에 없는 것 같다. 그런 부동산 시장에 많은 정부 정책과 대출 규제 등으로 조금 얼어붙어있다고 이야기한다. 실제로 부동산 어플을 보아도 거래 내역이 거의 없어진지는 조금 됐다. 이렇게 거래가 되지 않는 시장에 이제 부동산 투자는 시기가 지났어 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이 책에서는 그런 지금 같은 상황에서도 부동산 틈새 투자 라는 제목으로 아직도 투자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라고 이야기한다.

실제로 많은 분들이 이야기 하기엔 다들 옛날이 좋았다. 라는 말을 한다. 그런데 사실 시간이 조금 지나면 지금이라는 시간도 미래에 보기엔 과거라는 것이다. 그때되면 또 그때가 좋았다. 라고 하지 않을까? 부동산 투자를 하는 사람들이 주로 빨리 시작했으면 더 좋았을텐데.. 라는 말을 많이 하는데 가장 빠른건 지금이라는 것이다. 지난날을 생각해봤자 그떄는 돌아오지 않는 다는 것! 오히려 이렇게 얼어붙어 있는 지금 공부를 하고 준비를 한뒤에 부동산 시장이 살아날때쯤에 시작하면 더욱 좋지 않을까???

이 책에서는 마냥 건축물이나 아파트 같은 것만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토지 및 농지연금 같은 이야기도 다루고 있으며, 많은 돈이 필요할 것이라고 생각했던 부동산 투자는 소액으로도 투자가 가능하다고 이야기한다.

저자는 무려 IMF를 겪으면서 전세집이 넘어가보기도 하고 확정일자를 받지않아 보증금도 날려보았다. 그러면서 더욱 공부해야된다고 느꼈고 지금의 저자가 된 것이다. 원래 부동산 투자는 하락장을 맞이해본 사람들이 진짜 고수라고 하는데 IMF를 겪었다고 하시니 더욱 믿음이 갔다.

경공매부터 기획부동산에 대해서도 나와있으며 특히 토지에 관해서 많은 내용이 나와있어서 더욱 좋았다. 특히 저자는 부동산 지표인 아파트만을 보고 부동산을 판단하지 말라고 한다. 부동산에는 아파트만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이렇게 읽다보니 정말 부동산은 여러가지의 갈래가 있고 그만큼 기회또한 있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부동산은 지금이 제일 싸고, 정말 싸고 좋은 물건이 없는 것은 어떤 것이든 똑같다.

지금이라도 부동산 투자는 힘들지 않을까? 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읽어보면 좋은 책이라고 생각된다. 실제로도 많은 생각의 변화를 갖는 시간이 되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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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의 오키나와 일본에서 한 달 살기 시리즈 3
김민주 지음 / 세나북스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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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같은 코로나 시대에 여행을 못가다보니 이런 여행 에세이가 나름의 대리 만족이 되는 것 같은 느낌이다. 특히, 오키나와는 예전에 여름 휴가로 한번 다녀온 곳으로 나름의 추억이 있는 곳이다. 그러다보니 이 책이 나름의 친근함이 느껴졌다.

사실 오키나와도 잠깐 5일정도 다녀왔기 때문에 많은 곳을 둘러본 것은 아니라서 이 책을 보면서 오키나와도 정말 볼 곳이 너무나 많은 곳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역시나 인상 깊엇던것 오키나와에 유명한 수족관이 츄라우미 수족관이다. 이곳은 고래상어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가는데 나 또한 고래상어를 처음보면서 그 엄청나게 커다란 수조에 정신이 팔려서 보았던 기억이 있다. 어린 아들을 데리고 갔던 거였는데 몇년이 지난 지금도 아이는 고래상어를 봤던 기억을 가지고 있다. 그것만 생각해도 갔었던 추억은 매우 보람찼다.

그리고 이책을 보면서 나도 느꼈던 점이 있었는데 오키나와를 여행을 계획하면서 사람들한테 들었던 많은 이야기. 오키나와는 렌트해야돼 교통이 너무 불편해. 라는 것이었다. 이 책에서도 저자는 오키나와의 교통이 너무 불편하다고 얘기하는거보니 그당시에 처음 일본에서 렌트하고 돌아다녔던 기억도 다시나고, 나름 렌트에 대해 눈을 떴었던 날이었는데 렌트의 편리함을 알아버려서 그 이후로 일본에서는 무조건 렌트를 했었다. 책을 읽으면서 맞아맞아 라고 괜시리 공감도 해본다.

앞부분에는 저자가 언제부터 오키나와에서 한달살기를 했는지 나와있고 그 사이에 어떤 사람들을 만나고 어떤 장소에 가며, 어떤 음식을 먹었는지 내용들이 나온다. 한달살기를 하면서 마냥 좋은 한달이 될 수는 없을 테지만, 그때의 추억은 아마 저자도 잊혀지지 않은 기억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이렇게 책까지 나오니 나만의 여행책이 생기는게 정말 좋아보였다.

작년에 아이와 함께 둘이서 제주도 한달살기를 간적이 있다. 사진을 워낙 많이 찍다보니 정리도 힘들었고, 한달동안 아이와 싸우기도하고 웃기도하며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 그런 것들을 기록해놓고 싶다. 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 이미 시간이 조금 지났지만, 나도 이렇게 제주도 한달 살기의 기록을 하나의 책처럼 만들어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정말 오키나와의 바다가 너무나 예뻤던 기억이 있는데 이 책을 보면서도 바다 사진들이 너무 예뻐서 힐링이 되었다. 그리고 저자의 책을 보니 나도 오키나와에서 한달살이 해보고싶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빨리 코로나가 없어져서 예전같은 삶이 가능하다면 꼭 시도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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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루기 힘든 아이 문제는 따로 있다 - 산만한 내 아이에게 필요한 실천적 인지 기능 트레이닝
미야구치 코지 지음, 이광호 옮김 / 리드리드출판(한국능률협회)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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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를 하는 입장에서 딱 제목만 보아도 이 책은 꼭 읽어야겠다. 라고 생각했던 책이다. 다루기 힘든 아이 문제는 따로 있다. 라는 이 책은 지금껏 아이를 키우면서 생각해온 이런저런 상황에 대해서 과연 왜 그런지 어떻게 해야할지 정확한 답은 아닐지라도 조금은 길잡이는 될 수 있는 그런 책이다. 특히 인지기능 트레이닝은 의외로 신기한 효과를 불러일으키는 듯하다. 이런 방법으로 해결책을 제시한 책이 많지는 않았던듯 하다.

특히, 아이의 감정 조절문제라든가 또래와 지내기 힘든 아이, 산만한 아이인 경우에 필요한 책인 것 같은데 내가 생각하는 우리 아이같은 느낌이라 더욱더 열심히 보았던 것 같았다. 이 책에서 말하는 것과 같이 어린이집이나 유치원때는 알 수 없었던 일들을 초등학교를 가면서 깨닫는 것이다. 나또한 그랬다. 그전엔 마냥 잘한다고 생각했던 일들이 초등학교에 들어가면서 선생님의 전화를 받으면서 걱정만 더해져서 매일 고민고민했던 날들이 많아졌다. 그렇다고 딱히 해결점이 있던건 아닌지라서 아이가 오면 서로 대화를 하면서 해결하려고 노력을 많이 했다. 아이가 잊지 않도록 등교시나 하교시에 어땠는지 물어보고 생각날때마다 물어보았다. 아이 입장에서 많이 지겹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그래도 이 책을 보면서 많이 위로 된게 컸다고 아직 늦은게 아니고 아이가 그런건 부모탓이 아니라는 말이 그렇게 위로가 될 줄이야..그리고 그러한 상황이 보이면 그즉시 해결점을 찾아야된다. 아이는 커갈수록 점점 고치기 힘들다는 것. 그리고 우리는 아이의 문제를 바꾸기 위해 무작정 그 행동만을 지적하는데 사실은 그 행동을 지적하기전 아이가 그 행동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고 있고, 제대로 잘못된 부분을 알고 있는지 먼자 체크해야된다는 사실이다. 이 책에서 말하는 것은 아이가 제대로 해당 부분을 이해못하고 있거나 감정적으로 공감하지 못할 확율이 높다고 이야기한다. 그러한 부분부터 확인이 안된다면 아무리 문제를 고치려고해도 어렵다는 것이다. 생각해보지 못한 문제라 그럴 수도 있겠구나 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그렇게 이야기를 일다보면 마지막에 해당 부분에 대한 트레이닝을 어떻게 하면 좋을지 나와있는데 이부분이 참 좋은 것같다. 아이와 함께 게임처럼 할 수도 있고, 무작정 하지말라고 타이르는 방법도 아니라서 개인적으로 많은 도움이 되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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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걸음씩 자라는 등산육아 - 엄마도 아이도 함께 크는 특별한 등산 체험 육아 가이드
이진언 지음 / 이은북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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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제목을 보자마자 놀랬다. 등산육아!? 아이와 등산육아!? 그런게 가능하다고? 라는 의문이 계속 들었다. 아이와 함께 여행을 해보지 않은건 아니다. 함께 제주도 한달살기도 해보았고 그에 따라서 산책로도 걸어보긴했지만, 정말 힘들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이와 가장 오래걸었던 것은 성산일출봉과 섭지코지를 하루에 열심히 걸었었는데 그때 놀랐던것은 오? 그래도 잘걸어다닌다? 였다. 문제는 걸으면서도 엄마 힘들어. 엄마 언제까지가? 엄마 그만갈까? 라는 소리를 계속 들었다는 사실인데, 그래도 난 꿋꿋하게 모두 구경하고 내려왔다.

그 와중에 등산육아는 더 업그레이드 된 버전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에서는 등산이라고 해서 무작정 어려운 산을 말하는 것은 아니고, 아이의 잣대로 생각해서 아이와 함께 시작할 수 있는 산, 산이 힘들면 둘레길로 시작하는게 좋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정말 섬세하게 언제쯤 등산하기 좋은지, 어떤 장비를 챙기는 것이 좋을지 이런 섬세한 사항들도 나와있다.

그리고 또 어디를 둘러보면 좋을지, 산에서 어떤걸 하면 좋을지 산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들은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지 간단하게 나와있지만 그래도 아 그럴 수도있겠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리고 길을 잃었을때 해결방법이라든가, 준비운동은 어떻게 하고, 산에서는 어떤 놀이거리가 있는지 그런것 까지 알려주니 아이와 함께 하는 등산의 공포를 조금은 수그러드릴 수 있는 느낌이다.

등산은 체력을 늘리는 데에도 도움을 주며, 그리고 산을 둘러보며 서로 끌어주고 당겨주고, 또한, 산을 오르면서 볼 수 있는 주변환경까지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는 활동인 것 같다. 이걸보면 아이와 함께 꼭 시도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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