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가 처음 읽는 세계명작˝지킬 박사와 하이드 씨˝

지킬 박사와 하이드 씨 ㅣ 어스본 세계 명작
폴 도스웰 지음, 알레산드로 발드리히 그림, 양혜진 옮김,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원작 / 어스본코리아 / 2023년 5월

세계 명작, 고전은

서양 문화, 책, 애니메이션, 영화 등을

제대로 이해하고 재밌게 즐기기 위해서는

꼭 알아야할 배경 지식이라고 생각해요

(그리스로마 신화도요)

유아시절 내용이 간결했던 그림책에서 벗어나

원작의 내용을 살리면서도

초저학년이 읽기에 어렵지않고

글밥도 부담없는 세계 명작을 찾아왔었는데요

얼마전 어스본에서 세계 명작 시리즈가 출간되어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게 되었답니다😆

어스본 세계 명작 시리즈 중

“지킨 박사와 하이드 씨”

만나보았어요

아기자기 색채감 뚜렷한 어스본 책들을 보다가

이 표지를 보고는 조금 당황했어요

사실적이면서도 어두운 그림체에 은이도 재미없을것 같다며 머뭇거렸답니다😅

하지만 이내,

내용을 이미 아는 저는 이 그림이 꽤나 잘 어울린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또, ‘고전’스럽다는 느낌도 받았답니다

책의 뒷 표지에는 이 책 자체(내용)가 낯설 수 있는 아이들을 위해

네컷 그림으로 책의 대략적 내용과

궁금증을 불러일으킬 수 있도록했어요

선량한 의사인 ‘지킬 박사“와

폭력을 일삼는 ’하이드 씨‘는

과연 어떤 관계일까요?

만약 내가 하이드로 변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면?

나도 하이드의 모습이 있을까?

둘 중 하나의 모습을 선택해야한다면?

마지막 지킬 박사의 선택을

아이는 어떻게 생각할까?

등등

아이에게 물어보고 싶은 질문들을 생각하며 읽어보았어요

어린이가 처음 읽는 세계명작이라는 타이틀답게

그림책에 비해 글밥이 꽤 늘어났죠?

글밥은 늘어났지만

간결한 문장으로 이어져 술술 읽히는 편이에요

페이지마다 내용을 묘사하는 듯한 그림을 배치해

아이들이 글을 읽으면서 장면을 상상하고 내용을 이해하기 쉽도록 도왔구요

애니메이션의 한 장면을 옮겨놓은 듯한 그림과 색채는

그림체는 달라도 역시 어스본이구나! 싶어요

저는 어릴 때 두꺼운 책으로만 ‘지킬 앤 하이드’를 접해서

결국 지레 겁먹고 읽지 않았었는데요😅

이렇게 원작은 살리면서

간결한 문장으로 정리되어

그림과 함께 읽으니

60페이지 가량의 책이 술술 읽히더라구요

책의 말미에는

원작자 소개와 내용 해설도 되어있어

작품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어요

이 작품은 인간의 ‘내면’을 다룬

쉽지만은 않은 내용이기에

아이가 좀 더 크면 원작도 같이 읽어보며

토론하는 날이 오기를 기대하게 되네요:)

아이는 아직 표지에 적응하지 못해

(아직 귀엽고 예쁜 것만 좋아해요 ㅠ)

저만 읽어보았는데요

아이도 이 책을 읽는다면

함께 책 읽은 기념(?)으로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도 함께 보러 가고 싶네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만ㄴ

이 모험의 끝은 어디인가? [미스터리 어드벤처 <신비로운 생명체를 쫓는 지구 대탐험>

미스터리 어드벤처 : 신비로운 생명체를 쫓는 지구 대탐험 ㅣ 미스터리 어드벤처
카트린 몰리카 지음, 모드 리에나르 외 그림, 전혜영 옮김 / 스푼북 / 2023년 5월

오늘은 오랜만에 이 취향저격인 재미난 책을 만났어요

특히!!

책보면 도망가는 친구 여기 여보세요😆

실제로 며칠전 아이가 이 책을 받자마자

소파와 한 몸이 되어 책 속으로 빠져들었던 그 책!

소개할께요❤️

📚미스터리 어드벤처 <신비로운 생명체를 쫓는 지구 대탐험>

-카트린 몰리카 글

-모드 리에나르 그림

-전혜영 옮김

-스푼북 출판

미스터리 어드벤처 <신비로운 생명체를 쫓는 지구 대탐험>은

위고, 미아, 페플륨과 함께

책의 안내를 따라 해당 페이지로 이동해

수수께끼를 해결해나가며 모험을 이어가는

“참여형” "놀이북" 그림책이에요

준비물은 종이와 연필!

단서가 나올 때마다 메모하며

마지막 퀴즈를 해결할 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말아요😆

저희 집 아이는 책에 직접 써도 되냐며

연필을 들고 와서 적극적으로 메모해가며 퀴즈를 해결하며 책을 즐겼답니다:)

떠날 장소도 직접 선택 후 진행이 되요

지구의 다양한 생명체들을 만날 수 있는

산, 정글, 사막, 바닷속 세상 중 어느 곳으로 먼저 떠나볼까요?

전 바닷속 세상을 선택해봤는데요

퀴즈를 풀어보고

책의 지시대로 페이지를 이동하며

미스터리한 암호도 메모하구요

누구를 따라갈 것인가 고민도 해야했어요🙈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모험의 내용도 달라지니 신중하게 선택해야겠죠?

모험을 떠난 곳곳에서는 퀴즈를 통해 지구에 사는 생명체에 대한 다양한 정보도 익힐 수 있었답니다

***

모험은 계속 된다!

모험이 끝났다고 아쉬워말아요

장소 선택지로 돌아와 새로운 모험을 또 다시 떠나보아요

지구에 사는 생명체들에 대한 지식이 쌓이는 퀴즈를 해결해가며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새로운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답니다😆

한번 펼치면 손에서 뗄 수 없는

미스터리 어드벤처❤️

다른 세계와 시대로도 모험을 떠날 수 있는 또다른 시리즈도 출간되어 있다니

얼른 만나보고 싶네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아이와 살펴본 후 주관적인 느낌을 담았습니다

영알못엄마도 아이와 함께 시작하는 ˝Let‘s talk talk 엄마표 생활영어˝

Let’s Talk Talk 엄마표 생활영어
유명현.박원주 지음 / 성안당 / 2023년 5월

중국어는 성인이후에 배웠음에도 쉽게 배웠지만

영어는 평생 배워도 입에 잘 익지도 않고 어려웠던 저는

아이가 어릴 때 부터 영어를 생활 속에서 노출해주며

자연스럽게 영어를 익힐 수 있도록 하고 싶었어요

하지만,

은이의 영어거부와 시작된 여러 시행착오로

몇년째 제자리 걸음만 하고 있는 느낌이랍니다 ㅜㅜ

그리하여 엄마표 영어 입문자인 제게

다시 한번 시작해보라고 응원해주는 책을 선물 받았어요

📚Let’s talk talk 엄마표 생활영어

-유명현•박원주 지음

-성안당 출판

엄마표영어의 여러 시행 착오끝에 느리지만 천천히 즐겁게 놓지만말자🙏라는 마음으로

영어 영상도 보여주고 가아아아아끔 책도 읽어주고 있어요

같은 시기에 엄마표 영어를 시작해 성과를 보이고 있는 친구들을 볼 때면 거쳐간 시행착오의 시간이 아프지만

언어에는 시간이 정해져있는건 아니니까요🙈

엄마표영어를 진행할 때 가장 아쉬운 점은 역시나

엄마가 영어를 자유자재로 구사했더라면….이란 점인데요

사실..말도 트이기 전인 꼬꼬마 시절에 혼자 영어 문장을 “외워서” 말을 건낸다는게 쉽지않더라구요😅

(어색하고 기억도 잘 안나구요;;)

지금은 영어도 조금 읽을 줄 알다보니

이 책을 받자마자 아이가 자기 책 할거라며

엄마/아이로 역할이 나눠져있는걸 보자마자

같이 읽어보자며, 읽는걸 찍어서 유튜브에 올려보자며

적극적으로 반응하더라구요🙈

이때가 기회다!

하루 한 챕터씩 함께 읽어보기로 했어요😆

***

이 책은 하루 일과를 중심으로

아침/점심/저녁에 나눌 법한 대화와

생일, 여행 등 특별한 상황에서 주고받을 수 있는 대화를 담았는데요

일상생활에서 나눌 수 있는 구체적인 상황에 따른 대화를 소개하고

추가적으로 유용한 표현도 담아두었어요

실생활에서 역할 놀이하며 발화 연습을 해볼 수 있을 것 같아요

각 파트가 끝날 때 마다

미국 현지의 생활 방식, 문화 등을 소개하고 있는데요

우리 나라와 미국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아이와 이야기 나눠봐도 좋을 것 같아요^^

부록도 상황별, 장소별 자주 쓰이는 말, 단어만 바꾸어 말 할 수 있는 패턴 문장까지 알차게 담아두었답니다

***

MP3파일도 다운로드 받을 수 있어

영어에 자신없는 분들의 독학용 교재로도 좋을 것 같구요

저와 은이처럼 영어 거부하는 아이와 함께 하루 한 챕터씩 읽으며 공부하는 교재로도 좋을 것 같아요!

매일 반복해서 읽다보면

책 보지 않고도 그 상황에 자연스레 티키타카 하는 날이 오겠죠?🙏

*도서를 제공받아 아이와 활용해본 후 주관적인 느낌을 담았습니다

#은이맘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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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안당

@sungandang​

하루 한뼘씩 부모가 자라면 아이도 자란다<하루 한 장 365인문학 달력>

하루 한 장 365 인문학 달력 (스프링) - 매일 한 뼘씩 아이 마음이 자라는
김종원 지음, 소소하이 그림 / 청림Life / 2020년 12월

이미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겠지만

그래도 또 추천하고픈

하루 한 장 365 인문학 달력

소개합니다

이 책을 시작으로 달력형 책들이 많이 출간된 것 같아요

요일 없이 월, 일로만 이루어진 만년 달력으로

하루 한 장의 메세지를 전하는 형태인데요

책은 부담스럽지만 좋은 글은 담고 싶은

책을 친해지고 싶지만 진득하니 보기 어려운 분들께

정말 좋은 아이디어로 만들어진 책이 아닐까 싶어요:)

매일 한 뼘씩아이 마음이 자라는

하루 한장 365 인문학 달력은

20년간 인문학과 자녀교육을 위한 책을 80여권 집필하신

인문 교육 전문가 김종원 작가님의 베스트셀러

<아이를 위한 하루 한 줄 인문학>시리즈와

<부모 인문학 수업> 속 인생 문장을 엄선해

12가지 테마로 엮었답니다

책 소개를 위해 한 장 한 장 넘겨 읽다보니

어느 글 하나 마음에 와닿지 않는 글귀가 없더라구요

그 중 몇 가지만 소개해볼꼐요

먼저, 첫째의 생일을 펼쳐보았어요

첫째는 1월생인데요

1월의 테마는 <실천의 달>이랍니다

부모의 한계가 결국 아이의 한계로 이어진다니..

아이에게만 잘 하라고 다그칠 것이 아니라

부모인 제가 제 삶을 이미 늦었다고 단정짓지 말고

자신감을 가지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답니다

다음은 둘찌의 생일을 펼쳐보았는데요

둘찌의 생일이 있는 10월은 <지혜의 달>이랍니다

혼자 있을 떄와 타인과 함께 할 때의 마음 자세, 삶의 원칙이

다르지 않도록 하라는 말씀일까요?

3월은 <내면의 달>을 테마로 하고 있는데

마음에 와닿는 글귀가 특히 많았답니다

아마 실제 삶에서 가장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이라 그러지 않나 생각이 되네요^^::::

아이를 부모의 입맛에, 계획대로 키우려는 욕심을 버리고

아이 그 자체를 사랑해야 한다는 것

아이가 자랐으면 하는 방향이 있다면

아이에게 그 길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부모가 먼저 그 삶의 방향대로 살고 있으면 된다는 것

정작 부모인 나는 멈춰있으면서

"너 더 잘 되라고"라는 쉬운 이유를 붙여가며

아이를 다그치고만 있지 않나 반성하게 되네요

그리고 어떻게 흘려보낸지 모를 5월은 <독서의 달>이었는데요

가끔 제 독서시간을 방해(?)하는 아이에게

"엄마도 책 좀 읽자!"며 투덜거린 적이 많아요

아이는 엄마와 시간을 보내고 싶고

자신이 읽던 책 중 재미난 부분을 엄마와 나누고 싶어 계속 말을 걸었을텐데..

어떤 좋은 책보다 "아이의 마음"을 좀 더 여유를 가지고 읽어줘야겠다고 생각했답니다

사실.. 고백하자면..

하루 한 장 365 인문학 달력으로 엮었다는

<아이를 위한 하루 한 줄 인문학>, <부모 인문학 수업>

이 두권의 책을 모두 가지고 있는데요...

네.. 완독하지 못했어요..

그래서 이 달력형 책의 출간이 더욱 반가웠답니다

하루 한 장

매일 날짜대로 넘기면서 읽어볼 수 있으니까요

집 조명이 어두워 사진이 예쁘게 나오지 않아 야외 촬영을 했지만^^:;

(사실..집이 좀...더.....ㄹ...)

식탁 위에 두고 아이와 오며가며 보고 있답니다

'매일 한 뼘씩 아이 마음이 자라는'이란 문장은 아마도

부모가 먼저 읽고 그런 삶을 보여주면

아이도 따라 읽으며 그 문장을 실천하는 부모를 보며 자라기 때문이 아닐까 싶네요

그러기 위해서는 읽기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문장을 삶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어요

*도서를 선물받아 살펴본 후 주관적인 느낌을 담아 작성하였습니다*

초등 고민 나눔 동화책 추천[오지랖 도깨비 오지랑 2.엄마 좀 바꿔 줘]

오지랖 도깨비 오지랑 2 - 엄마 좀 바꿔 줘 ㅣ 오지랖 도깨비 오지랑 2
김혜정 지음, 신민재 그림 / 다산어린이 / 2023년 3월

아이가 성장함에 따라

온전한 하나의 인격으로 대해줘야지 하는 마음과는 달리

잔소리가 늘어나는건 왜 일까요?

아이가 잘 자랐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애써 포장하기엔

원칙없이 감정에 휘둘려 잔소리했던 적이 많네요

이런 엄마를 여전히 사랑한다고 말해주는 아이가 고마우면서도

때론 이런 마음이 들지 않을까..하는 마음도 들어요

지금 어른이 된 부모들도,

지금의 아이들도

한번쯤은 생각해봤을 고민을 재미나게 풀어낸

초등 동화책 소개할께요

📚오지랖 도깨비 오지랑 <2. 엄마 좀 바꿔 줘>

-김혜정 글

-신민재 그림

-다산 어린이 출판

“도깨비”와 “엄마”의 조합이라니😆

이건 무조건 재밌겠다!!며 아이에게 짜잔~ 보여주니

역시나 표지와 제목부터 재밌겠다며 씻지도 않고 소파에 털썩 앉아 읽기 시작했어요

그 동안 저녁을 준비하고 밥 먹자고 하니

지금 넘 재밌다며 조금 남았다며

결국 덮지 못하고 밥 먹으며 완독했답니다🙈

책을 잘 읽는 편이긴하지만

이렇게 단시간에 집중해서 눈 한번 떼지않고 후루룩 읽어내려가는 책은 자주 만나는 편이 아니라

은이의 반응이 반가웠어요

아이 책은 저도 살펴보지만 아이의 감상평을 담으려는 편인데요

이 책은 읽으면서

👧🏿이 책은 꼭 그림책같이 그림도 많고 글은 많이 없어서 좋아(초반)

👧🏿글 많은 곳도 그림책처럼 안 어려워(중반)

👧🏿이야기가 짧아서 좋아!(술술 읽힘)

👧🏿다음 편 읽고 싶어 엄마 사줘!(다음편은 아직 안나왔어..🥲)

라는 감상평을 남겨주셨어요😅

저도 읽어보니 등장인물 소개로 미리 만난 캐릭터들이 글을 읽으면서도 떠올라

초반에는 책 양쪽 페이지를 가득채운 그림으로 몰입도를 한껏 높이는데요

그래서 어떻게 되는건데! 하는 궁금증까지 일어

점점 줄어드는 그림 비율에 비해 늘어나는 글밥 비율에도

이야기에 집중해 술술 읽어나갈 수 있었어요

(글을 쓰신 작가님도 그림을 그린신 작가님도 이 모든걸 편집한 펀집장님도 대단하셔요🙈)

살면서 엄마 잔소리 싫어히지 않았던 아이 있을까요?

엄마를 무지 사랑하지만 가끔은 내 맘대로 다 할 수 있게 해주는 그런 엄마 갖고 싶잖아요🙈

이 책의 하민이도 그런 아이 중 한 명이랍니다

전당포 주인 고고에게 “너 하고 싶은대로 해” 엄마와 지금의 잔소리꾼 엄마를 바꾸게 되는데요

계약서의 내용도 제대로 보지않고 싸인해버린 하민이는

진짜 사랑하는 엄마를 되찾을 수 있을까요?

뻔한 결말인데?? 싶으신 분들은 아마…

지금은 어른인 우리도 어릴 때 한번쯤은 상상해봤고

많은 이야기를 통해 대리만족도 해보고

진짜 소중함이 무엇인지, 엄마의 사랑이 무엇인지 깨달아 본 적이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어요🙈

그만큼 이 시기(특히 초등)의 고민이 엄마를 사랑하면서도

가끔은 엄마와 독립된 나로서, 내 마음대로 살고싶은 아이가 갖는 공통적인 고민이기도 한 거겠죠?

때론 엄마가 밉기도 원망스럽기도하지만 너무 사랑하기에 엄마를 향한 부정적인 마음이 오히려 죄책감이 되기도 하는 아이들에게

당당히 솔직해 질 수 있는 기회를 살짝 만들어 주는 건 어떨까요?

엄마도 그런적 있지~하면서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아이와 함께 읽고 주관적인 느낌을 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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