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과 이야기하는 니나, 그리고 할머니 작지만 소중한 4
로렌초 콜텔라치 지음, 조반니 콜라네리 그림, 김지우 옮김 / 두마리토끼책 / 2025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도서협찬 #북리뷰

#식물과이야기하는니나그리고할머니
로렌초 콜텔라치_글
조반니 콜라네리_그림
김지우_옮김
#두마리토끼책 @binibunnybooks
@bookreview_cgs

고맙습니다♥

🌲제목부터 주위의 식물로부터 힐링하고,
위안을 얻는 나에게 너무나 공감된다.

앞표지의 편안한 표정의 할머니와 니나,
그들을 둘러싼 여러 식물들의
평온한 표정들.

첫아이 임신때 선물받은 행운목을 유일하게 14년째 키우는
중이다.
요즘 식물키우는 웹툰과 웹사이트를 통해 식물의
다양한 종류와 함께 키우는방법들도 배우고 있다.

식물과 이야기하는 니나,그리고 할머니를
보며
앞면지의 무심하게 보이는 식물들이
뒷면지에서는 하나같이 살아있는
표정으로 새롭게 만나게 된다.

해바라기와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누고,
제라늄과 하하 호호 웃는 할머니.

나 역시 나이들며 더욱 주변의 식물들에
관심이 가고,살아있는 생명력을
많이 느낀다.

할머니를 생각하며 식물들과 교감하는 니나.
긍정적인 말들을 반복해서 들려주며
스스로 행복감과 정서안정을 느낄 수 있다.

책육아를 처음하는 분들이나 책선생님들이
쉽게 독후활동을 할 수 있게
마지막장에 질문들이 있어 유익하다.

따뜻함과 단단함을 느끼게 하는 그림책세상!

이야기를 읽고,그림을 보는 것만으로도
많은 위로를 얻었다.

💜초그평서평단에 선정되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신간소개 #초그평서평단 #초그평 #작지만소중한 #로렌초콜텔라치 #조반니콜라네리 #식물 #정서 #가족 #감정 #그림책서평 #0세부터100세까지 #그림책육아 #그림책전도사 #책과일상 #독서맛집 #강심수정책 #책읽는우리집🏠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샌드힐 스토리에코 2
하서찬 지음, 박선엽 그림 / 웅진주니어 / 2025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도서협찬 #북리뷰
#샌드힐
#글_하서찬
#그림_박선엽
#웅진주니어 @woongjin_junior

@gbb_mom
고맙습니다❤️

📚

"골대가 아니라 저를 겨냥해요."

청소년 디아스포라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은 하서찬 작가님의
소설.

형을 잃고,아빠에 의해 얼어붙은 토지라는 뜻의 펑동 사립학교로 가지만,
공격을 받고 스스로를 위해 조각칼로 인물들을 빚는다.

감싸주는 어른 없이,
스스로를 보호해야하는 샤오 슌,지훈.

형이 있었으면,
엄마아빠는 헤어지지 않았을까.
의지하던 가족의 해체와 홀로 고군분투
타지에서 살아남기 위해
노력하는 아이의 모습이 눈물겹다.

아이를 돌보지 않고,
진시황의 이야기를 하며
내모는 아빠의 모습에
사는 의미를 다시 생각해보게 된다.

부모가 자식에게 해 줄 수 있는 최소한도 없는
감정교류와 안아줌이 아쉬운 인물 묘사에
가슴 아프게 느껴졌다.

버석버석 갈라진 표지그림의
아이의 얼굴이
생기없는 눈동자를 마주보며
그럼에도,
스스로가 스스로를
구하는 용기에 박수를 보낸다.

형이 사 준 운동화가
작아진 것처럼,
좋은 어른이 없어 안쓰럽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성장하는
아이의 모습에
죽지않고 살아남으면
사랑하고,살아가게 된다.

읽는 내내
마음이 불편하고,
한 구석이 콕콕 찔리는 이야기.

혼자가 아니라는것을
느끼게 해 주는
어린 존재들의 도움과
성장하는 이야기가
어른에게도 울림을 준다.

어른은 혼자여도 괜찮지만,
아이들은 그러지 않아야 된다는걸.
따뜻하고,다정한 마음과 손길이
꼭 필요하다.

살아남은 지훈에게 함께하는
존재들이 위안이 되고,
강한 삶의 의지가 되면 좋겠다.

💜단단한맘의 서평모집을 통해 도서협찬 받았습니다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신간책 #스토리에코 #청소년소설 #용기 #성장 #위로 #강심수정책 #책읽는우리집🏠ᆞ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다정히도 불어오는 바람 - 열두 개의 달 시화집 플러스 五月 열두 개의 달 시화집 플러스
윤동주 외 15명 지음, 차일드 하삼 그림 / 저녁달 / 2025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도서협찬 #북리뷰

#다정히도불어오는바람
#윤동주외지음
#차일드하삼_그림
#저녁달출판사 @eveningmoon_book
고맙습니다❤️

🌹🌹🌹
뒷표지의 "그림은 말없는 시이고,시는 말하는 그림이다."
공감되는 문구에 5월의 다정한 풍경들을 떠올리게 된다.

옛 시인들의 친숙한 시와 함께
차일드 하삼의 멋진 그림이
어우러져 새롭게 시를 즐길 수 있다.

<다정히도 불어오는 바람_김영랑>

다정히도 불어오는 바람이길래
내 숨결 가볍게 실어 보냈지.
하늘가를 스치고 휘도는 바람
어이면 한숨을 몰아다 주오 (전문)
☆-☆-☆-☆-☆-☆-☆-☆-☆-☆-☆-☆-☆-☆-☆-☆
자주 가던 집근처 호숫가 풍경을 떠올리고,
5월의 장미꽃들과
수목원,공원에서 본 꽃들을 생각하며
평온하게 시화집을 봤다.

금새 지나가는
어느새 다 해-진 오월이러라.(김영랑의 오월한 중에서)

벌써 5월의 끝을 달리는 시간.
시와 그림,예술가의 이야기를 보며
인생의 유한함을 예술의 무한함으로
5월의 다정히 불어오는 바람을
온 몸으로,온 마음으로
맞아본다.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필사 #시화집 #시와그림 #열두개의달시화집플러스 #차일드하삼 #강심수정책 #책읽는우리집🏠ㅇ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부풀어 고백 껌 그래 책이야 72
정희용 지음, 김미연 그림 / 잇츠북어린이 / 2025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도서협찬 #북리뷰

#부풀어고백껌
글_정희용
그림_김미연

#잇츠북 @_itisbook
고맙습니다♥

✨✨ ✨

<너 자신이 되어라.
다른 사람은 이미 있으니까.>

부풀어 용기껌에 이은
부풀어 고백껌!

껌을 씹으면 좋아하는 사람에게 고백을 하고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Go Back!

신박한 이야기에 보경이가 누구에게
고백을 할까 궁금해진다.
우리아이들 여자친구 손잡고 가던
뒷모습 생각나서 웃음지으며 보게 되었다.

씩씩한 보경이의 고백작전.
이모의 남자친구를 보고나서
이모의 스타일에 의아해하지만,
보경이는 고백을 시도한다.

상대에게 맞추는게
아닌 나 그대로를
좋아하는 내스타일대로~

보영이가 차츰차츰 보영스타일로
돌아가고,
고백은 내 마음만 헤아리는게
아니라 상대방의 마음도
헤아려야 한다는걸
깨닫는다.

학창시절 좋아하던 친구랑
손편지 주고받았던 추억,
좋아했던 친구에게 고백했다
시원하게 차였던 기억,
생각지도 못한 친구에게 고백받고
당황했던 기억까지.

두근두근하던 어린시절 추억소환하게되는
부풀어 고백껌!

어린시절 뿐 아니라 지금도
나 자신으로
나를 위해 살고 있는지
생각해보게 한다.

나다움과 용기를 주는
동화시리즈가 재미와 함께
공감하게 된다.

💜잇츠북에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잇츠맘2기 #신간소개 #잇츠북어린이 #그래책이야 #나다움 #존중 #고백 #잇츠맘 #초등책추천 #책육아 #책과함께자라는아이들 #책과일상 #강심수정책 #책읽는우리집🏠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멈춰, 그건 혐오야! - 혐오와 마주한 10대에게 한울림어린이 인문교양
사메이아 지메네즈 외 지음, 줄리아나 뉴펠드 그림, 라미파 옮김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25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도서제공 #북리뷰
#멈춰그건혐오야
#혐오와마주한10대에게
#한울림어린이 @hanulimkids
고맙습니다❤️

우리의 가장 큰 영광은 결코 넘어지지
않는 것이 아니라,
넘어질 때마다 다시 일어서는 데 있다(공자)

📚 싫어하고,미워한다.
혐오의 뜻만 봐도 부정적인 뉘앙스가 강하다.

제목을 보고,내용이 더 궁금했던 까닭은
평소 어린이들과 함께 대중교통을 이용하며
겪은 아이혐오,여성혐오가 떠올라서이다.

뚜벅이로 아이들과 함께 대중교통을 이용하며
어릴적부터 대중교통을 타며 주위를 주고,
신경을 많이 쓰게 되었다.

노약자석에 앉은 아이에게 눈치를 주며
막말을 하던 사람,
친구와 함께 처음 지하철을 타서
신난 어린이들에게 쌍욕을 하고,
나를 밀치고 지나간 사람.

본인보다 약한 존재,
함부로 해도 되는 존재로 인식한
태도에 상처받은 기억이 있다.

누구라도 함부로 대할 권리는 없다.

누구나 아이에서 어른이 되고,노인이 된다.

낯설고 반갑지 않은 감정이 혐오로
번지는 혐오의 영향력.
언어폭력과 물리적폭력.

인종혐오,종교혐오,노인혐오,외모비하.
책 속 알고있나요?와 생각해 봅시다 부분으로
함께 생각하고 의견을 들을 수 있다.

10대들의 경험과 혐오와 마주하며 현실적인 해결법을
제시해주어 도움이 된다.

초등고학년부터 청소년들과 함께보길 적극 추천한다.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신간책 #혐오 #인종혐오 #종교혐오 #외모비하 #장애혐오 #여성혐오 #노인혐오 #혐오에대응하는법 #10대초등인문 #초등고학년 #초등토론 #도서출판한울림 #많관부🙏 #강심수정책 #책읽는우리집🏠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