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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전도 수련관 3 ㅣ 설전도 수련관 3
김경미 지음, 센개 그림 / 슈크림북 / 2024년 2월
평점 :
#도서협찬
#설전도수련관
#2장비속어없이감정표현하기
글_김경미
그림_센개
#슈크림북 @chucreambook
고맙습니다❤️
✏️설전도수련관의 새이야기가 나왔다.
어쩜 이렇게 요즘 아이들 취향에 맞고,재미도 있고,
유익한 동화시리즈인지.
볼때마다 느끼고,다음엔 어떤 이야기를 해 줄까 궁금한 책이다.
아동심리와 아동 문학을 전공한 김경미 작가님의 통찰력 있고,공감되는 이야기에 좋아하는 센개 작가님의 익숙한 그림에 더 반갑게 보게 된다.
화가 나거나 감정이 주체가 안될 때,
세 보이고 싶을 때,
또래친구들이 다 쓰니까,
비속어를 쓴다고 한다.
막내의 학급에서도 욕설,비속어를 쓰는 아이가 있다는 것을 작년부터 들었는데 그 아이에게도 설전도 수련관을 읽어보라고 하고 싶다.
원만한 교우관계와 함께 몸도,마음도 다같이 성장하길.
📖진우는 민재와 지훈이와 함께 학교축제를 위해 노래와 춤을 연습한다.하지만 진우가 만든 랩은 친구들을 언짢게 하고...
랩을 연습하다 강우찬과 시비가 붙는다.
속상하고 창피한 마음에 걷다 만난 설전도 수련관.
욕을 배우고 싶다는 진우는 어떤 말을 배우게 될까?
풍선에 적힌 말을 내뱉으며 "아이씨" "입 닥쳐!"를 외치고,짝다리 짚기를 한다.
" 이 기분을 극복해야 해.그런 자만이 욕을 할 자격이 있어." 야미사범이 하는 말에 너무 공감이 된다.
한순간의 감정으로 비속어,욕설을 하는게 말을 하는 본인에게도 창으로 다가온다는걸.
팔을 내지르며 "꺼져."
앞발 차기를 하면서 "닥쳐."
뒤돌아 차기를 하면서 "빡치네."
수련을 하며 자기자신과의 싸움도 하게 된다.
강우찬의 비밀도 알게되고,새로운 랩 가사를 만든 진우를 응원하게 된다.
기분내키는대로 뱉는 말이 아닌 다양한 우리말을 통한 감정표현을 연습하도록 돕는 책은 어른도,아이도 다시 한번 말습관을 돌아보게 한다.
풍선에 담긴 감정의 말들이 다채로운 표현으로 자신의 감정을 정확하게 알고,표현하게 한다.
동화를 읽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생활 속에서 돌아보고,활용할 수 있는 시리즈.
설전도 수련관의 다음 이야기도 벌써부터 궁금해진다.
💜슈크림북에서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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