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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숲 테라비시아 - 1978년 뉴베리 상 수상작
캐서린 패터슨 지음, 도나 다이아몬드 그림, 김영선 옮김 / 사파리 / 2012년 10월
평점 :
#책소개
#비밀의숲테라비시아
글_캐서린 패터슨
그림_도나 다이아몬드
옮김_김영선
#사파리 @safaribook_
고맙습니다❤️
💫1978년 뉴베리 수상작.
미국 아동문학의 고전으로 손꼽히는 명작.
출간 40년이 넘었는데 사랑받는 고전의 이유를 책을
읽으며 느끼게 된다.
지금과는 다른 옛날 분위기의 환경이지만,
자신만의 공간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공감을 얻을 수 있고
가족,친구,선생님에게 관심받고 싶은
아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져 준다.
📖
집안일을 돕는 제시는 5학년에서 가장 빠른 아이가 되려고 달리기를 열심히 연습한다.
아버지에게 칭찬받고,동생에게 자랑스러운 오빠가 되고싶은 마음.
파란셔츠와 청바지를 입고,새로 이사 온 여자아이 레슬리를 만나
친구가 된다.
[레슬리가 뛰어가는 모습을 보니 가을 하늘을 날아가는 들오리 떼가 생각났다.머릿속에 '아름답다'는 말이 절로 떠올랐지만,제시는 그 생각을 떨쳐버리며 서둘러 집을 향해 걸었다 ]60쪽
나니아 연대기에 나오는 마법의 나라를 만들고 싶은 아이들은
아무도 방해할 수 없는 숲 속에 둘만의 왕국을 만든다.
'나무들의 시'를 그리고 싶고,
멸종될지도 모르는 고래를 살리려는 노력을 이야기한다.
테라비시아는 둘만의 비밀장소.
상상가득한 왕과 왕비.
"여기는 평범한 장소가 아니야.테라비시아의 통치자들도
지극히 슬플 때나 지극히 기쁠 때만 찾아오는 곳이야.
우리는 이곳을 신성하게 보존해야 해.이곳의 정령들을 방해
해서는 안 돼." 94쪽.
배가 고플 때 음식을 찾는 것처럼 아주 간절한 마음으로
레슬리에게 선물을 주고싶은 제시의 마음.
테라비시아의 수호자인 작은 강아지 테리언 왕자와 함께
숲의 정령에게 보호를 비는 아이들.
현실 속 공간에서 더 많은 상상을 하고,이야기를 나누는
둘의 우정은 신비롭게 느껴진다.
언제까지 평화롭길 바라지만,
레슬리의 안타까운 죽음은 충격으로 다가온다.
테라비시아가 계속 유지되고,지켜지는 모습은
남겨진 아이들에게 꿈과 상상,희망이 있다는 암시를 준다.
특별한 추억이 있는 공간이 어른이 되어서도
힘과 용기를 주길.
💜사파리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로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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