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극 코끼리 보랏빛소 그림동화 29
표영민 지음, 신소라 그림 / 보랏빛소어린이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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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남극코끼리
글_표영민
그림_신소라
#보랏빛소어린이 @boracow_kids
고맙습니다❤️

#도서협찬

📌남극과 코끼리.

얼핏 어울리지 않는 제목에 남극으로 이사간다는 아프리카 코끼리들의 사연이 궁금해진다.

차갑게 느껴지는 돌 위의 코끼리 표지와 앞면지의 동물들의 움직임을 눈으로 쫒게 된다.

수백 마리 코끼리가 모여사는 아프리카 초원.
코끼리들은 빌리가 가르쳐 주는대로 아프리카의 나무와 풀을 정성껏 가꾼다.

하지만 극심한 가뭄이 찾아온 아프리카.
인간 마을에서 생물학을 공부한 박사 빌리를 따라 남극으로 이사하는 코끼리들.

얼음마을 남극도 온난화로 몸살을 앓고 있는데...
남극에 눈 대신 비가 내려 새끼들이 위험하다고 한다.

웃고 떠드는 사람들 사이 빌리만이 심각하다.

그 모습을 보니 지금 우리의 모습이 겹쳐보인다.

종이에 붙은 비닐을 떼고,분리수거도 철저히 하는데 매주 쏟아져 나오는 쓰레기의 양을 보면 지구가 몸살을 앓을만도 하다싶다.

남극은 코끼리가 살기좋은 땅으로 바뀌어 있는데 이마저도 어떻게 바뀔지 모른다.

아이들은 앞면지와 뒷면지를 보며 나중에는 우리가 있을 공간이 없어질까봐 걱정을 했다.

그게 현실이 될 수 있어서 두렵고,
코끼리가 아프리카 초원에서 마음껏 뛰놀고,
펭귄은 남극 얼음나라에서 마음편히 살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이원상 극지연구소 빙하환경연구본부장의 추천사를 보니 더 고민되고,많은 사람들의 힘과 노력이 절실히 필요함을 느낀다.

신선한 내용이지만 결코 현실과 동떨어지지 않은 이야기라 더 와 닿고, 푸른지구가 원래의 색을 유지하고 변하지 않는 공간이 되도록 우리모두가 애써야겠다.

💜보랏빛소에서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책육아 #서평책 #책추천 #남극 #코끼리 #환경 #기후위기 #환경문제 #동물 #그림책 #힐링도서 #그림책추천 #초등맘 #초등추천도서 #book #독서하는아이 #독서하는엄마 #가족이같이읽는책 #책과일상 #독서맛집 #강심수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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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꺽 쓰레기통 보리 어린이 창작동화 3
공수경 지음, 김이조 그림 / 보리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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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꿀꺽쓰레기통
공수경_글
김이조_그림
#보리 @bori_book
고맙습니다♥

#도서협찬

📌책 받자마자 어디서 봤는데..하더니 개똥이네에서 본거라고 같이 펼쳐든다.

어떤 내용일까?
차례의 소제목들을 보니 더욱 기대된다며 신나게 읽었다.

돈을 잃어버린 상훈이.
4학년 2반을 믿는다는 선생님.

화장실에서 돈을 주는 태산이는 가슴이 두방망이질 치는데...
인기있는 슈플스게임을 사려고 돈을 모으는데 주운돈으로 갈등을 하다 고백하는 일기를 쓴다.

양심쓰레기통을 만들어 나만 아는 비밀을 적고 종이를 구겨 쓰레기통에 넣는데,쓰읍!꿀꺽!소리를 내는 쓰레기통. 그 속의 종이는 사라진다.

설상가상 씻다가 가슴의 긴 털을 발견하는데 그 털은 태산이 눈에만 보인다.

상훈이와의 비밀거래와 양심에 털 난 태산이의 찔리는 마음이 재미있게 표현되어 우리집어린이가 깔깔 웃으며 봤다.

양심에 어긋난 행동을 했을때 다른사람들은 몰라도 행동을 한 본인은 아는게 무섭고,다신 하지말아야 한다고 얘기해 주는 아이를 보니 재밌는 동화를 순식간에 읽고 느끼는게 있구나 기특하다.

뒷표지의 바코드도 게임기 모양으로 재밌게 표현되어 있어,재밌고 생각할 수 있는 이야기와 함께 마지막까지 즐길 수 있다.

💜보리출판사에서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책육아 #서평책 #책추천 #보리어린이창작동화 #개똥이네놀이터 #쓰레기통 #양심 #게임기 #우정 #초등맘 #신간도서 #초등추천도서 #book #독서하는아이 #독서하는엄마 #가족이같이읽는책 #책과일상 #독서맛집 #강심수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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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의 의자
고우야마 요시코 글, 가키모토 고우조 그림, 김숙 옮김 / 북뱅크 / 2010년 11월
평점 :
절판


#책소개

#토끼의의자
고우야마 요시코_글
가키모토 고우조_그림
김숙_옮김
#북뱅크 @bookbank_books
고맙습니다♥

#도서협찬

📌토끼가 만든 작은 의자.

아무나 표지판과 함께 나무 밑에 놓인 의자에
가장 먼저 다가온 당나귀.

"아이쿠,참 친절한 의자로군그래!"
무거운 도토리가 담긴 바구니를 의자에 놓고 나무그늘에서 잠이 든다.

뒤이어 다가온 곰은
"아무나 먹어도 된다고?"

바구니 속 도토리를 몽땅 먹어 치운 후 뒤이어 올 사람에게 미안해진 곰은 꿀이 든 병을 바구니에 넣는다.

또 여우가,다람쥐들이, 뒤이어 '아무나' 바구니에 찾아왔다가 저마다의 음식을 올려놓는다.

우리집어린이가 좋아하는 이야기라 수십 번도 더 읽어준 책인데 토끼해를 맞아 같이 또 읽으니 남다르게 느껴진다.

'아무나' 의자를 만든 토끼의 다정함과 찾아온 동물들의 배려와 따뜻한마음, 다소 엉뚱한 당나귀를 보며 웃음 나게 하는 책.

새해에는 더 다정하고,따뜻하게 주변을 챙기고,
그런 사람들을 더 많이 만나고 싶다.

💜북뱅크에서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책육아 #서평책 #책추천 #토끼그림책 #토끼 #그림책 #힐링도서 #배려 #가치 #그림책추천 #초등맘 #초등추천도서 #book #독서하는아이 #독서하는엄마 #가족이같이읽는책 #책과일상 #독서맛집 #강심수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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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대로 바꿔 가게 개나리문고 7
최은영 지음, 시은경 그림 / 봄마중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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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맘대로바꿔가게
최은영_글
시은경•그림
#봄마중 @bom_majung
고맙습니다❤️

#도서협찬

📌헌 물건을 새 물건으로 바꿔주는 기계라니!
책소개부터 궁금하고 기대되었는데 도야를 따라 가며 공감할 수 있는 따뜻한 이야기에 흐뭇해진다.

그림을 잘 그리는 도야가 전학 온 아현이의 등장으로 뒤로 밀려난다.
날마다 신기하고,새로운 물건을 가지고 오는 아현이는 어떤 사연이 있을까?
짝꿍기념으로 분홍색반지를 나눠끼지만 짝이 바뀌자 아현이의 반지색도 달라진다.

반짝이색연필을 사고 싶은 도야.
"멀쩡한 물건을 두고 같은 물건을 또 사는 건 낭비야!"하는 할머니 말씀이 귀에 콱 박힌다.

반짝이색연필을 갖고싶어 소리지르다 맘대로 바꿔가게를 발견한다.
"진정으로 원하는 물건이 있는 당신에게 꼭 필요한 맘대로 바꿔 가게입니다!"

반짝이 색연필도,아현이의 빨간휴대폰도 갖고싶은 도야가 아빠의 낡은시계도 황금시계로 바꾸고,공책과 필통도 새 것으로 바꾼다.

신비한 바꿔가게 덕분에 새 물건을 갖게 되고 뽑내지만,
아빠의 낡은시계는 할아버지의 유산이고,숙제를 한 헌공책이 없어 곤란해지는 도야.

매번 새 물건을 갖고오는 아현이의 마음도 이해되고,
질투하는 도야의 모습도 이해되고.

아이들의 마음에,상상을 더할 수 있어서 즐겁고,의미있다.

헌 물건도 소중한 의미가 있고, 서로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따뜻한 이야기에 훈훈해진다.

💜봄마중에서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책육아 #서평책 #책추천 #물건 #가치 #우정 #초등맘 #신간도서 #초등추천도서 #book #독서하는아이 #독서하는엄마 #가족이같이읽는책 #책과일상 #독서맛집 #강심수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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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는 존재 자체로 낙인이었어
오현세 지음 / 달콤한책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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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여자는존재자체로낙인이었어
오현세_지음
#달콤한책출판사
#몽실북스 @mongsilbookclub
#몽실북클럽 #몽실서평단
고맙습니다❤️

#도서협찬

📌갑골문자로 남자들이 여자를 생각하는 것을 나타낸 것을 보여주고,신윤복의 그림들과 퇴계이황의 이야기까지.

갑골문자와 그림,이야기로 시선을 끈다.

「여자,여자의 위상,여자의 성정,여자의 조건,여자는 아름답다,여자는 추하다」
차례부분의 제목들을 먼저 읽어보며 다양한 시선에서 여자를 이야기하고,갑골문자와 한자를 보며 여자를 보는 부정적인 시각에,과거부터 현재까지도 크게 바뀌지 않는 여성인권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된다.

익숙한 한자들,새롭게 알게 된 한자들 속에 여성을 대하는 남성들의 시각을 알게한다.

일반여성 뿐 아니라 무녀,왕비,비,빈,첩 등의 한자와 갑골문자를 보여줘 글이 많아도 흥미롭게 볼 수 있었다.

여자는 예뻐야하고,가꿔야한다는 인식.
다른 한편으로는 추한 여자에 대해 이야기하고,동서양의 고대신화와 함께 5천년 전의 황제이야기로 겉모습만 추함을 이야기한다.

다양한 한자어로 남자들의 부정적인 시각을 비판하고,갑골문자부터 한자,중국 옛이야기까지
작가의 깊은 식견과 함께 어렵지 않고,재미있지만 씁쓸한 기분으로 볼 수 있었다.

여자를 남자와 동등하게 보지 않는 글자들.
변한 시대와 함께 남자도,여자도 변해야 한다는 말에 깊게 공감하고,10년 넘게 연구하고 작업한 결과물에 존경을 드린다.

두고두고 읽으며 이야깃거리,생각할거리를 주는 책이라 추천한다.

💜달콤한책에서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책스타그램 #책육아 #서평책 #책추천 #여성 #갑골문자 #한자 #베스트셀러 #여성이야기 #초등맘 #신간도서 #book #독서하는아이 #독서하는엄마 #책과일상 #독서맛집 #강심수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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